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AV프라임에서 구입한 윤씨네 극초단초점 전용 슬림 광학액자스크린 CLR 120인치 모델이 구입하여 설치를 받고 얼마 안되어 화면 왜곡 현상과 구김이 일어난다는 컴플레인이 들어와서 AS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에 와보니 원단의 사이즈에 문제가 있어서 구김이 더 심한 상태라 기존 제품은 탈거를 해야할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예비로 가져간 새 스크린을 시공해 드린 케이스입니다.
프레임의 모서리 부위를 연결해주는 패널들입니다.
연결 부위를 패널을 대고 나사로 조이고 있습니다.
반사면 뒤 쪽은 필름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 원단을 스프링을 이용해서 사방에서 팽팽하게 당겨주게 되면 텐션감있는 액자스크린이 완성되는데요.
요즘 비가 많이 오고 날씨가 습하다보니 원단이 우는 증상이 종종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설치 공간의 습도를 낮춰주기만 해도 쉽게 해결됩니다.
스프링을 이용해서 원단을 걸었습니다.
스프링의 장력을 좀 더 세게 하기 위해서는 스프킹을 대각석으로 잡아당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스프링이 원래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다시 우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단을 건 다음 슬림 배젤의 덮개를 덮어줍니다.
측면에서 보면 스프링의 연결지점이 약간씩 우툴두툴한 것이 보입니다.
메이커나 모델마다 약간씩 퀄리티의 편차가 있습니다.
스프링의 장력을 조절해서 최대한 플랫하고 텐션감있게 원단을 잡아당겼습니다.
하단의 구김은 아무리 프레임을 재조립하고 조정해도 해결되지 않아서 제품 특성임을 양해시켜 드리고 설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극초단초점 전용 스크린은 광각렌즈를 사용하여 투사하는 프로젝터에 사용되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제품입니다. 좀 더 정교하게 제작된 모델을 선택하시면 이런 왜곡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사용중 구김이 생기면 실내의 습도를 낮추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고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액자스크린을 재조립하여 원단을 거는 스프링의 장력을 조절해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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