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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보급기 기준! 코어 i5 10400·10400F

2020.07.13. 15: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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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쓸만한 i5 컴퓨터 한대 조립하려는 거구나!

[써보니] 인텔 10세대 코어 i5 10400· 10400F 시피유







[2020년 07월 13일] - 비대면(언택트) 이라는 뜻하지 않던 세상 난리에 일상에 변화가 수순이다. 본래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건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위험해질 줄을 누가 상상했을까! PC는 그 점에서 작금의 실상에 사람의 활동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도구이자 수단이다. 인텔이 8~9세대에 이르던 흐름을 끊고 10세대로 넘어오는 순간에 총체적인 변화를 모색한 건 세상 변화를 수용한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다. 너무나 확연히 달라진 세태에 PC 또한 변화를 수용해야 했기에 10세대라는 조금은 특별하게 보이는 숫자를 기점으로 삼았다.

전후 세대를 가르는 선을 명확하게 긋고 변화에 동참할 것을 손짓했기에 이제 공은 소비자에게 넘어갔다. 기존 계보를 수성해 non, non-k, f 등 알파벳으로 제품이 향하는 성향도 구분 지었다. 좀 더 나은 성능을 원하는가? 오버클럭을 하고 싶은가? 내장 그래픽카드가 필요치 않던가? 라는 식인데, 필요 있거나 없거나 그에 어울리는 대안이 다양하다.

전 세대에서도 거쳐오는 과정이기에 혼선이 발생할 확률은 낮다. 이미 한 차례 학습 효과를 거쳤고 실제 쓰일 환경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정하는 게 요령이다. CPU 라인업 가지고는 적어도 불만이 들릴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그 점에서 업체 관계자를 만나보면 불통은 다른 곳을 향한다는 것을 접한다. 메인보드 가격이 안정되지 못한다는 하소연이다. 아무래도 제품 공급 초기인지라 발생하는 불가피한 현상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 선택지라 보고 여유를 가져볼 것을 주문한다.

i3 보다는 좋고, 저렴한 i5가 필요하다면

10400·10400F 제품은 인텔이 내세운 10세대 제품 가운데 보급기와 중급기의 중간이 위치에 자리했다. 이보다 더 낮은 10300이나 혹은 10500이 있음에도 10400이 특별한 것은 10300 제품은 i3에 해당하는 과거로 치면 셀러론 계열. 즉 오픈된 장소에 큰 비용 투자 없이 사용할 공용 제품에 선호하던 등급이다. 그와 달리 10500은 i5 계열에 해당하는데 i3와 i5는 솟자 만큼이나 노리는 시장도 성능도 확연하다.

더 나은 성능 더 나은 효율 더 나은 속도 그렇다 보니 불가피한 비용 투자가 선행되어야 함이 유일한 걸림돌이라고,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이치가 좋은 제품은 본디 비싸다는 것임을 인지한다면 i5-10400·10400F 제품이 왜 보급기 중에서도 더 나은 제품임이 명확해진다. i3는 너무 성능이 뒤지고 하지만 i5는 쓰고 싶지만 비싸고. 이 상황에서 그래픽카드 살 돈이 없다는 조건까지 개입한다면 사실 해결 방안이 없다.

그 점에서 UHD630을 내장한 non-F 모델은 범용 주자라는 자격에 부합하며, ‘아니 난 곧 죽어도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거야!’라는 식이라면 F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모로 듬직한 선택이다. 두 제품 모두 20만 원 대 중반 가격에 팔리고 있는 10세대인 만큼 코어 수는 넉넉한 6코어다. 마찬가지로 스레드는 두 배 많은 숫자인데, 과거 2코어 4스레드만 해도 충분하다고 여겼던 시절을 떠올리면 오늘날의 6코어 12스레드 구성은 가히 상상도 못 했던 숫자다. 그만큼 변화를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인텔의 뜀박질의 결과인 10400·10400F를 단지 14나노 공정만을 이유로 평가 절하할 이유도 의문도 부족하다.








구분 모델 코어/스레드 속도(GHz) 캐시(MB) TDP(W) 메모리(MHz) 가격
(20년 07월 기준)
INTEL i5-10400 6C/12T 2.9~4.3 12(L3) 65 2,666 21만 1,000원
INTEL i5-10400F 6C/12T 2.9~4.3 12(L3) 65 2,666 23만 7,000원

물론 의아하게 생각 할 수도 있다. UHD630이 빠진 까닭에 오히려 더 저렴해야 할 F 모델의 몸값이 2만 원 더 비싸다는 사실이 말이다. 다르게 보면 인텔 입장에서는 10세대 보급에 앞장설 핵심 주자의 문턱을 낮춘 공격적인 행보다. 경쟁사와 대립각을 세워야 하는 현 분위기라면 더욱 그러한 논리가 설득력 있다. 동작 클럭과 캐시, TDP 그리고 메모리 지원 대역폭까지 모두 동일한 10400·10400F 제품. 단지 내장 그래픽 유무 하나가 상이하니 고민될 수 있겠지만 기능 하나를 더 제공함에도 더 낮게 설정한 것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득이 되는 요소다. 반대로 생각하면 불만이 되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라!

같은 제품 하지만 다른 성격. 용도에 맞는 선택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non-K와 K 모델은 동일하다. 단지 제품에 UHD630 유/무 차이가 전부다. 따라서 기본 성능은 같다. 따라서 외장 그래픽카드를 보유한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리 매력적인 성능은 되지 못한다. 어차피 사용하지 않을 내장 GPU 일 테니 말이다. 그래도 나름 4K향 고성능이긴 하나 9세대 기반에서도 쓰였던 그것과 동일한 제품인지라 세상 변화를 고려하면 아무래도 내장형에 충실한 제품에 의미를 둘 수 있다. 단 예외는 있다. 조달시장 혹은 학원, 전시용, 사무용 시스템을 찾는다면 UHD630이면 훌륭하다. 문서나 웹서핑 혹은 간단한 PPT 작업에 전혀 부족함 없는 성능이다.

《테스트 환경》

CPU : 인텔 10세대 코어 i5 10400· 10400F
보드 : 에즈락 B460M PRO4 디앤디컴
RAM : 마이크론 DDR4 3,200MHz -> 2,666MHz 16GB(2EA) 대원CTS
HDD : 마이크론 NVMe P2 500GB 대원CTS
VGA : 조텍 RTX2080슈퍼




테스트 결과도 앞서 언급한 추론을 뒷받침한다. VGA가 UHD630인가 혹은 RTX2080Super 인가로 성능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확연하게 벌어진 수치만큼이나 두 시스템이 노리는 시장은 다를 수밖에 없다. 다르게 풀이하자면 더 나은 성능이 필요하다면 그래픽카드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분명히 개선되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는 실증이다. 많은 이의 기억에 보급형 CPU 성능은 한계를 벗어날 수 없음이 기존 상식이다. 실제 보급형이 그러했지만 10세대에 들어오면서 그 점도 개선됨을 알 수 있다. 이는 2.9GHz부터 시작하는 동작 클럭도 요건이다. 과거에 비해 빠르고 터보 클럭은 최대 4.3GHz까지 상승한다.
















등급은 보급형이지만 속도는 이미 고급형과 진배없다. 상향 평등화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변화가 CPU에서도 이뤄진 상태다. 인텔이 10세대에 접어들며 플랫폼을 교체한 것 또한 이와 같은 극적인 변화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필요했던 터. 14나노라는 구설수가 여전한 공정을 개선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놓은 결과치고는 훌륭하다. 많은 제품이 있지만 20만 원 초반 투자 대비 무난 그 이상의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미 필수품이 되어버린 PC였기에 그게 걸맞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사용자가 기대하는 상식을 얼마나 충족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본다.

끊임없이 진화해온 컴퓨팅 파워, 충분히 강하다.

사용자는 늘 더 나은 컴퓨팅 파워를 갈구했다.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확실한 변화를 요구했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거다. 매너리즘에 빠졌던 걸까? 어느 순간부터 충족하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경쟁사의 반격을 수월하게 만든 계기였다. 그러던 와중에 인텔은 10세대를 선보이며 변화 기점으로 삼았다. 무수히도 언급되던 공정이라는 한계는 단지 한계임을 강조하며 클럭도 높였다. 그리고 10세대에서는 5.3GHz라는 숫자를 내보이며 ‘건사함’을 입증한다.




보급형인 104000 조차도 4.3GHz를 내세웠다. 이미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의 동작 속도를 달성하며 컴퓨팅 환경은 변화를 거듭해 나가는 추세다. 세상은 넓고 즐길 거리는 많다.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참여해야만 가능했던 일이 달라진 세상에서는 컴퓨터라는 도구를 가지고 참여하며 누려야 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환경이 더욱 가속한 이유고, 그 분야에는 교육부터 업무까지 모든 것이 포함되어가는 추세다. 사람이 직접 나서지 않더라도 소통하며 새로운 결과물을 내세울 수 있는 환경이 현실에서 차츰 구현되고 있다.

같지만 다른 10400 그리고 10400F. 형제 같지만, 그 성격이 있다. 최근 컴퓨팅 환경에서 GPU가 개입하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인텔의 이 같은 시도는 나름 합리적이다. 목적에 맞는 제품 선택지를 제시한 것인데 아쉬운 것은 가격 차이가 아직은 다소 어긋나 있는 느낌이 단지 느낌은 아니라는 정도. 많은 소비자가 두 제품 간의 가격 차이를 3만 원 이상은 벌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물론 제품 출시가 이뤄진 지 얼마 안 된 시점이기에 좀 더 시장이 안정화될 즈음이면 정상화될 거라 본다. 그러한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상품성은 충분하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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