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기상청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늘로 올해 장마철 종료!"

이번 장마는 정말 '역대급 장마' 라는 호칭에 맞게 

폭우가 쏟아졌고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얼른 장마가 끝나길 빌었는데

장마가 끝나니까 폭염이 찾아오네요..?

(출처: 기상청)

그래서 오늘! 무더위 전 선풍기를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

2023년 7월 선풍기 월말 결산 해보겠습니다.

2023년 7월! 어떤 선풍기가 잘 나갔나?

▲ 주요 제조사 7월 선풍기 판매량 점유율 (출처: 다나와 리서치)

신일전자 27% > 26% (-1%)

한일전기 9% > 7% (-2%)

르젠 9% > 4% (-5%)

샤오미 7% > 10% (+3%)

주요 제조사의 판매량 점유율이 하락한데에는 

날씨로 인한 선풍기 시장의 침체가 한 몫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주요 제조사 4군데 중 샤오미 판매량 점유율이 상승했는데요.

샤오미 판매량 점유율 상승에 기여한 제품은 아래 두 제품입니다

.

(* BPLDS07DM = 미지아 7세대)

먼저 샤오미 미지아 5세대 (BPLDS05DM)는 

무선+서큘레이터겸용+IoT기능(앱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격이 8.5만원대로(23년 7월기준)

유튜브+커뮤니티등을 통해 가성비 좋은 선풍기라는 후기가 증가하며!

다나와에서의 판매량도 상승했습니다!!

(와아아아아!!)

무선이라는 점과 더불어 앱으로 제어 가능한 점, 서큘레이터로서 사용가능한 점이 장점이지만

22년형까지 제공해주던 리모컨을 23년에 제조된 제품부턴 리모컨을 주지 않았고

국내 출시 되지 않아 해외배송으로 구매해야해서, 

배송이 오래걸리고 뽑기 운이 필요한 단점이 있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7세대 (BPLDS07DM)은 5세대와 다른 유선 제품입니다.

유선+IoT기능(앱제어) 가 특징인데, 이 제품의 특징은 C타입 전원이라는 점입니다.

이 점이 각광받아 인기 많아진 선풍기입니다.

(물론 판매량도 상승했습니다!!!!)

C타입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핸드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 연결 통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선 제품임에도 보조배터리만 있으면 무선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도 국내 출시 되지 않아 해외배송으로 구매해야 배송이 오래걸리고 뽑기 운이 필요합니다.

또한 날개수와 제품 크기가 5세대에 비해 작은점이 단점입니다.

작년 이맘때와 달라진 점?

"선풍기 바람만 쎄면 되는거 아님?ㅋㅋ"

저도 바람 쎈 선풍기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AC모터에 비해 비싸지만 소음이 적은 BLDC모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건 옛말,

무선+스마트폰제어

혹은 

유선+자동풍속조절

 되는 제품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집에서 사용하는 스탠드형 선풍기는 무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는데

아무래도 걸리적 거리는 선 없이 옮겨 다닐 수 있는 무선의 장점이 구매 향상에 가장 큰 요인 같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선풍기와

주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속을 조절해주는 선풍기의 선호도도 높아졌습니다.

이제 선풍기 시장도 편리함이 주가 되는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요약

<두 줄 요약>

1. 가성비의 갓성비 샤오미!

2. 무선, 스마트폰제어, 자동풍속조절되는 상품 ↑?

8월은 사실 여름시즌의 막바지인데

막바지에 찾아온 무더운 날씨가 선풍기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과연 샤오미는 끝까지 인기순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갑자기 판매량이 더욱 높아지면 

최저가 급증하기도 하니

구매하실 분들은 빠른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 사진 누르면 바로 이동합니다

8월은 폭염이라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올해 여름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선풍기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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