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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대한민국 원팀, 최선을 다한 결과에 만족" 새로운 사업 발굴의 기회

2023.11.29. 1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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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전 세계를 누빈 아트카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였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를 누빈 아트카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였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한국이 부산 엑스포 유치가 아쉬운 결과로 끝이 났다. 현지 시간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결정됐다. 부산은 1차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2차 결선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노렸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119표로 3분의 2의 지지표를 얻으면서 싱겁게 결말이 났다. 부산은 29표를 얻는데 그쳤다. 부산의 엑스포 유치는 아쉬운 결과로 끝이 났지만 정부와 민간 그리고 기업들이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유치전을 벌인 건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국과 부산, 한국기업 등 경쟁력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나선 유치 활동에 일부 반감이 있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엑스포 유치활동 통해 비즈니스 협력 강화라는 효과를 거뒀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채널 및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과 부산의 글로벌 위상과 개최역량,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주력했다. 그 동안 BIE 회원국 개별 교섭활동과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 친환경 모빌리티 등을 통해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교통·물류의 허브 및 K-컬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과 부산의 역할,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경험,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 탄소중립 경쟁력 등을 알리는데 기업의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이 세계시장을 무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각국 BIE 회원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과 접촉해 부산 지지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와 CS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등 그룹의 사업 기반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일부 저개발 국가에서는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첨단기술과 미래사업을 상세히 소개하는 등 그룹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현대차그룹은 일회성 접촉에 그치지 않고 해당 국가와 CSR, 자동차부품, 광물자원, EV 충전 인프라, 철도·소형모듈원전(SMR)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유대관계를 지속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국가들에서 사업 기반 강화와 신사업 기회 확보 등의 비즈니스 측면의 효과도 얻었다. 일례로 현대차그룹의 저개발국 자립지원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올해 알바니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 3개국에 신규 런칭했으며, 이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과정에서 추진된 상호 협력의 결과물이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런칭으로 알바니아에서는 장애아동 의료지원 사업, 짐바브웨에서는 농업·광업 역량향상 및 경제적 자립 사업, 모잠비크에서는 음악교육센터 건립 등의 문화사업이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엑스포 유치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에 아프리카 지역에 추가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현대차그룹의 진정성은 물론 상대국과의 우호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 중앙)이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해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 중앙)이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해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사업 네트워크가 크지 않은 국가들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계기로 자사의 사업과 첨단 기술을 소개하면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전동화가 본격화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EV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을 제안하는 등 향후 EV 선도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확보했다.

자동차 부품과 광물 등 공급망 측면에서도 수급 채널을 다변화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 현대차·기아 생산공장이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인근 국가들과는 부품 수급 다변화를 위한 신규 협력사 발굴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부품 공급체계 구축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채굴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국가들과는 그룹 차원의 협력 채널을 구성하고, 향후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다수 국가를 대상으로 고속철과 경전철 등의 철도사업과 소형모듈원전(SMR) 신규 참여를 타진하는 등 그룹 차원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 확보도 추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과정에서 추진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사업은 엑스포 유치 결과와 상관없이 지속 추진하는 것은 물론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상대국과 진성성 있는 네트워킹 구축과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엑스포 유치를 위한 파리 출장 기간 동안 임직원들에게 국가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며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에 남아 투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본 정 회장은 투표가 끝난 후 한 마음으로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진정성 있는 네트워킹 형성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제2의 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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