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을 잠식한 지도 어느덧 반 년이 흘렀다. 한동안은 마스크 사재기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공적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이 생기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최근 공적 마스크가 폐지되고 수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개인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쉽게 지치는 여름, 간편하게 개인위생을 지켜주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개인 위생의 시작은 손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비말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어딜 가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비말, 즉 침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때문. 그렇다면 접촉을 통한 감염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정답은 단순하다. 바로 손 씻기! 접촉을 통한 감염은 보통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건을 만진 뒤 자기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언제나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동안 손을 씻는 것이지만, 물건을 만질 때마다 수시로 자리를 비우고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이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손 세정제다.
▲ 씽크웨이 씽크케어 손 세정제 500ml
씽크웨이의 씽크케어 손 세정제는 물과 비누 없이도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제품이다. 손 세정제 특유의 심한 알코올 냄새와 끈적임 때문에 손 세정제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알로에베라, 녹차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어 독한 냄새나 끈적임 없이 상쾌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또한 천연 보습을 위한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자극 없이 손을 촉촉하게 만들어 줘, 피부가 민감한 어린이나 노인들도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체적용 시험 테스트에서 비자극 제품 판정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99.9% 항균 효과와 유해 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통과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손 세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에탄올 함량. 에탄올 함유량이 낮으면 살균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높으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식약처의 의약외품 제조기준에 따르면 손소독제의 에탄올 함유 기준은 54.7~70%이며, 씽크케어 손 세정제는 이 기준에 적합한 62%의 에탄올을 함유하고 있다.
이제 물티슈 대신 손세정 티슈!
더운 여름이 되면서 숨쉬기도 답답한 KF80, KF94 마스크 대신 얇은 비말 차단 마스크나 덴탈마스크가 인기를 얻는 등, 개인 방역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여름에는 또한 세균 번식력이 높아 위생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데, 이럴 때 사용하기 딱 좋은 제품이 있다. 바로 손세정 티슈.
손세정 티슈는 물티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항균 티슈다. 물티슈에 항균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여, 마치 손 세정제를 사용하듯 간편하게 감염을 예방해 주는 것이다. 물처럼 흐르고 흡수돼 피부에만 사용하는 손 세정제와 달리, 손세정 티슈는 각종 물건을 닦을 때도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 씽크웨이 씽크케어 손세정 항균 티슈
씽크케어 손세정 항균 티슈는 과산화수소나 에탄올에 비해 자극이 적은 염화벤잘코늄 소독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씽크케어 손 세정제와 마찬가지로 알로에베라 성분과 글리세린을 함유해 자극이나 끈적임 없이 촉촉한 사용감을 가졌으며, 수시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중성 pH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더욱 줄였다.
한 장 뽑아보면, 너무 얇아서 쉽게 찢어지는 항균 티슈들과 달리 도톰하고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매입은 제품 사이즈가 작아 휴대성이 좋고, 70매입은 캡이 있어서 티슈를 촉촉한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휴대용으로는 20매입,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는 70매입을 추천한다.
자기 방역을 생활화하자!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장기화되면서, 가뜩이나 덥고 습한 날씨에 긴장이 풀어지기 쉬운 때다. 하지만 철저한 예방만이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모두 지키는 일이다.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하고, 손 세정제와 항균 티슈를 적절한 상황에 따라 사용하여 자기 방역을 생활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