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를 바꾸기 쉽지 않은 주방은 식탁만 바꿔도 주방 인테리어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계절이 바뀌면서 주방 인테리어 분위기를 전환하고 싶다면 식탁 소재나 의자를 바꾸는 것과 같이 식탁을 중심으로 변화를 주어 가을 맞이를 해보자.
식탁을 고르기 앞서 우리집 주방에 어떤 식탁이 어울릴지, 크기와 형태 그리고 소재를 하나씩 아래에서 살펴보자.
■ 우리집에 맞는 식탁 크기는?
1인당 식사 시 필요한 공간의 크기는 폭 60~65cm, 깊이 35~40cm 정도로 가족 구성원수에 따라
크기를 계산하면 주방에 적합한 크기를 알 수 있다.
사용인원에 따른 추천 식탁 크기는 아래와 같으며, 사용자의 연령/성별/체격에 의해 차이가 날
수 있다.
크기 |
추천 인용 |
80~110cm |
1~2인용 / 싱글 or 성인 2명 |
120cm |
4인용 / 성인 4명, 성인2명 + 아이2명 |
140~150cm |
넓은 4인용 / 성인 4명 |
160cm |
컴팩트 6인용 / 성인 4명 + 아이 2명 |
170~180cm |
6인용 / 성인 5~6명 |
식탁과 주방 수납장 등 주방가구를 함께 배치했을 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는지,
의자를 뒤로 뺄 수 있도록 90cm 정도의 여유공간이 있는지 등 설치 공간까지 고려 후 구매해야한다.
■ 식탁 형태 살펴보기
주방 크기, 여유 수납 공간에 따라 식사 위주인 일반형 식탁과 수납이 가능한 기능성 식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구매하면 좋다. 수납 공간이 넉넉하고 식사시간을 오래 즐긴다면 일반형 식탁을. 주방이 좁고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기능성 식탁을 구매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형태 |
일반형식탁 |
확장형/렌지대식탁 |
홈바/아일랜드 |
추가 수납이 불가능한 일반 사각/원형 식탁 |
접이식/슬라이딩 확장가능 렌지대와 결합되어 있는 식탁 |
조리대, 수납공간, 식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폭이 좁거나 높이가 높은 식탁 |
|
추천대상 |
식사위주. 주방에 조리대 및 수납 공간이 충분 |
주방이 좁아 식탁, 주방수납 공간이 부족 |
조리대 공간이 부족 주방과 거실의 공간 분리가 필요할 때 |
■ 식탁 소재별 특징
선호하는 느낌이나, 집안 가구 인테리어 분위기에 따라 구매하려는 식탁의 소재도 다를 것이다.
아래에서 각 소재별 특징과 분위기를 살펴보고 우리집에 어울리는 식탁 소재를 선택해보자.
소재 |
원목 |
가공목 |
특징 |
나무 그 자체를 소재로 사용 원목을 그대로 사용한 통원목과 좁고 긴 원목을 이어 붙인 집성목으로 구분 |
나무의 부스러기, 섬유질에 접착제를 섞어 고온, 고압으로 가공한 판재 |
분위기 |
아늑하면서 따뜻한 분위기 |
|
장점 |
친환경적이며 나무의 형태와 질감이 살아있음 |
원목에 비해 낮은 가격대 온/습도의 영향이 적어 변형이 적음 |
단점 |
온/습도의 영향을 받음 오염에 대한 관리가 어려움 가공목에 비해 고가 |
접착제를 사용해 자재 등급에 따라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확인 필요 |
소재 |
세라믹 |
대리석 |
화산석 |
특징 |
자연 광물, 점토 등의 천연소재를 가공한 신소재. |
천연석재를 사용한 천연대리석. 돌에 대리석무늬 시트지를 붙이거나 돌가루와 화합물을 섞은 인조대리석. 이국적인 무늬가 특징 |
용암이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천연소재로 어두운 색상과 거친 표면 질감 |
분위기 |
세련되면서 화사한 분위기 |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 |
|
장점 |
내구성이 좋아 흠집에 강함 수분흡수율이 낮아 오염관리 쉬움 향균성이 뛰어남 |
불규칙한 무늬와 광택이 고급스러움. 내구성이 좋음 |
열에 강함 강도가 높아 스크래치에 강함 |
단점 |
겨울철 차가운 느낌 충격을 가할 시 깨질 수 있음 |
무게감이 있어 이동이 어려움 수분흡수율이 높아 오염관리가 어려움 |
대리석보다 무거움 흡수율이 높아 장시간 얼룩 방치 금지 |
가구CM yooji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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