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상치 않은 코로나 사태로 밖에 많은 분들이 외출을 삼가면서 주말이면 기약 없는 방콕생활에 지치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차피 밖에 나가기는 어렵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홈엔터테인먼트를 모색하는 분들도 또한 부쩍 늘었는데요.
실내 취미생활 중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으로는 영화 감상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급번 강화도의 고객님게서는 133인치나 되는 대형 스크린에 옵토마사의 걸작 4K 프로젝터 Suhd61을 조합하여 단독주택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멋진 영화감상 시스템을 완성하셨습니다.
프로젝터 부착을 위한 브라켓은 주방 쪽의 천정 측면벽에 다는 것이라서 그랜드뷰사의 기역자형 브라켓을 사용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스크린과 빔사이의 정렬을 위해서 레이저 레벨기로 렌즈와 영사막의 중앙을 맞췄습니다.
거실과 주방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배선하여 선노출이 최소화되도록 하였습니다.
제품만 단독으로 보았을 때 크게 인지하지 못했지만 옵토마사의 Suhd61은 적당한 크기와 그로시 마감의 화이트 케이스의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품 자체로 보아서 튀면서 멋있다라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이렇게 실내에 인스톨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주변 사물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은 오래 사용할수록 만족감을 주죠.
천고가 높은 단독주택의 천정에는 133인치 스크린 크기만큼의 직각 턱이 있어서 여기에 경통을 부착하였습니다. 고객님께서 홈시네마를 위해서 집을 지을때 이런 부분까지 미리 고려하셨습니다.
스크린과 프로젝터, 그리고 5.1채널 스피커 및 AV리시버가 모두 설치된 샷입니다. 빌트인은 아니지만 배치와 구도, 주변 사물과의 조화 면에서 완벽하게 핏이 맞아서 전혀 번잡해 보이지 않고 기기 자체만드으도 시각적인 만족감을 줍니다.
설치후 우선 리시버 세팅을 통해 TV와 프로젝터에서 모두 영상을 볼 수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리어 스피커도 수납공간을 두어서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선 매립의 경우, 신축 주택/아파트/빌라 등에서 인테리어와 전기 배선 단계에서 사전 진행됩니다.
프로젝터와 TV를 모두 사용하면서 필요할 때 한 쪽 디스플레이 장치를 켜면 영상이 송출되는데, 이는 반드시 HDMI 출력단자가 2개 이상인 AV리시버(또는 분배기)를 사용해야지 가능합니다. 분배기의 경우에는 분배기는 대체로 4K 신호의 끊김 때문에 원활한 사용이 어렵습니다. 게임기와 PC, 셋톱박스 등 여러가지 영상/음향 소스장치와 2개 이상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운용하는 유저라면 이런 입출력을 지원해주는 AV리시버를 선택해야 합니다.(저가형의 경우 미지원)
고객님께서는 스피커를 비롯하여 거실장과 생삭이 동일한 홈시어터 제품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심지어 데스크탑 피시의 케이스도 블랙으로 맞추셨습니다.
프론트 채널로 사용된 폴크 오디오 톨보이 스피커입니다.
이 정도면 두문불출하고 몇일이라도 집에서 넷플릭스나 케이블 채널로 영화 감상에 푹빠지기에 부족함이 없겠죠?
요즘에는 구지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케이블 방송과 넷플릭스에서 4K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많은 영화/드라마들이 풀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서 영상 컨텐츠마다 4K 또는 풀HD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의 스펙과는 별개로 소프트웨어의 정보량에 따른 것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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