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때문에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화상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빈도가 늘었다. 그러다 보니 스트리머는 물론이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고사양 마이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별도의 팬텀 파워를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 고사양 USB 콘텐서 마이크가 유행인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로지텍 산하의 ‘블루(Blue)’다.
로지텍이 2018년 인수한 로지텍 블루 마이크는 성능 면에서 USB 마이크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급 콘덴서 마이크를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지텍 블루 마이크는 USB 연결의 장점인 손쉬운 설치, 연결, 사용은 기본이고, 왜곡되지 않는 뛰어난 녹음 품질로 전 세계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내 마이크 시장을 장악하며 2020 하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마이크 부문에 선정된 로지텍 블루 마이크의 대표 제품 3종을 소개한다.
USB 마이크 시장을 휩쓴 괴물 '로지텍 블루 마이크로폰 YETI'
로지텍 블루 마이크로폰 YETI(예티)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이크 중 하나다. 설인 괴담의 주인공, 예티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으며 유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경쟁 제품들이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편의성으로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마이크 내부에 콘덴서 캡슐 3개를 장착해 원음 그대로의 소리를 녹음할 수 있으며, 단일 지향성, 무지향성, 양방향, 스테레오에 이르기까지 고급 마이크에 탑재되는 4개 패턴을 모두 지원한다.
USB 케이블만 PC에 연결하면 바로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플러그앤 플레이 기능은 로지텍 블루 예티 마이크의 자랑이다. 전문가의 튜닝을 거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마이크의 감도, 볼륨을 미세하게 조정하고 패턴이나 샘플레이트도 변경할 수 있다.
또 마이크 외관에 달린 버튼과 다이얼로도 볼륨 조절, 패턴 변경, 음소거, 감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송 도중 돌발 상황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USB 마이크의 지존 '로지텍 블루 마이크로폰 YETI X'
마이크 내부에 콘덴서 캡슐 4개를 장착했다. 원음 그대로의 소리를 녹음하는 건 기본이고 웅장한 프로급 사운드를 연출할 수도 있는 USB 마이크 최강의 제품이다.
단일 지향성, 무지향성, 양방향, 스테레오에 이르기까지 고급 마이크에 탑재되는 4개 패턴을 모두 지원해서 프로 크리에이터와 전문 스트리머가 콘텐츠에 맞게 자유자재로 소리를 다룰 수 있게 한다. 로지텍 블루 예티 X 사용자에게만 주어지는 BLUE VO!CE 프로그램에는 7개의 보컬 효과, 보이스 이퀄라이저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사운드를 더 프로페셔널하게 다듬을 수 있다.
USB 케이블만 PC에 연결하면 바로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 외관에 달린 버튼과 다이얼로도 볼륨 조절, 패턴 변경, 음소거, 감도 조절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LED 조명으로 방송 환경을 더 분위기 있게 만들어 준다.
크기는 작아도 성능은 괴물 '로지텍 블루 마이크로폰 YETI NANO'
공간 활용도가 높은 작은 사이즈에 선명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담았다. 제품 내부에 2개의 콘덴서 캡슐을 담아 저가형 마이크와는 차원이 다른 깨끗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블루 마이크 고유의 기술을 바탕으로 24비트/48kHz 녹음을 지원하여 스트리밍, 콘텐츠 사운드에 생생함을 더해준다. 1인 콘텐츠에 어울리는 단일 지향성 패턴과, 여러 명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무지향성 모드를 지원하여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환경에 대응한다.
스트리밍 또는 보컬 콘텐츠 제작시 마이크 하단에 헤드폰을 연결하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마이크 외부에 달린 다이얼과 버튼을 이용하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볼륨, 음소거, 픽업 패턴 설정을 바꿀 수 있다. USB 케이블만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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