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의 음향 영상 장비 설치껀이 부쩍 늘었습니다.
어제도 저희 팀원들은 경북 상주의 낙운중학교에 프로젝터와 5.1채널 스피커 세트 설치가 있어서 하루 일정의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제품의 면면을 살펴보면
엘지 전자의 HU70LA 프로젝터, 그랜드뷰의 GER-120Hi(WH) 전동 스크린에
데논의 입문형 AV리시버인 AVR-V250BT
그리고 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에 사용된
Magnat의 시그너처 507 톨보이 스피커 블랙 색상과 시그너처 503 북쉘프와 시그너처센터 53 센터 스피커
그리고 SUB202A 서브우퍼가 매치되었습니다.
여기에 시공을 위한 각종 잡자재가 들어갔는데
SE700 브라켓, 에스모듈 광HDMI 케이블 (15M), OPTICLA 케이블 15미터, 모노우퍼케이블과 30C 스피커선을 준비했습니다.
설치를 진행한 멀티미디어실은 교실 1.5개의 크기로 꽤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각종 교육용 컨텐츠들의 재생을 염두에 둔 시스템을 발주하셨습니다.
스피커 케이블과 여타 선재는 천정의 석고보드를 뜯어서 안쪽에 매립 처리하였습니다.
리어 스피커는 SE700 브라켓을 사용해서 천정에 부착시켰습니다.
시그너처 503 북쉘프 스피커는 일반 스피커와 달리 슈퍼 트위터가 달려서 매우 해상력이 좋습니다. 동시에 여러 시그너처 라인업 기종중 엔트리 모델로 학교나 업소에서 오랜시간 사용하기 좋도록 수수하고 스크래치에 강한 마감을 하고 있어서 학교 음향기기와 매치하기에 좋은 스피커죠.
멀티미디어실의 계단형 의자들이 있는 뒤쪽 양벽에 시공하였습니다.
앞쪽에는 프로젝터 투사를 위한 120인치 전동 스크린을 달았습니다.
사용후에는 리모컨으로 간단히 수납시킬 수 있어서 편리한 제품입니다.
엘지 전자의 HU70LA입니다. 국산브랜드의 입문형 4K 프로젝터로 LG의 탄탄한 서비스망 덕분에 AS면에서도 편리해서 학교 등에서 관리하기 용이한 제품입니다. 홈시네마용처럼 화질적인 퍼포먼스만을 고려하기 보다는 종합적으로 사용상 편리함을 위해서 선택되었습니다.
1500안시 제품으로 실내를 약간만 어둡게 해도 화면은 꽤 선명하게 나옵니다. 더구노 UHD 해상도까지 지원하기 대문에 고해상도 컨텐츠 재생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데논의 AV리시버와 연동하여 사운드까지 완전히 설치를 마치고 음향 및 영상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서도 직접 하나하나 확인하고 만족감을 표시하셨습니다.
오늘의 빠듯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 전에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생상겹살이 맛있어 보이는 고깃집입니다.
그런데 추억의 불량식품(?)들도 서비스로 나오네요?! 오호~
고기가 세팅 되기 전에 구워 먹거나 식사를 마치고 나서 질겅질겅~ 입가심하면 좋을듯 합니다. ㅋ
두툼한 생삼겹이 나옵니다.
고기가 서서히 익어가면서 굽는 냄새가 침샘을 자극하네요^^
이왕 고깃집에 온 김에 제대로 먹기 위해서 여기 대표메뉴중 하나인 늑간살도 시켜서 구워먹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서울로 돌아와서 알고 보니 상주에서 유명한 맛집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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