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 시대를 주름잡았었던 옵토마 HT26 풀HD 프로젝터 사용자께서 이사하면서 재설치 요청을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판매한 물건 응당 우리가 재설치해야죠!
예전의 고객님 댁 설치 내역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옵토마 HT26
그랑뷰 GER-100Hi(화이트) 전동 타입
퓨어 어쿠스틱스 드림나노 (3채널만 센터, 리어)
B&W 686 S2(블랙)
퓨어 어쿠스틱스 SN10SUB 서브우퍼
데논 AVR-510BT
기타 스피커선과 서브우퍼케이블, HDMI 15미터 케이블 등입니다.
현장에 옮겨놓은 각 파츠들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 한 후 신속히 인스톨을 시작했습니다.
전기선과 HDMI 케이블은 10미터 이상 길어지기 때문에 몰딩처리를 통해서 선들을 숨겨놓았습니다.
B&W 686S2의 멋진 노란색 케블라 콘이 특징적인입니다.
침실에서 사용하는 거라서 침대 발치 거치해놓았습니다.
침실용 가구가 새로 들어오면 여기에 올려 놓고 쓰실 예정이십니다.
11시쯤 저희가 작업할 때 셋톱박스 기사분께서 오셔서 케이블 방송 설치를 했습니다.
홈시어터 작업과 셋톱 방송 작업이 겹쳐서 약간 시간이 더 딜레이 되었습니다.
홈시네마/빔프로젝터 시스템 설치를 할 때 가급적이면 가구와 셋톱박스가 모두 설치된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외관 및 기기 세팅, 그리고 작업의 효율성 면에 좋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방송을 재생해 보았습니다.
HT26은 풀HD 기종이 주류일 때 큰 인기를 몬 프로젝터입니다.
고객님께서는 꽤 오랜 기간 사용하였지만 관리를 잘하여서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높은 안시라서 불을 켜고도 충분히 감상이 가능합니다.
주간에 실내등만 꺼도 선명하게 홈시네마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고요.
5.1채널 서라운드 음향이라서 임장감이 마치 극장을 방불케합니다.
아울러, 예전 스포츠 중계 녹화물도 틀어 보았는데 화사하고 깔끔하게 영상을 뿌려줍니다.
아직까지 4K 영상이 그다지 많지 않고 대부분 풀HD 해상도로 방송이나 영화등이 나오기 때문에 HT26은 기기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전히 풀HD 해상도의 신형 프로젝터들이 출시되는 이유가 있는거죠.
영화를 재생하면, 팝콘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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