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에 위치한 핑키밍키에 풀HD빔인 옵토마사의 HD29H를 인스톨하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설치 제품은 hd29h + dcs aw100 x5 + 아이엔 hdmi 15m의 조합입니다.
설치전 사진상으로 확인했을 때에는 스크린 설치하는 곳이 프로젝터 설치하는 곳보다 낮아서 프로젝터에 봉브라켓을 달야야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지만, 현장에서 실측을 해보니 구지 봉브라켓을 쓰지 않아도 정상 투사가 가능하였습니다.
아이엔 HDMI 2.0 15미터 선을 필요한 부분에는 천정 안 쪽으로 집어 넣고 벽쪽에서 인출되는 곳부터는 몰딩제로 덮었습니다.
몰딩제로 적당히 선만 넣어둔 것이 아니라 벽의 굽어진 형태에 맞게 깎아서 붙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음새 쪽이 깨끗하게 처리됩니다.
천정에 선이 인출되는 지점도 천정과 같은 흰색 재질로 밀봉하였습니다.
프로젝터와 홈시어터 시스템 설치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요소중 배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선만 완벽하게 해도 전체 시스템이 깨끗하게 연출될 수 있죠.
마지막으로 배선작업을 하느라 열어둔 천정 점검구를 닫았습니다.
DCS사의 100인치 전동 광학스크린을 사용하여 영상이 보다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게 했습니다.
참고로 HD29H는 원래 빠른 반응속도와 3400안시를 가지고 있어서 게임용 빔프로젝터로 출시되었으나, 밝은 밝기와 우수한 화질로 홈시네마는 물론이고 업무용이나 교육용 기자재로 활용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아이들을 교육시키다보면 영상을 재생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대형 사이즈의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더 효과적인 영상을 통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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