소스기기로 노트북과 셋톱박스, 엘지 UBK90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용하여 홈시네마를 즐기시려는 목적으로 저희 AV프라임을 불러주신 일산의 유저분댁에 설치를 해 드리고 왔습니다.
국민 홈시네마라고 불러도 무방할 가성비가 우수한 미국 폴크오디오 T50 5채널 스피커에 야마하 NS-SW050 서브우퍼가 들어갔고 4K 프로젝터의 스탠더드인 옵토마사의 제품에 DCS의 블랙 광학 전동 스크린을 조합하였습니다.
거실 벽의 좌우 폭과 Projector를 고려하면 딱 120인치 스크린이 타이트하게 달릴 수 있는 크기입니다. 레이저 레벨기를 사용해서 중심을 잡아서 이 축으로 프로젝터 렌즈 스크린의 중앙을 맞춰줍니다.
예전의 광학스크린이 주로 게인을 높이는 용도였다면 요즘은 프로젝터 자체의 안시가 높아짐에 따라서 컬러가 살아나도록 하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이 DCS 사의 블랙 광학 스크린을 쓰게 되면 영상을 더욱 선연하게 볼 수 있기 위해 사용됩니다.
옵토마 4K 프로젝터 모델은 렌즈 커버도 지원하고 있어서 쓰지 않을 때에는 덮어둘 수 있습니다.
다만 천정에 달아서 쓸 때엔 손이 닿지 않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커버를 열어 놓고 쓰게 되죠..
프로젝터를 위한 전원 콘센트가 천정에 구비되어 있어서 전원 케이블 연결이 편리합니다. 보통은 5~15미터급의 전기선을 앞쪽이나 또는 뒷벽의 콘센트 쪽까지 이어주게 됩니다.
홈시어터 시스템 구비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만일 이사를 한다거나 인테리어, 전기 배선을 새로 하게 된다면 미리 필요한 케이블들을 매립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폴크오디오 T50을 천정쪽에 달기 위해서 원래 있던 벽걸이 홈을 쓰지 않고 인클로저 상단에 별도의 기역자 형태의 브라켓을 사용해서 달았습니다.
뒤쪽 스피커선까지 몰딩이 필요해서 쫄대를 사용해서 이어주었습니다. 꺾이는 부분이 다소 복잡해서 여기에 쫄대를 깎아서 대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가능한 깨끗하게 배선하여 사용할 때도 쾌적한 느낌을 받도록 했습니다.
고객님께서 뜻하지 않게도 소담한 간식을 주셔서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네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객님께서 노트북을 사용할 예정이셔서 저희 팀원들은 테스트용 노트북을 가져가서 영상과 음향을 점검했습니다.
참고로 노트북은 데스크탑 PC에 비해서 신호 출력이 낮기 때문에 가끔 끊김이 있는 노트북도 있습니다.
해상도 설정을 최고로 올려 놓고 테스트합니다.
아울러 UBK90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재생해 보았습니다.
표준적인 구성의 21세기 거실 영화감상 시스템입니다.
지금 AV프라임에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