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있는 메가존 빌딩 컨퍼런스 룸에서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 출시를 기념하는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오후에 열리는 세미나 이전,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에 대한 소개를 갖는 미디어 대상 기자간담회가 먼저 진행되었다.
ASUS 코리아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본격적인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 소개에 앞서, ASUS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기업용, 교육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크롬 제품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본격적으로 국내에 출시되고 여러 기업과 학교등에서 활요되고 있는 크롬북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현재 ASUS는 전세계 크롬북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중, 가장 많은 크롬북 라인업을 가진 회사라 밝혔으며, 현재 13개 이상의 라인업 중 상반기 5개의 교육용, 기업용 크롬북 라인업을 출시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중에서, 2가지 모델을 집중해서 소개했는데, ASUS Chromebook Flip C436 모델과 Chromebook Flip C433 USP 모델이였다.
전자의 C436 모델은 1.1kg의 초경량 크롬북이며, 국내최초의 인텔 아테나 인증 크롬북으로 소개되었다. 최신 10세대 인텔 CPU 탑재와 14인치의 넓은 화면, 듀얼 밴드 와이파이 6 등이 큰 특징으로 소개되었다.
C433 모델의 경우, 좀더 저렴한 크롬북 입문용에 가까우나 기업에서든, 교육용으로든 모두 원활히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보여졌다.
본격적으로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 소개가 진행되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국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지만, 전반적인 트렌드가 직원들의 원격근무가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은 그에 맞게, 직접적, 직관적인 회의 인터페이스와 언제 어디서나 참여가능, 플랫폼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이야기했다.
ASUS는 이번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에 대해 미팅 공간에 따른 제품 분류를 했으며, 가장 기본이 되는 스타트 킷이 있지만, 이를 국내에 판매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내 소비자들이 만나볼 수 있는 제품으로는 스몰/미디움 룸 킷과 라지 룸킷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기본적인 스몰/미디엄 룸킷은 '미팅 컴퓨터 시스템' 'UHD 카메라' '스피커마이크' '터치컨트롤 패널'을 기반으로, 라지룸 킷에서는 카메라가 더 넓은 화각을 지닌 PTZ PRO2 카메라가 활용될 수 있다.
스몰과 미디엄 룸 킷에는 카메라 화각내에 일반적으로 8명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소규모 화상회의용으로 보고 있으며, 라지룸 킷의 경우에는 화각내 20명 이상을 담는 중 대 규모의 화상 회의에 활용 될 수 있는 제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좀더 자세한 제품의 하드웨어 정보도 공개되었는데, 미팅 컴퓨터 시스템은, 작은 미니PC와 다름 없이, 인텔 i7-8550U 기반의 프로세서와 함께 GPU, 메모리, SSD가 탑재되어 있고 와이파이 및 다양한 I/O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미팅 컴퓨터 시스템을 ASUS는 첨으부터 다시 설계해 슬림한 디자인과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으로 하는 미팅 전용 유닛으로 개발했으며, 장시간 사용에도 문제없으며, 자동 업데이트, 크롬 OS의 미트 특정 버전, 장치내 보안도 신경쓴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카메라, 360도 사운드 입력 및 출력을 제공하는 데이지 체인 가능한 스피커마이크 유닛을 소개했다.
또한, 함께하고 있는 터치 패널을 통해 직관적으로 회의를 컨트롤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게 호스트 셋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의 기본적인 셋팅 구성도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라지룸 킷의 경우, 스몰/미디움 룸 킷과 다른 점으로 USB 허브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를 활용한 데모시연이 이어졌다.
해상 컨퍼런스룸에는 기자들을 대상으로한 기본적인 호스트 셋팅이 되어 있었으며, ASUS 코리아 본사 직원이 해당 컨퍼런스룸의 회의 환경에 초대를 받아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었다.
또한, 구글 미트를 기반으로 하긴 하지만, 맥 PC를 활용하는 재택근무중인 직원 역시 손쉽게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의 화상 회의에 참여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를 구성한 데모존에서도 현 컨퍼런스 룸의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ASUS는 이번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손쉽게 화상회의를 구성할 수 있으며, 꼭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을 활용하지 않아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손쉽게 ASUS Google Meet Hardware Kit이 구성한 화상 회의에 참가할 수 있는 포용력 높은 화상회의 솔루션이라고 거듭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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