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집의 가구나 가전제품들의 식상도 맞춤으로 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번 경기 일산의 고객님께서도 홈시네마 시스템을 설치받으면서 가장 많이 고려한 것이 기기의 색상을 통일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벽부착형 세틀라이트 스피커의 색상을 벽지와 같은 톤으로 고르길 원하셨습니다.
이제까지는 보스의 고가형 세틀라이트 외에는 흰색 타입이 없어서 선택의 제약이 있었지만, 마침 엘락에서 인테리어 개념을 탑재한 화이트 컬러의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이 출시되어 여러 유저분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금번 고객님 댁에는 엘락의 시네모션 5.2A 화이트 외에 DSC의 130인치 스크린, 그리고 데논의 AVR-X250BT에 역시나 흰색 케이스의 옵토마사의 걸작 4K 롱셀러인 SUHD61 프로젝터 풀시스템이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흰색의 스피커를 천정에 달아 두니 여타 시스템에 비해서 정결한 느낌이 듭니다.
스크린의 경우에는 흰색 원단을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더욱 선연한 영상의 볼 수 있는 블랙 광학 스크린을 사용하였습니다.
130인치라서 옆쪽의 TV가 마치 PC 모니터처럼 보입니다.
은테 두른 특유의 외장이 화질만큼이나 정결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SUHD61 뒷패널에서 나온 전기선과 HDMI 케이블이 몰딩제로 쏙 들어가는 부분 외에는 배선이 거의 노출되지 않습니다.
뒷 패널 쪽 샷입니다. 쫄대가 지나가는 라인은 우물형 천정의 테두리 부분을 사용해서 마치 테두리의 일부인 것처럼 보입니다.
엘락 시네마 5.2에는 엔산의 SB01 브라켓을 사용하여 천정 부착을 하였습니다. 스피커선도 같은 라인으로 이어지는 몰딩제 속에 숨겨 놓았습니다.
얖에서 바라본 샷입니다.
커튼을 안 친 낮인데도 영상이 비교적 또렷하게 나옵니다.
참고로 Suhd61은 2800안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실내등을 켜고도 영화나 각종 영상을 볼 수 있을 정도의 광량입니다.
앞쪽의 서브우퍼도 흰색!
오직 데논 AV리시버만 블랙이지만 나중에 거실장이 들어오게 되면 안쪽에 수납하게 되면 고객님께서 구상하시는 인테리어와 영화감상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개념탑재 홈시네마 시스템이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님의 구매와 설치 의뢰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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