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최고의 게이밍 TV를 가려보자! LG OLED TV 48인치 vs 삼성 QLED TV 49

다나와
2020.10.14. 10:42:19
조회 수
11,449
6
댓글 수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가전제품은 거거익선!'이라는 것은 옛말. 가전제품도 사용 환경이나 용도에 따라 크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사이즈 별로 쓰임새가 돋보이는 가전 중 으뜸은 단연 TV이다. 자취용 작은 TV부터 영화관 못지않은 화면 크기로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는 대형 TV까지.


그중 오늘 소개할 TV는 48-49인치의 중형 TV로, 대형 TV시장 속에서 빛을 발하는 제품들이다. 보통 중형 TV는 책상 위에 놓고 쓰기 알맞은 크기로 게이밍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모니터보다 넓은 화면을 원하는 게이머들의 수요가 높다. 그렇다면 가전제품 시장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기업, 삼성과 LG의 중형 TV는 어떤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공략하고 있을까.




삼성과 LG, TV 스펙 차이는?


TV시장의 트렌드 변화는 매년 계속되어오고 있는데, 그중 전 세계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 구도는 항상 주목받는다. 크기 경쟁에 이어 해상도, 이제는 소재 다변화를 통해 효율성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 컬러볼륨을 100% 살린 색상을 자랑한다. (출처: 삼성 OLED TV 49인치 상품페이지)


먼저 삼성전자는 기존과 같은 LCD+LED 조합이지만, 백라이트 유닛(BLU)에 ‘양자점 개선 필름(QDEF)’을 부착해 색 재현율을 끌어올린 QLED TV 라인을 선보였다. 한편, LG 전자는 스스로 빛을 발하는 발광형 디스플레이를 선택,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매우 뛰어난 색 재현율을 자랑하는 OLED TV 라인이 있다.



▲ 매끄러운 움직임과 반응, 고해상도 화면출력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출처: LG OLED TV 48인치 상품페이지)


특히 최근 LG전자에서 내놓은 OLED CX 시리즈 48인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이 제품에는 새로 개설된 광저우 공장의 MMG(Multi Model Glass) 공법이 적용되었는데, 하나의 패널 원판에서 77인치 패널을 2개 찍고 남은 자투리 공간으로 48인치 패널을 생산하는 공법이다. 그동안은 자투리 부산물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LG의 효자 상품으로 거듭났다.



▲ 고해상도 게임 시 발생할 수 있는 화면 찢어짐, 버벅거림을 보정하는 것이 관건.

(출처: LG OLED TV 48인치 상품페이지)


이 제품은 올 6월에 세계 시장에 첫 출시가 되어 국내 시장에는 7월 24일부터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LG OLED CX 시리즈는 TV 지만 PC 모니터 못지않은 다양한 게이밍 모드가 지원 되며, 때마침 엔비디아 RTX 3080 출시, PS5 및 XBOX Series X 11월 출시 발표 등의 시너지 효과를 얻으면서 완판을 기록하였다.




이처럼 최신 TV 제품들의 성능이 대폭 상승하면서 단순히 TV시장을 넘어 게이밍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였다. 현재 양사가 각각 다른 스펙으로 게이밍 모니터용 TV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자, 지금부터 40인치 후반대의 삼성전자의 QLED TV(QN49Q60RAFXKR)와 LG전자의 OLED TV(OLED48CXKNB)를 비교해보겠다.




TV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을까?


▲ 화면의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기기 원한다면? (출처: LG OLED TV 48인치 상품페이지)


TV들의 사이즈 경쟁이 심화되면서 소형(3~40인치 대) 제품들의 가격대가 게이밍 모니터 못지않게 저렴해졌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TV를 모니터로 사용하려고 시도하려 해도 몇 가지 이유들 때문에 PC와 호환을 포기하는 일이 많았는데, TV가 모니터를 대신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TV는 HDMI 연결했을 때 오버 스캔 모드로 인해 화면이 잘리는 일이 많은데, 이경우 반드시 PC 모드로 전환하여 사용해야 한다. 



▲ 한 눈에 보는 삼성 49 vs LG 48 


이 외에도 게이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요소들. 바로 주사율과 응답속도, 인풋렉이다. 이 3가지가 따라오지 못한다면 게임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렇다면 게이밍 모니터로 판매 전략을 내세운 삼성전자의 QN49Q60RAFXKR과 LG전자 OLED48CXKNB는 일반 TV와는 어떻게 다를까? 



게이밍 특화 최대 120Hz 주사율 지원


▲ 승리를 쟁취하게끔 만드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화면 (출처: 삼성 OLED TV 49인치 상품페이지)


완벽한 게이밍 모니터 지원을 원한다면 가장 먼저 주사율을 살펴야 한다. 주사율이란 디스플레이가 1초에 표시하는 프레임 개수를 의미하며, 주사율이 높을수록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다. 게이밍 모니터는 120Hz에서 높게는 240Hz까지 지원한다. 반면 TV는 최고 해상도의 환경에서 최대 주사율이 대부분 60Hz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최근 144Hz가 기본인 게이밍 모니터와 비교가 되질 않는다.


하지만 LG전자 OLED48CXKNB의 경우에는 4K에서도 최대 주사율을 120Hz까지 뽑아낼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QN49Q60RAFXKR 역시 1440P 상황에서 최대 주사율을 120Hz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이밍 용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AMD FreeSync와 엔비디아 G-Sync 호환을 지원하기 때문에 두 제품 모두 게임에 최적화된 TV이다.



게이밍 모니터보다 놀라운 응답속도


▲게임은 스피드가 생명이지! (출처: LG OLED TV 48인치 상품페이지)


그다음은 바로 응답속도. TV는 별도의 응답속도를 표기하지 않는데, TV에 있어서 응답속도는 중요한 항목이 아닐뿐더러 표기해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과 LG 제품 모두 게이밍 모니터 기능을 지원하므로 응답 속도를 미리 알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삼성전자 QN49Q60RAFXKR은 GTG(Gray To Gray) 기준 3.6ms으로 게이밍 모니터와 비교해도 최상위 클래스에 속할 만큼 놀라운 응답속도를 자랑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바로 LG전자 OLED48CXKNB다. OLED 패널 특성상 GTG 기준 1ms로 표기되어 있지만 무려 0.3ms의 놀라운 응답속도를 보인다. WTB(White To Black) 기준에서는 별도의 OD(Overdrive)가 없더라도 1.7ms 수준이다.



게이밍 모니터로써 가장 중요한 인풋렉


▲ 낮은 인풋렉으로 누르는 즉시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LG OLED TV 48인치 상품페이지)


마지막은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인풋렉이다. PC는 키보드와 마우스로 시작해 PC를 거쳐 디스플레이에 영상 신호가 출력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딜레이가 어느 정도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게임에서는 순간의 빠른 움직임과 판단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인풋렉은 기본 덕목이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모니터는 이런 인풋렉을 기본으로 잡아주지만 TV는 그럴 필요가 없기에 대부분 30ms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두 제품 모두 게이밍 TV를 전략으로 내세워서인지, 놀라울 정도의 인풋렉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QN49Q60RAFXKR은 14.5ms 수준이며, LG전자 OLED48CXKNB는 13ms 정도의 낮은 인풋렉을 자랑한다.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게이머들의 구매 트렌드는 천차만별이다. 가성비 좋은 GTX 1660 SUPER를 선택하는 사용자들이 있는 반면, 24개월 할부를 무릅쓰더라도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최고 성능을 내는 RTX 3080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건 주머니 사정을 떠나 제품을 선택하는 하나의 성향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는 결론은 의미가 없다.



▲ 가성비를 원한다면 삼성 QLED 4K 123cm


LG전자 OLED48CXKNB와 삼성전자 QN49Q60RAFXKR는 제품 간의 성능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는 두 제품 모두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성능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가격일 것이다. 먼저 삼성전자 QN49Q60RAFXKR은 현재 다나와 최저가 기준 88만 원에 판매된다. LG전자 OLED48CXKNB는 공식 출시 가격으로 189만 원이지만, 한정수량 판매로 진행됐기에 현재는 공식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없다. 



▲ 타협 없이 최고의 성능을 원한다면 LG OLED 48인치 


높은 금액대의 게이밍 디스플레이 구입이 망설여진다면,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QN49Q60RAFXKR 선택을 추천한다. 만약 금액에 상관없이 최고의 성능을 기대한다면 LG전자 OLED48CXKNB를 택하는 것이 좋지만, 물량이 풀려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가 오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기획, 편집 / 다나와 김명신 kms92@danawa.com

글 / 정효진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신 구매가이드 전체 둘러보기
1/1
성능·가성비·디자인 모두 챙겼다… 2025년 7월, 다나와 이달의 추천 데스크톱PC (2) 다나와
SUV 타이어 포지셔닝 맵 2025ver. (1) 다나와
승용차 타이어 포지셔닝 맵 2025ver. (1) 다나와
엔진오일 신규 규격 API SQ, ILSAC GF-7 출시! (2) 다나와
내 선택은 삼성? 애플? 갤럭시탭S10+ VS 아이패드 에어 M3 비교 (8) 다나와
당신의 스텐리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스탠리 텀블러 시리즈 A to Z [라인업을 보자] (30) 다나와
고해상도 게임부터 생성형 AI까지 '다나와 7월의 배틀그라운드용 표준PC' (4) 다나와
화이트 감성 입은 고성능 게이밍PC '다나와 7월의 게임용 표준PC' (4) 다나와
무더운 여름, 당신의 여가를 책임질 게이밍 PC '다나와 7월의 게임용 표준PC' (3) 다나와
언팩 1주 전, 갤럭시Z 폴더블7 유출 정보 + 사전 예약 예상 혜택 (5) 다나와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손바닥 위의 괴물, 요즘 미니PC 클라쓰! (21) 다나와
AI부터 초경량까지 ‘사용자 맞춤 진화’ 주목…다나와 7월 표준 노트북 (5) 다나와
쓸데없지만 예뻐서 갖고 싶은 인테리어 오브제 아이템 7선 (51) 다나와
확장성과 실용성으로 소비자 사로잡은 USB 허브 'EFM네트웍스'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11) 다나와
스마트홈의 중심으로 떠오른 프로젝터 '뷰소닉'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7) 다나와
차세대 입력 장치의 진화…더 스마트해진 게이밍 'RAZER'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13) 다나와
감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킨 수랭 쿨러 '발키리'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7) 다나와
지능형 스토리지로 진화한 NAS HDD '씨게이트'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9) 다나와
영상 크리에이터가 주목한 '캐논' 선택의 이유는?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6) 다나와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기업 네트워크의 필수품 'EFM네트웍스'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5) 다나와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