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옵토마 최상위 프로젝터 HOZ60 등의 설치 일정이 잡혀서 부산과 경남에 1박 2일로 인스톨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HOZ60은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여 3500안시의 높은 밝기를 구현하면서도 300만대 1의 명암비를 양립시킨 고급 기종입니다.
영화감독이 의도한 최상의 화질을 구현해 주는 보기 드문 초고화질 초고해상도 4K 빔프로젝터입니다.
오늘 부산의 고객님 댁의 홈시어터룸은 천정이 이례적으로 높아서 작업의 난이도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태풍과 폭우가 연속되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의 문턱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 전망좋은 고객님 댁의 아파트에서 바라본 정경은 평화로움이 가득합니다.
옵토마 프로젝터와 액자 스크린의 투사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봉브라켓을 사용해서 HOZ60의 위치를 낮추었습니다. 높은 천정에 몰딩 처리를 해서 케이블을들 배선했는데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클린하게 연출되었습니다.
강당이나 회의실, 카페 등에서 천정이 높은 경우 봉브라켓을 활용하면 스크린과의 투사 높이를 맞추기 용이합니다. 만약 천정이 더 높아지면 봉브라켓을 2단 3단으로 연결하여 길이를 맞추게 됩니다.
스크린을 바라보는 위치에 안마의자와 책상이 놓여 있어서, 전동 안마기에 앉아서 편안하게 안마받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고객님의 홈시네마 룸은 진정한 힐링의 공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전성기 시절의 패러다임 대형톨보이 스피커와 센터 채널이 웅장한사운드를 재생해 내도록 배치되었습니다. 영상은 TV와 빔을 사용하고 원할 때엔 옵토마 프로제터를 통해서 투사될 수 있게 설정되었습니다.
데논 AV리시버를 설정하여 멀티 채널 음향이 정확한 밸런스로 재생하게 하였습니다.
워낙 넓은 룸에 천정까지 높아서 가정용으로는 꽤 대형의 액자 스크린을 달았는데도 한 쪽 벽의 절반 정도 밖에 차지 않습니다. TV 역시 가정용으로는 꽤 대형 인치수를 자랑하는 기종인데도 스크린과 방의 크기와 비교하면 완전히 미니 사이즈처럼 느껴집니다.
오후 내내 설치 작업을 하고 고객님 댁을 나올 시간엔 어느새 해가 지고 해안 포구엔 야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저희 AV프라임에서 제품을 구매하시고 설치를 맡겨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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