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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쩌는 게이밍 모니터’ 삼성 오디세이 G5가 온다

다나와
2020.09.02. 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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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세이 G7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오디세이 G5가 출격 대기 중이다


게이머의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게이밍 모니터. 높은 주사율은 기본이고 빠른 응답속도와 게임을 즐기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높은 주사율을 유지하기 위해 높은 시스템 사양을 구성해야 되지만,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는 욕망 앞에 자연스레 지갑을 여는 이들이 많다. 게임은 투자한 만큼 결과(반비례)를 보여주니 말이다.



이런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시장에는 수많은 게이밍 모니터가 있다. 성능과 기능은 물론이고 형태도 다양하다. 특히 울트라 와이드(Ultra Wide) 규격의 게이밍 모니터나 몰입감을 높여주는 커브드(Curved) 형태의 게이밍 모니터도 점점 수를 늘려가는 중이다. 문제는 대부분 수입 제조사들이 내놓은 제품이었다는 것인데,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 국내 대기업도 조금 늦었지만 탄탄한 기능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삼성도 그 중 하나다.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였는데, 32:9 비율의 울트라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를 시작으로 입문형 게이밍 모니터까지 선택지도 많았다. 그런데 최근 게이밍 브랜드 ‘오디세이(Odyssey)’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라인업을 개편하는 중이다. 32:9 울트라 와이드 규격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을 시작으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을 차례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제품은 성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높다. 아무래도 고성능을 추구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던 부분. 그래서 이번에는 가격대를 낮춘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이면서 라인업을 완성함과 동시에 선택지를 넓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디세이 G5’다. 오디세이 G7의 보급형 성격이 강한 이 모니터는 일부 사양은 낮췄지만, 게이밍 모니터 본연의 성능에 충실한 면모를 보인다. 무엇보다 사양을 낮추면서 가격까지 좋아졌다는 점이라 하겠다.



오디세이 G5의 특징은?


오디세이 G5의 특징은 무엇일까? 우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이다. 출시 제품은 32형(C32G54T)과 27형(C27G54T) 두 가지인데, 40만 원대에 책정되었다. 대기업에서 생산한 게이밍 모니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명 매력적인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 


그렇다면 가격이 낮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게임을 즐길 때 필요한 화질과 기능을 적절히 배치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좋은 기능을 대거 탑재하면 분명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는 곧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된다.


▲ 오디세이 G5는 G7 대비 사양은 낮지만, 게이밍 모니터로서의 기본기는 충실하다


대표적으로 화면 주사율 동기화 기술인 엔비디아 지싱크(G-SYNC)를 놓고 보자. 이 기술은 동기화에 필요한 장치를 탑재했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놓고 가격 차이가 크다. 당연히 칩을 넣어 그래픽카드 출력에 따라 주사율을 동기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기술이다. 가격 상승을 최대한 줄이고, 동시에 게임 몰입감은 유지하는 방법인 셈이다.


오디세이 G5는 이 지싱크(호환) 기술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단, AMD 프리싱크(Freesync) 기술에는 대응한다. 그러나 지싱크 호환 및 프리싱크 모두 어댑티브 싱크 표준을 바탕으로 구현되므로 사용자 선택에 따라 사용은 가능하다. 단지 엔비디아의 기술 검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 게임과는 궁합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된다.


이 외에 가격 인하를 위한 요소는 여럿 있다. 초고주사율이 아닌 현재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형태로 구성했다거나,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을 일반형으로 구성했거나 하는 등 상위 모델에서의 기능을 일부 타협해 내놓는 방식이다. 그래도 게이밍 모니터의 기능에는 충실하기 때문에 기능이 많은 상위 라인업인가, 적정한 기능에 합리적 가격을 제안하는 하위 라인업인가 여부를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다. 중요한 것은 선택지가 넓어졌다는 부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디세이 G7 vs 오디세이 G5 vs C32JG54


중요한 것은 상위 제품과 비교해 얼마나 기능과 성능적 차이가 있는가에 있다. 그래서 상위 모니터인 오디세이 G7과 동급이라 부를 수 있는 삼성 C32JG54와 간단히 비교해 봤다. 확인해 보니 여러 기능에서 차이가 있지만, 굵직한 것만 놓고 본다면 곡률과 HDR, 지싱크 호환 여부, 응답속도 등을 꼽을 수 있겠다.



구체적으로 보면 오디세이 G7과의 차이는 크게 ▲ 주사율 ▲ HDR 등급 ▲ 지싱크 ▲ 응답속도 등이다. 우선 주사율이 기존 240Hz에서 144Hz가 되었다. 주사율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겠지만, 흔히 1초에 화면이 깜박이며 이미지가 출력되는 수를 말한다. 1초에 60매를 표시하는 것과 1초에 144매, 240매를 표시하는 것은 당연히 체감적으로 차이가 난다. 1초에 표시되는 이미지 수가 많을수록 더 부드러운 화면 몰입이 가능하다. 당연히 수치가 높으면 비싸다. 기술 구현이 쉽지는 않으니 말이다.



144Hz라도 여느 게이밍 모니터와 비슷한 수치다.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겠지만, 시스템이 구현하는 성능도 고려해야 된다. 내 시스템 사양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면 문제는 없다. 그러나 적당한 성능의 게이밍 PC에서 굳이 고주사율 모니터를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144Hz 정도만 해도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어 볼 부분은 HDR 등급. 오디세이 G7은 HDR 600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로컬 디밍 기능을 갖춘 모니터로 0.10 cd/㎡ 수준의 블랙 레벨을 구현해야 받을 수 있다. 밝기는 최대 600cd/㎡, 평균 350cd/㎡를 만족하면 된다. 이 외에 sRGB 99% 이상, DCI-P3 90% 이상 재현해야 된다.


▲ 오디세이 G7의 HDR 600까지는 아니지만 오디세이 G5 역시 UHD 프리미엄 기준을 충족하는 HDR 10 인증을 받았다. 표현력 측면에서는 부족함 없다는 이야기


반면, 오디세이 G5는 HDR 10 인증을 통과했다. 울트라HD 프리미엄 표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부여되는 인증으로 이미 표현력에는 아쉬움이 없다고 봐도 좋겠다.


모니터 주사율 동기화 기술인 지싱크도 오디세이 G7은 호환으로 제공되지만, G5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AMD 프리싱크 기술에 대응하는데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도 기본적으로 프리싱크와 동일한 어댑티브 싱크 기술에 기반한다. 엔비디아 공식 인증이 아니기 때문에 호환성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사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볼 부분은 응답속도다. 오디세이 G7은 GTG 1ms, G5는 MPRT 기준 1ms다. 같은 1ms인데 사용하는 용어는 다르다. 먼저 GTG(Gray to Gray)는 회색 음영 10%~90% 사이가 변환되는 시간을 측정한다. 반면, MPRT(Motion Picture Response Time)는 일정하게 움직이는 이미지의 잔상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시간을 측정한다. 실제 사용에 가까운 방식이라고 하는데, 흔히 MPRT가 GTG보다는 수치가 낮게 나온다. 그런 점에서 오디세이 G5의 MPRT 1ms라는 수치는 뛰어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C32JG54와는? 주사율이나 일부 기능을 제외하면 차이가 두드러진다. 정리하면 ▲ 곡률 ▲ HDR ▲ 응답속도 등이다.


▲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대비 최적의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1000R의 곡률로 몰입감을 더 높인 것이 오디세이 G5의 디스플레이다


먼저 곡률은 1800R(C32JG54)에서 1000R(오디세이 G5)이 되었다. 곡률은 원의 반지름으로 그려지는 곡면을 말한다. 1000R은 1000mm의 반지름으로 원을 그렸을 때의 곡면이라는 이야기. 수치가 작을수록 더 휘어진 형태를 갖는다. 그리고 일정 수준 휘어 있는 화면을 구현하면 사람의 시야에 어느 정도 맞춰지기 때문에 전체 화면을 확인하는데 유리하다.


HDR 기술도 C32JG54에서는 지원하지 않지만, 오디세이 G5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HDR 10 인증으로 제공된다. 응답속도도 직접적인 비교는 쉽지 않지만, C32JG54는 4ms(GTG), 오디세이 G5는 1ms(MPRT)를 구현했다. 정리하자면 오디세이 G5는 C32JG54에서 필요한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하면서 오디세이 G7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겨냥한 선택지 중 하나라 하겠다.



게이밍 모니터 갖고 싶은데, 아무거나 못 사겠다고? 그럼 가즈아!


오디세이 G5의 강점은 브랜드와 가격대비 성능에 있다. 국내 대기업에서 선보이는 게이밍 모니터라는 부분은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 매력적일 것이다. 접근성이 높아서다. 사후서비스 측면에서 접근성이 좋고, 구매 또한 큰 어려움이 없다. 가격대비 성능도 뛰어나다. 32형(C32G54T)과 27형(C27G54T) 두 가지로 출시되는데, 특히 27형이 40만 원대 후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는 오늘 9월 7일이다.


▲ 브랜드에 가성비 등을 고려하면 상품성은 충분한 오디세이 G5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반 모니터 대비 빠른 주사율은 기본이고 화질이나 기능 측면에서 일반 모니터 대비 아쉬운 점이 없다. 게다가 가격도 안정화를 찾아가는 중이어서 접근성 또한 좋다. 오디세이 G5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삼성전자라는 브랜드,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 성능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라는 점에서 그 이점이 있다. 게이밍 모니터 하나 들이고 싶은데 이래저래 망설였다면 이 모니터에 관심을 가져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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