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2억 화소 괴물폰·PS6 대변혁·스위치2 신작… 이번 주 IT 루머 총집합

다나와
2025.09.09. 09:36:36
조회 수
166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요즘 IT 업계가 그야말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리얼미가 리코와 손잡고 2억 화소 망원 카메라를 품은 ‘스펙 괴물’ GT 8 프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부터, 소니가 차세대 콘솔 PS6에 분리형 디스크 드라이브 전략을 본격 도입할 거라는 전망까지 이어지고 있죠. 여기에 닌텐도 스위치2에서는 ‘레지던트 이블 7’을 다운로드해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더해지고, 소니의 신형 200MP IMX09E 센서를 최초로 품게 될 샤오미와 오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소식도 전해집니다. 삼성의 갤럭시 S26 시리즈는 베젤 논란 속에서도 디자인 전면 재편과 카메라 모듈 변화가 화제가 되고 있으며, 팬 메이드로 언리얼 엔진 5로 재탄생한 ‘더 심즈’까지 등장해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스마트폰과 콘솔, 그리고 게임까지 IT 전반을 관통하는 루머와 기대감이 이번 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셈입니다




리얼미 GT 8 프로, 다음 세대 ‘스펙 괴물’로 올까?
리코와 손잡고 2억 화소 망원까지...



리얼미 GT 8 프로가 새 플래그십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전작 GT 7 프로의 후속작으로 거론되는 이 모델은 카메라부터 성능, 배터리까지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예고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어요. 특히 카메라 분야에서 리코(Ricoh)와의 협업 소식이 전해지며, 사진 결과물과 촬영 경험의 변화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라이카-샤오미’, ‘하셀블라드-오포’, ‘자이츠-소니’처럼 카메라 브랜드와의 맞손 트렌드에 리얼미도 합류한다는 점이에요. 中 웨이보의 Digital Chat Station에 따르면 이번 협업을 통해 GT 8 프로는 5,000만 화소 대형 센서 메인 카메라, 5,000만 화소 초광각, 그리고 무려 2억 화소 페리스코프 망원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준비 중이라고 해요. 리코의 ‘네거티브 필름’ 스타일 필터가 탑재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서, 특별한 색감과 질감을 원하는 분들께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겠네요. 다만 리코 GR IV에서 화제가 된 내장 ND 필터나, 셔터랙을 줄여주는 스냅 포커스 같은 기능이 실제로 GT 8 프로에 들어갈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s://x.com/Sudhanshu1414/status/1965004664476446748


디스플레이와 전원 설계도 플래그십다운 구성이 예상됩니다. 6.78인치 165Hz AMOLED로 빠른 주사율과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을 기대할 수 있고, 최소 7,000mA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에 최대 120W 유선 고속 충전이 지원된다고 해요. 긴 사용 시간과 빠른 충전을 모두 잡으려는 전략이 읽히죠.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가 점쳐지고 있어, 게임이나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여유로운 성능을 기대하게 합니다.


흥미롭게도, 더 합리적인 가격대의 리얼미 GT 8 역시 성능·디스플레이·배터리에서 큰 양보 없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신 카메라 쪽에서 원가 절감을 시도해 가격을 낮출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사진보다 퍼포먼스·배터리·디스플레이를 우선하는 분들에겐 GT 8이 실속 있는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PS6, 올디지털 우려 잠재우나” 분리형 디스크 드라이브 채택 전망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6(PS6)를 기다리시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Insider Gaming의 보도에 따르면, 소니가 PS6에서 분리형(탈착식) 디스크 드라이브 전략을 출시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PS5 Slim·Pro 세대에서 맛보여 준 ‘디지털 모델 + 분리형 드라이브’ 구성이 다음 세대의 기본 철학이 되는 셈인데요. 이 변화가 왜 중요한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엇이 달라지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제품 라인업입니다. PS6는 디지털 전용 모델과 분리형 디스크 드라이브가 포함된 모델 두 갈래로 나뉘어 출시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만약 디지털 모델을 먼저 구매하셨다가 나중에 패키지 게임을 즐기고 싶어지면, 드라이브를 별도로 추가 구매해 장착하는 방식으로 확장하실 수 있습니다. 이 선택지는 초기 부담을 덜고, 필요해졌을 때만 비용을 쓰는 합리적인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공합니다.


소니가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PS5에서 처음 도입했던 탈착식 드라이브의 판매 성과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조 관점에서는 모델 가짓수를 단순화할 수 있고, 유통·배송 효율도 좋아집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PS6는 더 간소화된 외형을 지향해 생산성과 물류 측면의 효율을 높이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소비자 경험으로 돌아가 볼까요. 이 전략의 핵심 가치는 선택권입니다. 디스크 기반의 게임 타이틀 수집이나 중고 거래 생태계를 선호하시는 분도, 순수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선호하시는 분도 각자의 방식으로 PS6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모델로 초기 구매 비용을 낮춘 뒤, 필요할 때 드라이브를 추가하는 시나리오는 지갑에도, 공간에도 여유를 줍니다. 또한 물리 패키지 게임의 지속 호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도 패키지 유저에게는 반가운 대목입니다.


물론 고려할 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드라이브 호환성 이슈(세대별·모델별 연결 규격이나 펌웨어 연동)와 별도 판매에 따른 품절 및 리셀 문제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반응은, 선택 폭이 넓어지고 비용 효율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변화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7, 스위치2에서 직접 실행 가능?



게임 팬들의 관심이 닌텐도 쪽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7(바이오하자드)’이 닌텐도 스위치2에서 기기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버전으로 나온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스위치와 스위치2 모두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지만, 다운로드해 오프라인에서도 돌릴 수 있는 버전이라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걱정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죠.



이번 소식의 출처는 Attack the Backlog와 Nash Weedle의 X(트위터) 게시물입니다. Attack the Backlog는 “다가오는 다이렉트에서 캡콤이 호러 게임을 공개한다”고 전했고, 이에 Nash Weedle은 “만약 이걸 받게 된다면, 절대 가까이 가지 마!”라는 답글을 남겼습니다. 이 문장은 RE7 초반부에서 주인공 이선이 아내 미아에게 받는 영상 메시지를 연상시키는 대목이라,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RE7을 지목하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시기도 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루머에 따르면 닌텐도가 9월 12일에 다이렉트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그 자리가 맞다면 바로 이때 ‘레지던트 이블 7’의 다운로드 실행 버전이 공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스위치에서는 클라우드 플레이밖에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오프라인 환경을 중시하는 게이머들에게는 반가운 전환점이 될 수 있겠지요.


사실 스위치에는 이미 여러 편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RE7이 기기에서 직접 실행되는 이식판으로 추가된다면, 후속작인 ‘레지던트 이블 8’(빌리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집니다. 특히 캡콤은 내년 2월 차기 신작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인데, 현세대 콘솔 중심이면서도 PS4 버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위치2용 이식 역시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그림입니다. 물론 아직은 루머일 뿐이니 최종 확인은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겠죠.




“200MP 끝판왕 온다” 소니 IMX09E 센서 첫 탑재 스마트폰은?



새로운 200MP 이미지 센서 소니 IMX09E가 처음 탑재될 스마트폰이 정해졌습니다. 바로 샤오미 16 울트라와 오포 파인드 X9 울트라입니다. 업계 정보에 따르면 두 모델은 이 신형 센서를 통해 4배 손실 없는 줌과 울트라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소식은 중국발 소식통으로 유명한 ‘Digital Chat Station’이 최근 몇 주간 반복적으로 언급해 온 내용의 연장선입니다. 처음에는 소문으로만 돌던 삼성의 ISOCELL S5KHPE 센서에 대응할 수 있는, 소니의 대안 센서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며칠 뒤에는 그 정체가 IMX09E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재차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최신 정보에서는 소니가 IMX09E를 기존 LYT-900보다 더 높은 포지션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LYT-900은 파인드 X8 울트라와 샤오미 15 울트라 등에 쓰였던 플래그십 센서인데, IMX09E는 이를 넘어서는 상위 등급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급의 경쟁 상대로는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에 들어간 ISOCELL HP2가 거론됩니다.



▲ 출처 : Digital Chat Station(https://weibo.com/6048569942/Q3zRqa6PC)


구체적인 스펙도 일부 드러났습니다. IMX09E는 1/1.12인치 광학 포맷에 픽셀 피치 0.7μm 구조로 알려졌습니다. 물리 크기만 보면 LYT-900보다 조금 작지만, 이를 상쇄할 만한 이미지 처리 특성이 핵심으로 보입니다. 소니의 하이브리드 프레임 HDR( Hybrid-Frame HDR ) 기술을 통해 100dB를 넘는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과 조합될 때 4배 손실 없는 줌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로 전해집니다. 한 마디로, 하드웨어와 프로세싱의 결합으로 ‘센서 크기 이상의 결과물’을 내겠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정리하자면, 소니 IMX09E는 다음 세대 모바일 카메라 경쟁의 중심에 설 후보로 보입니다. 샤오미 16 울트라와 오포 파인드 X9 울트라가 이 센서를 최초로 품으면서, 초고화소·무손실 줌·울트라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이라는 세 가지 축을 전면에 내세울 전망입니다. 기존 LYT-900 대비 상향된 포지셔닝, 삼성 HP2와의 맞대결 구도, 스냅드래곤 8 엘리트와의 궁합까지 맞물리면, 올해 하반기 이후 플래그십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준선이 다시 한 번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갤럭시 S26 프로, 베젤 진전 거의 없다



스마트폰 정보 유출로 유명한 UniverseIce가 갤럭시 S26 프로의 베젤 상태를 두고 “진전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렌더 이미지를 통해 샤오미 16 프로와 비교했는데, 갤럭시 S26 프로와 S26 엣지보다 샤오미 16 프로의 베젤이 훨씬 얇아 보인다는 주장입니다. UniverseIce는 평소 갤럭시 S 시리즈의 문제점과 혁신 부족을 꾸준히 지적해 온 인물이기도 해서, 이번 발언이 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UniverseIce의 설명에 따르면, 갤럭시 S26 프로의 베젤이 눈에 띄게 줄지 않은 이유는 비용 절감, 그리고 아이폰 17 프로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려는 전략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베젤 두께만으로 S26 프로의 판매가 크게 좌우되지는 않을 거라는 전제도 달았는데요. 그럼에도 그는 샤오미 16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가 “처음으로 갤럭시 S26 프로와 S26 엣지를 직접 위협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샤오미 16 프로가 “비 울트라급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중 최다 판매 모델”이 될 수 있다고까지 전망했습니다. 물론 샤오미 16 프로가 실제로 그 타이틀을 거머쥘지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왼쪽부터) 샤오미 16 프로, 갤럭시 S26 프로 / 출처 : UniverseIce(https://x.com/UniverseIce/status/1964976429017575576)


전체적인 디자인 측면에서도 변화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뒤따릅니다. 갤럭시 S23에서 S25로 넘어오면서 외형 변화가 제한적이었고, 루머에 따르면 S26 프로 역시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결과적으로 삼성은 애플과의 ‘맞추기’ 경쟁에 머물러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고, UniverseIce가 지적한 베젤 이슈만 봐도 중국 제조사들과의 혁신 속도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런 기조가 계속된다면, 갤럭시 S 시리즈의 ‘최고의 폰’ 순위에서의 입지도 점차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번 UniverseIce의 지적은 단순한 베젤 두께 논란을 넘어, 비용, 제품 차별화, 혁신 속도 등 삼성의 플래그십 전략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겠네요. 향후 몇 달 동안 삼성의 선택과 조정이 갤럭시 S 시리즈의 위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유심히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유출, 프로·울트라·엣지까지 전면 재설계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 S26 시리즈가 2026년 2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렌더 이미지와 함께 주요 디자인 변화와 스펙이 유출됐습니다. 이번 라인업은 기존 ‘플러스(+)’ 모델이 사라지고 프로(Pro), 울트라(Ultra), 엣지(Edge) 세 가지 모델로만 출시될 전망입니다.



▲ (왼쪽부터) 갤럭시 S26 프로,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S26 엣지 / 출처 : Smartprix


- 갤럭시 S26 프로: 카메라 모듈 돌출 디자인 채택


Smartprix의 보도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본 모델을 대체하는 갤럭시 S26 프로입니다. 이전 S25가 후면을 평평하게 처리하면서 렌즈만 돌출된 디자인이었던 것과 달리, S26 프로는 아예 카메라를 위한 돌출 모듈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Z 폴드7과 유사한 형태로, 렌즈 주변에는 금속 링이 둘러져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플래시는 카메라 모듈 우측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측면은 평평한 금속 프레임에 무광 텍스처 마감이 적용되었고, 모서리는 살짝 둥글려져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을 고려했습니다. 버튼 배치는 오른쪽에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양을 살펴보면, 두께는 6.7mm에 불과하고 화면 크기는 6.27인치로, 이전 세대보다 베젤이 더욱 얇아졌습니다. 주사율은 120Hz를 지원합니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3나노 공정 기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 포 갤럭시 또는 삼성의 2나노 기반 엑시노스 2600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메모리는 최대 12GB RAM을 지원하며 저장공간은 최대 512GB까지 제공됩니다. 운영체제는 새로운 One UI 8.0이 탑재됩니다. 후면 카메라는 5천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 1천만 화소 망원 트리플 구성을 이루며, 배터리는 4,300mAh 용량으로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Qi2 무선 마그네틱 충전 기술도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 갤럭시 S26 울트라: 더 둥글어진 엣지와 60W 충전


플래그십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전작과 유사하지만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카메라 모듈이 역시 돌출된 형태로 바뀌었으며, 하단에는 사각형의 잠망경 줌 렌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카메라는 오른쪽에 배치되었고, 플래시는 중앙에 자리잡았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엣지가 전작보다 약간 더 둥글어져 기존 울트라 모델 특유의 직각적인 느낌이 완화됐습니다.


울트라는 크기가 163.4 × 77.9 × 7.8mm로 조금 더 슬림해졌습니다. 전면에는 6.9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여기에 CoE 편광판과 3세대 반사 방지 글라스가 적용돼 한층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프로세서는 역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가 사용되고, 최대 16GB RAM과 1TB 저장공간까지 지원해 성능과 저장 용량 모두 플래그십에 걸맞은 구성을 갖췄습니다. 운영체제는 One UI 8.0이 기본 탑재됩니다.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센서와 5천만 화소 잠망경 줌 렌즈, 5천만 화소 초광각, 그리고 1,200만 화소의 개선된 망원 렌즈까지 총 4개가 탑재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유선 충전 속도는 전작보다 강화된 60W를 지원합니다. 이 역시 Qi2 무선 마그네틱 충전을 지원합니다.


- 갤럭시 S26 엣지: 아이폰 17을 닮은 디자인


이번 라인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기존 플러스 자리를 대체하는 갤럭시 S26 엣지입니다. 후면에는 폰 전체 너비를 가로지르는 대형 카메라 바가 적용되었는데, 이는 아이폰 17 에어·프로 시리즈의 유출 이미지와 상당히 흡사합니다.


카메라 바 왼쪽에는 두 개의 카메라와 플래시가 배치되어 있으며, 모듈 전체가 돌출된 형태라 내부에 대형 센서와 부품을 넣을 수 있는 구조로 보입니다.


갤럭시 S26 엣지는 크기가 158.4 × 75.7 × 5.5mm로, 두께가 5.5mm에 불과해 슬림함이 강조되었습니다. 다만 카메라 바 부분은 돌출되면서 최대 10.8mm까지 두꺼워집니다. 화면은 6.7인치 AMOLED로, QHD+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가 적용되고, 메모리는 최대 12GB RAM, 저장공간은 최대 512GB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센서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센서로 구성되며, 배터리는 4,300mAh 용량이 탑재됩니다. 이 모델 역시 Qi2 무선 마그네틱 충전을 지원합니다.


정리하자면, 삼성은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디자인과 충전 속도, 카메라 모듈 배치 등 전반적으로 큰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프로와 울트라는 카메라 모듈을 아예 분리해 입체감을 강조했고, 엣지는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후면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 5로 다시 태어난 ‘더 심즈’



끝으로 루머는 아니지만 매우 흥미로운 영상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25년이 훌쩍 지난 지금, 언리얼 엔진 5를 이용해 초대 ‘더 심즈(The Sims)’를 직접 리메이크한 영상이 그 주인공인데요. 원작이 메타크리틱 92점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시도는 그 자체로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죠. 무엇보다도 결과물이 꽤 인상적이라, 영상을 보는 내내 “정말 플레이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Adam does GameDev’라는 개인 개발자예요. 요즘 언리얼 엔진 5로 만들어지는 팬 메이드 리메이크가 드물지 않지만, 그는 작업 과정을 세세하게 공개하는 방식을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어떤 난관을 어떻게 넘겼는지, 그 과정 하나하나를 커뮤니티와 공유하며 묵묵히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어요.



흥미로운 건, 단순히 그래픽만 바꿔 끼운 ‘외형 리마스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는 초대 ‘더 심즈’의 정신을 유지하면서도 게임을 바닥부터 새롭게 구축하고 있어요. 첫 영상에서는 밥 뉴비(Bob Newbie)의 집을 짓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주변 환경부터 집의 기초, 그리고 실내외를 채우는 각종 오브젝트와 장식까지 하나하나 만들어 넣는 모습이 공개됐어요. 보는 사람 입장에선 “아, 이게 진짜로 돌아가는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두 번째 영상에서는 밥 뉴비 캐릭터 자체를 언리얼 엔진 5로 재현합니다. 확 달라진 조명과 재질 표현 덕분에 전반적인 인상이 훨씬 현대적인 게임에 가까워졌고, 특히 빛의 반사나 그림자 같은 요소들이 더 자연스러워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원작의 향수는 살리되, 시각적 완성도는 한 단계 끌어올린 셈이죠.


사실 이런 팬 메이드 프로젝트를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다운로드해서 해보고 싶어지잖아요.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단서가 하나 있어요. 개발자는 이 작업이 어디까지나 재미와 학습을 위한 개인 프로젝트라고 분명히 밝혔고, 어떤 형태로든 판매하거나 배포할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소 아쉽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완성품’보다 ‘과정’ 그 자체가 더 흥미로운 작품이에요. 개발자가 보여 주는 시행착오와 해결, 디테일에 대한 집요함은 게임 개발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거든요. 언리얼 엔진 5라는 최신 도구를 통해 고전의 매력을 오늘의 감각으로 끌어올리는 시도,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멋지다고 느껴집니다.



글 이장만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신 DPG 모아보기 전체 둘러보기
1/1
자유게시판 습도 높고 선선한 날씨에 수요일이네요.
자유게시판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체험단 완성도 높은 콕스 CF87 알루미늄 3모드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체험단 파워컬러 라데온 9060 XT 8GB 게이밍 그래픽카드 리뷰
컴퓨터 상품포럼 Apple Event — September 9 영상
자유게시판 KT 초토화 광명, 금천에 이어 과천, 부천, 영등포까지 확산 (3)
푸드 상품포럼 [먹거리 소개 #2257] 스벅 시즌 음료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와 푸드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 (1)
푸드 상품포럼 [먹거리 소개 #2256] 충북 영동 쫄면 맛집 한양쫄면의 온쫄면과 물만두 (2)
Q&A게시판 뒷판 설계 누가함? 모니터암 왜 못달게 해놈?
소비자사용기 래안텍 PANTHEON QA2760K 165HZ QHD 리뷰
자유게시판 서쪽 무더위, 남부·제주 비 소식 (1)
자유게시판 9월 9일 박스오피스 (2)
자유게시판 오늘은 비가 내렸네요. (2)
자유게시판 다른 나라들의 매독을 일컫는 단어
자유게시판 김밥을 시키면 8첩 반찬이 나온다는 전라도의 어느 분식점 (2)
취미 상품포럼 로그라이크 오토배틀러 "플래스크" - 공개 트레일러 (1)
푸드 상품포럼 부드럽고 달달하며 쫄깃한 리자오 `바베큐 조미 오징어` (4)
당첨후기 [당첨 인증] 참을 수 없는 CPU의 유혹, 무제한 포인트 룰렛! 헤드셋 당첨 (1)
자유게시판 병원일정으로 반나절 삭제... (4)
당첨후기 [당첨인증] 참을 수 없는 CPU의 유혹, 무제한 포인트 룰렛! (1)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