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 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짧은 연휴에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오랜만에 맞는 연휴인 만큼 모두들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가족들이 모이지 못하지만 오랜만에 멀리 가지 않고 소소하게 모인 가족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다. 올 연휴는 시기에 맞춰 슬기로운 집콕 패션을 제안한다.

# 스타일리시한 집콕 패션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트레이닝 룩은 세트로 입는 룩이 대세이지만 따로 입었을 경우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플리스 점퍼, 코트 등 어떤 아우터를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신축성 높은 레깅스를 일상복으로 착용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에서는 레깅스와 스포츠 웨어를 입고 가벼운 외출 시 후드티와 숏 패딩을 매치해 일상복처럼 입는 에슬레저룩이 많이 보이고 있다. 컬러적인 면에서도 어두운 계열보다 화사한 컬러들을 매치한 개성적인 에슬레저룩이 대세이다.

# 편안한 외출룩

한파는 지났지만 봄이 오기 전까지 일교차가 큰 날씨에 아우터들을 선택한다면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포근한 무드를 가진 플리스 재킷 또는 울 소재의 코트를 추천한다.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입는 편안한 라운지 웨어 차림에 가볍게 걸쳐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를 잡아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