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언택트 시대다.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고 있고, 사람들은 집 안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졌다. 그만큼 디지털 기기의 중요성이 강화됐다.
언택트 시대에 가장 중요한 가전제품은 역시 TV다. TV는 기존 실시간 방송 이외에도 온라인 강의, 영화 감상, 홈트레이닝, 온라인 예배 등 기존 학원, 극장, 헬스장, 종교시설 등이 하던 역할을 떠맡았다. 코로나 19 이전과의 위상 변화가 상당한 가전 제품 중 단연 손꼽힌다.
다양한 TV 브랜드가 있지만, 최근 대기업이 선보이는 신제품 TV는 주로 초고해상도, 대형 화면, 인공지능 등 프리미엄 쪽으로 흐름이 흘러가고 있다. 중소기업 TV는 어떨까? 과거보다는 품질과 A/S도 개선됐으나, 아직까지 판매량 점유율(다나와 리서치 2020년 1~6월 기준)을 보면 LG전자+삼성전자의 점유율이 과반수를 거뜬히 넘는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주목한 2020년 상반기 TV는 무엇이 있을까? LG전자와 삼성전자의 2020년형 신제품TV를 중점으로 상반기 인기 TV를 살펴보자.
2020년 상반기 대세는
으뜸효율 가전제품+75인치 대형 TV
올해 상반기 판매 순위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은 산업통상관리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환급사업이다. 가전제품 선택 시 고효율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소비문화를 확산키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가전제품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 준다.
그렇기에 2020년 상반기 TV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의 영향을 받았다. 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다만, 으뜸 효율 환급사업은 책정된 예산 내에서만 환급해 준다.
그런데 2020년 9월 4일부로 신청금액이 확보된 환급 재원에 도달됐다. 즉 조기 마감됐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가정해야 하며, 이에 영향을 받아 순위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주목할 만한 점은 75인치 대형 TV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75인치 대형 TV는 가격대가 높아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최근 가격이 점점 하락하면서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다나와 리서치로 알아보자!
2020년 상반기 TV 시장 분석
다나와 리서치 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이 TV를 선택 시 선호하는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2020년 상반기 기준이다. 조사 대상은 가장 선호하는 TV 화면 크기, 가장 선호하는 화질, 전체 TV 판매량의 기업 점유율 등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TV 화면 크기는 다음과 같다. 59인치 이하(21.63%), 43인치 이하(19.84%), 65인치 이하(19.63%), 39인치 이하(14.8%), 77인치 이하(12.72%), 52인치 이하(5.2%), 49인치 이하(4.19%), 78인치 이상(1.99%) 순이다.
이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질은 다음과 같다. 4K UHD(77.8%), FHD(13.2%), HD(9%), 8K(0.05%) 순이다. 마지막으로 전체 TV 판매량에서 기업 점유율은 LG전자(35.3%), 삼성전자(21%)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 중소기업이 그 뒤를 따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은 4K UHD 55인치 TV다. 이어 4K UHD 43인치, 4K UHD 65인치 TV가 그 뒤를 이었다. 32인치 이하의 TV는 대부분 FHD, HD 해상도로 저가 제품들이 포진해 있다. 4K UHD 75인치 TV의 판매량 상승도 주목할 만하다.
2020년 상반기 TV 중 주목할 만한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삼성전자, LG전자의 제품을 중심으로, 비교 항목을 대형 TV, 프리미엄 TV, 소형 TV로 나눠 각 제품을 비교해봤다.
아울러, 본문 도중 판매량이 언급되는데, 이는 2020년 1~6월 다나와 리서치에 집계된 2020년형 TV가 기준이다. 가격은 9월 11일 다나와 최저가다.
보기만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65~75인치 대형 TV
올 상반기의 주역이었던 75인치 TV다. 두 제품 모두 2020년 보급형 UHD TV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만족했다. 대부분 75인치 제품군은 에너지효율이 4등급 정도로 높지 않은데, 두 TV는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한 점이 특징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65~75인치 TV 수요층이 두 제품으로 흡수되는 양상을 보였다.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출시된 TV 중, LG전자 75UN7850KNA가 3위, 삼성전자 시리즈8 KU75UT8070F가 2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참고로 동급 65인치 TV의 판매량(삼성전자 1위, LG전자 5위)도 많았다. 즉 75인치, 65인치 제품군이 모두 TOP 5에 속해있다.
성능은 어떨까? 보급형 TV인 만큼 기능은 두 제품이 대동소이하다. 큰 차이만 놓고 보자면 패널 정도인데, 특이 기능을 중심으로 보면 차이가 좀 벌어진다. LG TV는 에어플레이2·스포츠 알람, 삼성 TV는 게임모드·리모트 엑세스·탭뷰 지원 등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 LG전자 75UN7850KNA
에너지 효율 1등급에 초점을 맞춘 보급형 75인치 4K UHD TV다. 상위 제품군보다 색표현력은 낮지만, 그래도 고품질 IPS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돼 평범한 TV보다 화질 및 시야각이 뛰어난 편이다.
보급형 제품군이지만 인공지능 홈보드/음성인식 기능도 제공된다. LG ThinQ를 지원하는 IoT 가전(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에어컨 등)과 연결해 원격(리모콘, 음성 제어)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음성 명령어는 구글 어시스턴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드라마 끝나면 TV 꺼줘” 등이다. 이외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최대 2개까지 연결해 서라운드 시스템을 설정 가능하며 스포츠 알람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의 애플 기기를 사용한다면 75UN7850KNA에 탑재된 애플 에어플레이2를 활용할 수 있다. 집 안의 스피커와 애플 기기, 75UN7850KNA를 연동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요약하자면 보급형 4K UHD TV지만 화질이 뛰어나며, LG ThinQ 지원 가전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애플 기기와 연동해 사용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가격은 1,896,790원이다. (링크)
상반기 판매량 3위(75") / 5위(65")
에너지효율 1등급~ IPS 패널로 넓은 시야각, 보급형 UHD TV지만 인공지능 리모컨 지원까지!
▶ 삼성전자 시리즈 8 KU75UT8070F
보급형 75인치 4K UHD TV로 에너지 효율 1등급에 초점을 맞춘 점은 변함없다.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상위 QLED 제품군(시리즈Q)보다 색표현력은 낮지만, 하위 제품군인 시리즈 7 제품군보다는 부가 기능이 강화돼 인공지능 빅스비 및 음성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KU75UT8070F가 중점을 둔 건 선명한 컬러다. 크리스탈 디스플레이(크리스탈 프로세서 4K)가 적용돼 색 표현범위가 넓으며, 세부 디테일을 선명하게 전달해낸다. HDR 기능도 지원한다. 베젤도 적어 화면에 몰입하기 좋다. 또한 디지털 액자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사진의 개수와 비율에 맞춰 레이아웃으로 TV 화면에 띄울 수 있다. 온라인 수업도 리모트 액세스 기능을 통해 TV로 들을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TV로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화됐다는 점이다. 입력 지연 시간이 긴 TV는 게임 시 화면 내에서 조작이 한 박자 늦게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KU75UT8070F는 최적화된 화질과 반응 속도로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요약하자면 보급형 4K UHD TV지만 화질이 뛰어나며 게임에도 특화됐다고 볼 수 있다. 가격은 1,717,420원이다. (링크)
상반기 판매량 2위(75") / 1위(65")
에너지효율 1등급인 보급형 UHD TV! 컬러+명암비 개선하는 화질 엔진, 게임모드 탑재!
OLED VS QLED
LG·삼성 대격돌! 프리미엄 TV
프리미엄 TV는 TV 제조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QLED TV, LG전자는 올레드 TV를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TV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보급형 제품군보다 판매량이 많지는 않지만, 단가가 높아 판매금액에서는 두각을 보인다. 이런 특성을 보였기에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 볼 수 있고,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예를 들어 LG전자가 2019년 5월 올레드 TV 설명회에서 삼성전자의 QLED TV를 두고 문제를 제기했고, 이는 양 사의 분쟁으로 번졌다. 허위 과장·광고 신고로 전쟁이 있었는데, 올해 6월 양사의 신고 취하로 마무리됐을 정도다.
프리미엄 TV 중 주목할 제품은 LG전자 OLED55GXKNA와 삼성전자 시리즈Q KQ75QT70AF다. 판매량은 LG전자 OLED55GXKNA가 31위, 삼성전자 시리즈Q KQ75QT70AF가 10위다. 참고로 LG전자 OLED55GXKNA는 OLED TV(2020년 신제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다. 두 제품다 가격대가 높아 판매량은 보급형보다 월등히 적지만, 단가가 높아 판매금액 측면에서 등수가 높았다.
두 TV는 패널(OLED VS QLED)부터 크기(55인치 VS 75인치), 사운드(4.2채널/60W vs 2채널/20W), 특이 기능(지싱크·프리싱크·에어플레이2 VS 프리싱크 프리미엄·4K@120Hz 게이밍 모드·리모트 액세스) 등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다. 그렇지만 프리미엄 TV답게 4K AI 업스케일링·AI 화질 최적화 등 화질 향상 기능은 두 제품 다 지원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 LG전자 OLED55GXKNA
올레드 4S(샤프, 스무스, 스피디, 슬림)을 만족하는 프리미엄 55인치 4K UHD TV다.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조절하는 올레드 TV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해낸다. 블랙을 표현할 때 픽셀을 완전히 끌 수 있어 명암비 표현이 무한대에 가깝고, 덕분에 자연색 그대로를 표현해낸다. 시야각도 아주 넓다.
프리미엄 TV답게 디자인은 슬림해 벽면에 빈틈없이 밀착할 수 있다. TV 하단의 로고조차 없앤 4면 시네마 스크린으로 몰입감이 뛰어나다. 또한, 3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가 탑재돼 4K 업스케일링이 지원된다. 저해상도 화면도 얼굴 입체감 강화, 텍스트 선명도 강화 등으로 영화·스포츠·표준·애니메이션 등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사운드 기능도 강화됐다.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 버추얼 5.1 입체 사운드로 콘텐츠에 맞춰 최적화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홈보드 및 음성인식, 블루투스 서라운드, G-Sync·FreeSync·돌비 비전 IQ/돌비 애트모스 등이 지원된다. 요약하자면 55인치 TV 중에서는 현존 최고의 제품이다. 가격은 2,661,080원이다. (링크)
2020년형 고급형 올레드 TV이자, 없는 게 없는 현존 최강의 55인치 TV
3세대 인공지능이 화질과 사운드를 최적화! 한 폭의 그림인가, TV인가...?
▶ 삼성전자 시리즈Q KQ75QT70AF
QLED로 번인 걱정 없는 프리미엄 75인치 4K UHD TV다. 삼성의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컬러볼륨 100%(DCI-P3 기준)를 구현한다. 듀얼 LED 기술로 장면별로 최적화된 명암과 컬러를 표현한다. 퀀텀 HDR을 표현해 가장 어두운 블랙부터 가장 밝은 화이트까지 세밀하게 표현해낸다.
프리미엄 TV인 만큼 4K AI 업스케일링 기능이 탑재됐다. FHD 급 영상을 4K UHD로 변화해 보정 후 최적화시킨다. AI 컨트롤로 밝기, 사운드도 장면마다 자동으로 조절해낸다. 영화, 드라마 감상 시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AI 퀀텀 사운드가 적용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주변 소음을 감지했을 때 영상 속 사람의 목소리만 추출해 증폭시키는 액티브 보이스 기능도 탑재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고성능 게임에 최적화됐다는 점이다. 리얼 게임인핸서+ 기능을 적용하면 입력 지연 시간도 짧고 잔상도 줄어들어 게임에 최적화된다. 4K 120Hz도 지원해 추후 출시될 고성능 콘솔 게임기에도 적합하다. AMD 프리싱크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 매직스크린+, 모바일 미러링 멀티뷰/탭뷰, TV 홈스쿨링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가격은 2,515,950원이다. (링크)
2020년형 중급형 QLED TV!
컬러볼륨 100% 구현의 퀀텀닷 기술, 번인 걱정은 NOPE! 갤럭시 스마트폰이라면 미러링도 편리!
39인치도 크다...?
1인가구에 딱! 좋은 소형 TV
이번에는 LG전자 제품들 간의 비교다. 39인치 이하 소형 TV의 경우 삼성전자 TV는 주목할 만한 제품이 딱히 없다. 사실 주목할 만한 제품을 떠나 2020년 출시된 제품은 해외구매를 제외하고는 전무하다.
판매량은 LG전자 룸앤 TV 27TN600S가 8위, LG전자 32LM580BEND가 11위다. LG전자 룸앤 TV 27TN600S, LG전자 32LM580BEND 두 TV의 가장 큰 차이는 크기(27인치 VS 32인치), 해상도(FHD VS HD), 스마트 TV(webOS 4.5 VS 미지원)의 여부다. 스마트 TV가 필요하다면 전자, 심플하게 사용한다면 후자가 적합하다.
▶ LG전자 룸앤 TV 27TN600S
27인치 스마트 FHD TV다. 방 안에 두고 TV 겸 모니터로 사용할 때 적합하다. 톤 다운된 모노톤의 화이트 디자인 덕분에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린다. 또한, 스마트 TV기에 USB 포트에 영상, 음악, 이미지 파일이 담긴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바로 감상이 가능하다.
크기는 작아도 틀림없는 LG전자의 스마트 TV다. 인공지능 리모컨을 별도 구매 시 인공지능 ThinQ를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인공지능 홈보드가 지원된다. TV로 우리 집 가전 상태를 파악하고 리모컨으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도 지원돼 인공지능 리모컨을 통해 말 한마디로 원하는 채널을 찾을 수 있다.
해상도는 풀HD라 HD 대비 픽셀 수가 2배 많다.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5W x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됐다. 요약하자면 크기는 작지만 스마트 TV로도 활약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고, 실내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가격은 299,000원이다. (링크)
상반기 판매량 8위!
TV와 모니터를 하나로~ 넷플릭스와 유튜브 재생도 척척! 인공지능 홈보드도 지원!
▶ LG전자 32LM580BEND
32인치 HD TV다. 비교적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 TV로, LG전자의 IPS 패널이 적용돼 상하좌우 보이는 위치에 따른 색상 왜곡이 거의 없다. 실제와 가까운 컬러를 표현해낸다.
디자인은 어떨까? 중소기업의 보급형 TV는 비슷한 디자인을 지녔다. 그러나 LG전자 32LM580BEND는 보급형 TV임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편이다. 엣지 스탠드가 적용돼 안정적으로 TV를 받쳐 준다. 베젤은 보급형임에도 비교적 얇은 편이다. 덕분에 작은 방이 아닌 거실에 놔도 잘 어울린다.
해상도는 HD라 1366x768로 구현된다. 요약하자면 기본에 충실한 32인치 TV라 볼 수 있다.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말하기엔 어렵지만, 비슷한 사양의 중소기업 TV보다 A/S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가격은 265,800원이다. (링크)
상반기 판매량 11위
HD 해상도의 기본형 32인치 TV! IPS 패널 탑재로 넓은 시야각 + 편리한 A/S가 강점
2020년 상반기에 잘 팔린 TV를 알아봤다.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의 조건을 만족하는 대화면 TV, 뛰어난 색 재현력과 더불어 게이밍 기능을 강화 중인 프리미엄 TV, 디자인을 강화한 소형 TV 등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렇다면 2020년 하반기를 포함해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 언택트 시대로 급변하는 현시점에서 TV는 다시금 중요 가전제품으로 부상 중이다. 또한, 삼성전자가 영상통화유닛이 달린 TV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단방향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TV가 차후 등장할 것이라 예상된다.
기존 스마트 TV도 쌍방향이 되긴 하지만, 영상통화유닛이 달리면 쌍방향 화상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차후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된다면 해당 TV에 대한 수요도 생겨날 것이다.
기획, 편집 / 조은혜 joeun@danawa.com
글 / 김희철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