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형 천장.
콘크리트 노출 천장 이라고 하죠.
예전에는 공장이나 지하주차장에서나 볼법한 천장 이었는데
요즘은 실상활 어디서나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같은 커피 전문점.
잘 나가는 학원.
나이키 등등의 매장.
코스트코와 같은 마트는 물론.
사무실, 헬스클럽, 식당, 호프집 등등.
오늘 시공 현장 역시 콘크리트 노출 천장 이며
여기에 깔끔하게 설치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프로젝터는 뷰소닉의 PJB701HD를 적용 하였으며
스크린은 4:3 비율의 윤씨네 전동 120인치 스크린을 사용 하였습니다.
4:3 비율에 노출형으로 시공도 간편하며 이사 갈때도 깔끔해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
프로젝터가 16:9 인데 4:3 스크린에 투사를 한다고?
넵.
맞습니다.
4:3 스크린에 16:9 프로젝터를 사용 하는 분들 많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사용 하고 있구요.
우리가 예전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4:3 모니터가 많았잖아요?
4:3 모니터에서 곰플레이어로 영화를 보면 어땠나요?
위아래 여백이 남고 영화 화면 비율 기반의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화면이 짤렸다는 무식한 표현을 쓰는 이들도 있지만
정확히 말 하면 화면이 짤리는건 하나도 없죠.
말 그대로 위아래 여백이 남죠.
4:3과 16:9 이니깐.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4:3 120인치 스크린에 16:9 화면을 투사 하면 약 108인치.
4:3 100인치 스크린에 16:9 화면을 투사 하면 약 90인치.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전동 스크린을 먼저 설치 합니다.

깔끔하게 설치 하며 배선 처리는 외부 몰딩을 이용 해서 진행 합니다.
콘크리트 노출 인테리어시 배선 처리가 매우 중요 하죠.
네츄럴 하게 날림으로 하는 분위기 하면 정말 한없이 편리 하겠지만요.^^

대략 이런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스크린 상단 중앙에 위치한게 리모컨 수신부 입니다.

노출 조명이 있는데 프로젝터 설치시 이게 참 거슬리죠.
그래서 각도와 방향, 투사율 등을 고려 하여 프로젝터 선정을 해야 합니다.
근데 조명이 이쁘긴 하네요.^^

뷰소닉의 PJB701HD 천장 설치된 모습 입니다.
전산볼트를 이용 하여 고정 되었죠.

전산볼트와 블라켓의 고정.
노출 등기구 사이로 프로젝터가 화면을 투사 할 예정 입니다.

프로젝터 뒷면에는 HDMI와 전원, 구글 크롬캐스트가 연결 되어 있습니다.
필요한건 거의 다 연결 하였네요.

실내 분위기에 안맞거나 하지 않고 깔끔 하죠?
뷰소닉 프로젝터가 엄청 이쁘거나 멋있게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생활 밀착형 디자인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것도 어찌 보면 장점 이거든요.^^

HDMI 케이블은 벽을 타고 내려와 바닥 CD관으로 헤서 회의 테이블 위로 쏙.
이렇게 놋북 연결 해서 사용 하면 되겠습니다.

이런.
프로젝터를 켜고 화면을 투사 한 사진이 없네요.
대략 3800안시 FHD 화면 느낌 아니까~!!!
오늘의 시공 현장은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