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열대야가 찾아오곤 한다. 열대야는 야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이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2018년 여름의 경우 야간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편안한 수면을 어렵게 했다. 이 때문에 여름 수면에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첫 번째 후보는 에어컨이다. 장점은 확실한 냉방효과와 낮은 소음이다.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는 실외기 일체형이기 때문에 시끄럽지만, 일반 에어컨은 낮은소음을 갖추고 있다. 가장 확실한 해결방안이지만,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특히나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1.8kW 이상의 소비전력을 갖춘 제품이 많다.
두 번째 후보는 선풍기다. 에어컨 대비 매우 낮은 소비전력을 갖추고 있어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적다. 그리고 바로 바람을 맞을 수 있어 금방 시원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팬 회전의 소음이 있고, 바람을 직접맞아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기엔 건강에 무리가 있다. 그리고 실내온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더운바람을 그대로 맞아야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에어컨과 선풍기의 단점을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냉온수매트다. 우선 첫 번째로 경제성을 꼽을 수 있다. 낮은 소비전력을 갖추고 있어 부담이 적다. 특히나 냉수매트의 경우 10W의 매우 낮은 소비전력 제품이 많으며, 온수까지 되는 제품도 100~200W 수준이라 큰 부담이 없다.
두 번째로는 적은 공간차지를 한다는 점이다. 선풍기나 에어컨처럼 높이있는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침대나 바닥에 얇게 깔고 사용할 수 있어 공간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등을 시원하게 할 수 있다. 몸이 닿는 이불은 체온으로 인해 금방 따듯해져서 등이 더울 수 있다. 선풍기를 쐬더라도 이불과 닿는 등까지 시원하게 해줄 수 없지만, 냉온수매트는 항상 시원하게 유지해줄 수 있다.
필수체크 요소의 첫 번째는 냉각방식이다. 냉온수매트는 냉매방식과 반도체 방식으로 나뉜다. 두 방식의 장단점을 아래 표를 통해 쉽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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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매 방식 |
반도체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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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
물 냉각을 냉매(얼음)로 사용하는 기본 방식 |
반도체 소자를 활용하여 발열, 흡열성질을 사용 |
장점 |
낮은 소비전력 낮은 소음 |
냉매보충X 미세한 온도조절 |
단점 |
냉매교체 필요 지속성이 떨어짐 |
기기에서 열기 방출 가격대가 높은 편 |
두 번째 체크요소는 안전인증 여부이다. 물이 흐르는 매트인데 전자파 안전 인증이라서 의아할 수 있다. 하지만 냉온수매트와 함께 사용하는 냉수순환기, 온수보일러에서 전자파가 방출되기 때문에 EMF인증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체크요소는 물세탁 가능 여부이다. 여름철 사용인 만큼 땀을 흘리게 되면 쉽게 오염될 수 있다. 매트 자체가 물세탁이 가능하다면 보다 완벽한 청결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물세탁이 아니더라도 생활방수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면 청소관리에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체크요소는 커버 유무다. 커버가 있다면 굳이 따로 이불을 더 깔 필요없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커버만 따로 빼서 세탁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한 관리가 가능하다.
계절가전CM 진교순 rytnsl@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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