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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생필품] 미니 저당밥솥 미니쿡 EDC-600

2021.12.02. 09:18:10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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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7일] - 대한민국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다. 혼자 사는 사람은 이제 우리나라의 가구 형태를 보여주는 주류로 자리 잡았다.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 혼자만의 삶을 즐기는 사람이 동시에 늘고 있다.

부동산 가격 폭등, 사교육비 급증 등 과거에 비해 아이를 하나 낳는 사회적 비용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면서 결혼 포기를 강요받는 사회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기혼자 중에서도 비자발적인 딩크족(맞벌이 무자녀 가정)이 급격히 늘고 있다.

결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는 분명 어두운 부분이지만 그런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기 관리를 즐기고 구속받지 않는 삶을 즐기는 이도 많이 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가면 결혼을 당연히 여기고, 그렇지 않으면 어딘가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바라보던 사회적 시선은 이제는 거의 없다.




《미니쿡 저당 전기밥솥 EDC-600》

조리시간 : 20~60분
소비전력 : 350W
기준 : 1.5L (1~3인분)
조작방식 : 터치 패널
색상 : 화이트, 블랙
조리가능 : 쾌속백미/백미/발아현미/잡곡/저당백미/돌솥밥/건강죽/만능찜
가격 : 약 5만원 대






1인 가구에 팬데믹이 더해지면서 작은 가전이 생활 소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거대한 오디오 시스템보다 콤팩트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인기고, 대용량 세탁기보다 24시간 세탁 서비스가 인기를 모으는 식이다.

혼자 살다 보면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다. 역세권이나 관광지 인근에 살면 그나마 낫지만 주택가에 사는 경우 몇 군데 시키다 보면 거기가 거기다. 요즘은 배달 팁도 몇 천 원씩 붙어 얇은 주머니 사정에 부담을 더한다.

편의점 도시락은 맛있지만 나트륨 범벅이고 라면도 하루 이틀이다. 그렇다고 혼자 사는 데 매번 직접 만들어 먹자니 사 먹는 비용보다 훨씬 비싸다. 혼자 먹는 양은 정해져 있는데 식자재는 1인분씩 팔지 않는다. 해 먹는 양보다 버리는 양이 더 많아 비용적으로 손해가 빈번하다.

요식업계는 이런 가구 형태의 변화가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것 역시 1인 가구의 증가와 연결된다. 밀키트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덜 몸에 해로운 음식을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물론 비용 부담은 여전히 있지만.




밀키트도 해결해주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밥이다. 물론 햇반이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지만 밥솥이 있으면 한 공기당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을뿐더러 고구마, 달걀찜 등 전자레인지가 해낼 수 없는 부분도 도울 수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밥솥도 많고 쿠쿠, 쿠첸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도 있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6인용, 10인용 밥솥은 그 정도 크기가 1인 가구에게 필요하지도 않거니와 지나치게 비싸다. 청소기의 고급화로 시작된 전자제품 시장은 오브제, 비스포크 등의 이름을 달고 몇 년 사이 순식간에 심하게는 10배 이상 비싸졌다. 밥솥도 예외가 아니라서 최소 20만 원대에서 60만 원대까지 치솟는다.

콤팩트한 3인용 사이즈에 에너지 1등급 효율을 갖춘 미니 밥솥 ‘미니쿡 EDC-600’의 가격은 온라인 기준으로 불과 4~5만 원대에 불과하다. 화이트, 블랙의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는데 불과 5만 원이라고 하기엔 넘치는 마감과 디자인을 보여준다.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이 주 타깃인 만큼 투박한 디자인으로 승부해서는 승산이 없기 때문일 터다.

작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8가지 취사 모드에 찜 트레이, 예약, 보온, 재가열 등의 하이엔드급 밥솥의 기능을 다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이어트에 민감한 젊은 층을 겨냥한 저당 밥솥이다.

한국인의 식습관 중 많은 전문가의 지적을 받는 부분이 바로 탄수화물 과다 섭취다.

탄수화물은 몸의 필수 영양소지만 과하면 단순히 살을 찌는 것을 넘어서 당뇨로 연결된다. 대한당뇨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 수는 2018년에 500만 명을 넘어섰고,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하면 국내 당뇨 인구가 1천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당뇨병은 그 자체가 무섭다기보다 동반하는 합병증이 위험하다. 뇌혈관질환, 동맥질환, 망막병증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치며, 심하면 죽음에 이른다. 살아오면서 주변 어른의 사망 소식을 접했을 때 ‘당뇨 때문’이라는 말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일반 밥솥은 밥을 짓고 나서 퍼고 나면 액체가 남지 않는다. 쌀을 넣을 때 함께 담은 물이 모두 밥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저당 밥솥은 취사가 끝나면 ‘저당 트레이’라는 이름의 별도의 공간에 밥을 짓고 빠져나온 물이 있다. 밥에 포함된 당을 일부 덜어내는 효과가 있다.




당연히 일반 밥보다는 감칠맛이 조금 떨어진다. 그러나 당뇨 환자가 갈수록 늘고 탄수화물 관리에 민감한 젊은 층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담을 덜고 밥을 좀 더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시험성적서를 보면 밥을 구성하는 성분 중 수분의 비중이 58%에서 78%로 높아지는 반면 탄수화물의 비중이 38%에서 19%로 줄어든다.

아주 맛이 없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도 들었지만 그렇지 않았다. 압력밥솥처럼 윤기가 흐르는 밥은 아니지만 고슬고슬한 매력이 있었고, 담백한 맛이 감돌았다. 쾌속 백미 기능의 경우 20분 남짓이면 밥이 완성됐다. 평소에 혼자 쓰다가 손님이 몇 명 오더라도 새로 밥을 하기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속도다. 현미, 죽, 잡곡, 돌솥밥 등의 다양한 종류의 밥도 모두 지을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별도로 제공되는 찜용 트레이다. 취사를 하면서 쌀 위에 올려놓는 트레이인데 계란찜, 소시지, 카레 등 각종 반찬을 먹기 좋게 쪄서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미니쿡이 EDC-600을 어떤 사용자가 필요로 할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의미다. 갈수록 건강 관리가 어려운 환경을 살아가는 1인 가구, 적어도 밥은 직접 해 먹으면 어떨까.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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