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남들은 몰라도 나는 행복해! 탐욕의 PC 아이템 위시리스트 공개!

다나와
2025.09.12. 16:10:09
조회 수
17,410
30
댓글 수
6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 AI generated image @Google Gemini 2.5 Flash


지극히 개인적인 욕망의 리스트가 있다. 그동안 내 손을 스쳐 지나간 수많은 CPU와 그래픽카드가 채워주지 못한 일종의 허영과 허세라고나 할까. 생애 처음 AMD 팔로미노의 성능에 감탄하던 시절 이후, 이제는 벤치마크 스코어에 영혼을 바치던 단계는 지나왔다. 지금은 PC를 굴리는 데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책상 위에 두고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고 몸으로 느껴지는 만족감을 주는 물건들이 더 소중해졌다. 남들은 돈이 남아도냐며 핀잔을 주겠지만, 오롯이 나 혼자 즐거워할 수 있는 PC의 사치품들, 그 이야기는 끝이 없다. 그중에서도 요즘 내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결제 버튼을 두고 망설이는 아이템 몇가지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심각하게 따져 보지는 말자. 지극히 개인적인 욕망이니까!


광고 콘텐츠로 오해하기 쉬우나, 불행히도(?) 진짜 필자가 오매불망 위시리스트에 넣고 카드 결제를 고민하고 있는 아이템들이다. PC를 더욱 아름답고 소중하게 꾸미고 싶은 순수한 마음으로 제작된 콘텐츠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 구글 NotebookLM이 설명해주는 위시리스트!



두둠칫! 음악은 폼으로 듣는 게 아니지! DAC!

A.K.A 추석연휴 불효자 메이커

▲ WiiM Ultra <589,000>


먼저 가장 비싼 고민을 하게 만든 WiiM Ultra<589,000>다. 사무용 PC 한대에 버금가는 60만 원대다. 탄탄한 알루미늄 바디에 걸맞게 단순한 DAC 역할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허브’로 진화한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완성형이다. Wi-Fi를 통해 DLNA 기반으로 집 안의 모든 영상·음향 기기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크롬캐스트를 비롯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과 사운드 허브 기능을 아우른다. 그래서 많은 사운드 관련 유튜버들이 100만 원 이하로는 정말 기적과 같은 완성형 사운드 허브라 칭송하고 있다. 여기에 Vibelink의 앰프 기능을 결합한 상위 모델인 WiiM Amp Ultra<848,000>가 별도로 존재하므로 지를때 최소 세번은 확인에 확인을 거듭해야겠다. 




과거에는 PC의 사운드 출력을 전담하는 장치로 별도의 사운드 카드가 자리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메인보드에 내장된 사운드 칩셋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문제는 이 칩셋들이 음향에 특화된 고급 부품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부분 Realtek ALC887, ALC892 같은 보급형 칩셋이 주류를 이루며, 이 경우 아무리 좋은 스피커를 연결해도 EQ 조절이나 노이즈 제거 같은 고급 음향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많은 사용자는 PC의 사운드 신호를 DAC으로 전달해 정제된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한 뒤, 이를 스피커로 출력하는 방식을 선택한다. 이렇게 하면 단순히 ‘소리만 내는’ 수준을 넘어, 보다 깨끗하고 풍부하며 웅장한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 블랙핑크의 JUMP 극락 구간에서 DAC는 빛을 발한다!


WiiM Ultra로 다시 돌아가 보자. 이 기기는 ESS의 ES9038 Q2M SABRE 칩셋을 탑재해, 최대 24비트/192kHz PCM을 지원한다. 소리를 단순히 몇 마디 말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저음과 고음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톤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묵직한 톤과 베이스가 강조된 '디아블로' 같은 게임이나, 압도적인 사운드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감상할 때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저음역에 고음역 사운드가 묻히지 않고 고르게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블랙핑크의 ‘JUMP’ 같은 강렬한 음악까지 소화할 수 있으니, PC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사운드를 풍성하게 만들어 귀가 아주 즐거워질 것 같다. 



아쉽게도 WiiM Ultra는 USB-A 단자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한 DAC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HDMI 단자가 HDMI ARC를 100% 지원한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연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SPDIF 광출력 단자를 제공하는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다행히도 필자가 사용하는 보드는 ASUS ROG STRIX X670E-A GAMING<421,480>으로, SPDIF 출력을 지원해 연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여기에 10여 년 전 아마존 직구로 구입했던 JBL CINEMA BASE<325,130>까지 준비되었으니 이제 카드 결제할 일만 남았다. 올해 추석 연휴는 고향가는 KTX 대신, 집에 틀어박혀 업글된 PC 사운드에 흠뻑 빠져볼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불효자는 웁니다...ㅜㅜ



다다익선은 USB 허브를 두고 한 말이 아닌가?!

은근히 사무실 USB 메모리를 다 꽂아보고 싶어지는...


▲ ORICO BT2U3-13AB (13포트/USB 3.0)<98,000>


기품마저 느껴지는 이 USB 허브는 무려 13개의 포트를 갖춘 ORICO BT2U3-13AB<98,000>다. 호기롭게도 흔해 빠진 USB 허브라 해도 포스가 중요하기에, 4~5포트짜리 제품은 눈길조차 가지 않는다. 같은 시리즈로 16포트 모델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13’이라는 숫자가 주는 독특한 존재감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뭔가 USB 허브에서 쇠맛이 강하게 느껴질 것 같다. 



TV는 거거익선이라지만, USB 허브는 다다익선이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막상 PC 뒷면을 들여다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필자 역시 USB 2개를 차지하는 CORSAIR GAMING K95 RGB 키보드<0>를 비롯해, 유선 마우스, Discord용 구즈넥 마이크, 웹캠,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후면 LED 제어용 USB, 게임 컨트롤러 무선 동글까지 이미 7개나 연결 중이다. 여기에 외장 SSD나 USB 메모리까지 더해지면, PC 뒷면 I/O 패널은 그야말로 콩나물시루가 된다. 노트북까지 함께 사용하는 입장이라면, 13포트짜리 USB 허브 정도는 있어야 비로소 여유 있는 컴퓨팅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개의 포트가 주는 압도감도 매력적이지만, 사실 USB 허브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그 이상이다. 무엇보다 USB 메모리 하나 꽂으려고 PC 뒷편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 솔직히 BMI 30을 훌쩍 넘긴 ‘빅브라더 클럽’ 회원 입장에서는 그 자체가 버거운 운동이다. 게다가 오랜 세월 음주가무로 다져진 몸뚱이 덕분에, PC가 파티션에 딱 붙어 있는 상황만으로도 폐쇄 공포증에 가까운 고통이 몰려오곤 한다. 이럴 때 책상 위에서 우아하게 손짓 한 번으로 USB 메모리를 꽂을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하는 게 바로 ORICO 13포트 USB 허브다.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작은 사치를 즐기는 만족감까지 더해주는 완벽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위고비를 맞아볼까...



뭐든지 빛나야 해, 그게 마우스패드일지라도

중국삘이라해도 개의치 않아!! 


▲ Razer FireFly V2 Pro Phantom Green (정품)<176,030>


나이가 들어서인지 괜히 반짝이는 것들이 좋아졌다. 필자의 그런 욕망을 제대로 자극한 제품이 바로 Razer FireFly V2 PRO Phantom Green<176,030>이다. 이미 PC 내부는 쿨링팬 LED의 향연으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지만, 정작 오른손이 가장 많이 닿는 마우스패드 구간은 여전히 밋밋하다. 모든 것이 반짝이며 하나로 어우러지길 원한다면, 이제는 마우스패드까지 LED 지원 제품으로 바꿀 차례다. 가장자리에만 불이 들어오는 마우스 패드가 아니다! 패드 전체가 빛이 난다!


<이미지 출처 :  www.tech-critter.com>


Razer Firefly V2 Pro Phantom은 패드 전체가 LED로 밝아지는 backlit 조명을 갖춘 하드 타입 게이밍 마우스 패드다. 데스크탑 PC 주변을 RGB 배틀스테이션 분위기로 꾸미려는 사용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른바 눈뽕의 시작이라고나 할까? 15개의 개별 조명 존(RGB zone)이 배치되어 있어, Synapse 소프트웨어를 통해 색상, 패턴, 게임 연동 효과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조명은 투명 분위기의 프로스트(frosted) 표면을 통해 확산되어 마우스패드 전체 가장자리뿐 아니라 전체 면에서 은은한 발광을 보여준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발광 제어가 Razer Chroma RGB 전용 소프트웨어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평소 ASUS AURA SYNC를 사용하고 있어, 동기화를 하려면 일종의 편법을 써야 한다. 여기에 커세어 iCUE, NZXT CAM까지 더하면, 자칫 조명 제어 소프트웨어만 네 개를 동시에 돌려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물론 GitHub에 우회 방법이 있다는 얘기가 들리니, 부지런히 검색하고 직접 시도해보는 수밖에 없다.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서울대에 갔지...



고작 그래픽카드 지지대 하나에 5만 원을 태워?

ROG는 내 카드 한도를 ROG


▲ ASUS ROG Herculx Graphics Card Holder<55,690>


ROG 비싼 건 진즉에 알고 있었지만, 고작 그래픽카드 지지대 하나에 5만 원을 태우고 싶을 줄은 몰랐다. ASUS ROG Herculx Graphics Card Holder<55,690>가 그 주인공. 흔히 그래픽카드 박스에 번들로 하나 들어있거나 만 원도 안 되는 저가형과는 차원이 다르다. 날이 갈수록 무거워지는 그래픽카드의 덩치를 보고 있노라면 더욱 구매 욕구가 물씬물씬 올라온다. 더불어 앞서 언급했듯이 반짝반짝 빛나는 게 좋아진 요즘엔 더욱 그렇다. 




이 지지대는 약 72mm부터 128mm까지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별도의 도구 없이도 조절 휠과 원터치 버튼만으로 손쉽게 세팅할 수 있다. 덕분에 설치와 탈착이 간편하며, 단순히 돌려 고정하는 스틱 타입 보급형 지지대와는 안정감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여준다. 또한 상단 왼쪽에는 마그네틱 스피릿 레벨이 내장돼 있어, 그래픽카드가 케이스 내부에서 정확히 수평을 이루도록 돕는다. 딱 공사장에서 쓰는 수평계와 구동 방식이 똑같다. 이러한 세심한 설계야말로 보급형 제품과 차별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5만 원이 아깝지가 않는다고 계속 혼잣말을 하게 만드는 점이다. 



RGB 조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측면에 배치된 3D ARGB 라이트 요소는 ASUS Aura Sync와 연동돼 다른 부품과 조명 효과를 완벽하게 동기화할 수 있다. 물론 욕심 같아선 여기에 작은 디스플레이까지 달려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뿌려주면 좋겠지만 PC계의 럭셔리 마크인 ROG 로고가 반짝이는 것만으로 만족하자. 남은 인생 언젠가는 묵직한 벽돌만큼 거대한 RTX 5090을 구입할 것 이기에 이 ASUS ROG 지지대를 향한 기대와 욕심은 더욱 커져만 간다.



나, PC 케이스 튜닝의 극에 달한 자...

알리익스프레스 좀비가 되게 만든 아이템



지난 컴퓨텍스 2025 취재 현장에서 마주한 화려한 최신 PC 케이스들을 보고 나니 눈높이가 확실히 달라졌다. ‘어항형 케이스’의 전성기가 지나고, 이제 유행의 중심은 곧바로 디스플레이 상태창으로 옮겨온 것이다. 케이스 측면에 8.8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CPU, GPU 온도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직접 살펴본 잘만 P40은 아예 디스플레이가 붙박이로 탑재돼 있으며,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화면 배치까지 지원한다. AIDA 64같은 프로그램과 연동하면 단순한 튜닝을 넘어, 정보성과 실용성까지 갖춘 차세대 케이스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 


▲ 컴퓨텍스 2025에서 만난 잘만 D30 DS PC케이스. 하단에 디스플레이창을 부착시킬 수 있다.


아쉽게도 이 8.8인치 디스플레이 단품은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았다. 때문에 알리익스프레스나 해외 구매 사이트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확실히 이런 주변기기 제작 분야에서는 ‘차이나 파워’가 압도적이다. 실제로 검색해보면 면적, 화면 비율, 해상도 등 스펙이 제각각인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또한, 내부 디스플레이의 디자인, 배치, 애니메이션 등도 중국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을 만나기도 한다.  


▲ USB로 연결해 이미지를 출력해본 2.4인치 디스플레이 기기


필자 역시 한때 저렴하다는 이유로 2.4인치 디스플레이를 구입해 PC에 부착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역시 싼 게 비지떡이었다. 부실한 소프트웨어에다 별도의 USB 케이블까지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사용성이 크게 떨어졌다. 게다가 디스플레이의 작은 면적과 애매한 비율은 PC 케이스에 부착하기엔 뭔가 한참 부족해, 결국 지금은 그저 장난감처럼 보관만 하고 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 컴퓨텍스 2025 TRYX ARCVISION 디스플레이


따라서 PC 케이스의 길이와 잘 매칭되는 8.8인치 디스플레이가 가장 이상적인 선택으로 다가온다. 다만 잘만 P30이나 P40처럼 아예 전용 디스플레이를 붙박이로 제공하는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HDMI나 USB 케이블의 배선 경로까지 신중히 고려해야 내부를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물론 TRYX처럼 갤럭시 플립을 연상시키는 굴절형 디스플레이를 케이스 모서리에 세련되게 적용한 사례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DIY로 부착해야 하는 PC 유저들에게는 여전히 험난한 작업이 될 수밖에 없다. 언젠가 관련 정보가 충분히 정리되고 실제 구입까지 성공한다면,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별도의 특집 기사로 다뤄볼 생각이다. 그게 1년 후가 될지 5년 후가 될지는 미지수....



눈뽕 PC의 마지막을 달리고 싶나요?

Imagine there's no LED, It's easy if you try...


▲ JONSBO DY-2 ARGB 튜닝 12VHPWR to 8핀x3 케이블 (0.3m)<46,900>


마지막은 이른바 LED 뽕의 최종 빌런, 고휘도 ARGB LED 모듈을 탑재한 12VHPWR 슬리빙 케이블JONSBO DY-2 ARGB 튜닝 12VHPWR to 8핀x3 케이블<46,900>이다. 대부분의 12VHPWR 케이블은 굵직한 원통형 디자인을 취하지만, 존스보(Jonsbo)의 제품은 과거 IDE 하드디스크 케이블을 연상시키듯 넓게 펼쳐진 형태가 특징이다. 이처럼 표면적을 넓힌 뒤 ARGB LED 모듈을 부착하면, PC 내부에서 차지하는 발광 면적 비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그야말로 LED 튜닝의 화룡점정, 마지막을 장식할 ‘끝판왕 아이템’이라 부를 만하다.



브라보텍의 이 튜닝 케이블은 12VHPWR 전원선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PC 내부 케이블 가운데 표면적이 가장 넓은 메인보드 24핀 전원 케이블까지 준비돼 있다. 이전까지의 방식이 기존 케이블 위에 케이블 타이나 고정 핀을 이용해 LED 모듈을 ‘추가로 부착’하는 수준이었다면, 브라보텍의 제품은 LED 모듈과 전원 케이블을 하나로 일체화한 구조다. 덕분에 설치가 훨씬 간편해지고, 심미성 또한 대폭 향상된다. 캠핑장의 불멍이 있다면 PC에는 LED멍이 있다. 전원의 흐름에 따라 RGB 불빛도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이 매우 잘 간다. 




이 두 가지 슬리빙 케이블은 5V ARGB를 지원해 각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 SYNC 프로그램과 완벽히 연동된다. 여기에 음악 테마를 적용하고 ‘폭포수’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하면, 그야말로 휘황찬란한 나만의 빛의 향연이 완성된다. 사실 이 LED 욕심 때문에 메모리도 일부러 CORSAIR DDR5-5600 CL36 Dominator Platinum RGB 패키지<228,310>를 선택했다. 집안의 형광등을 모두 끄고, 별똥별처럼 하나하나 색이 바뀌는 LED 소자를 바라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황홀경에 빠져든다. 올해 추석이 지나면, 반드시 이 두 슬리빙 케이블을 장만해야겠다는 다짐이 더욱 굳어진다. 별은 내 가슴에... 결제는 내 카드에...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정도일 doil@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관련 브랜드로그

1/1
최신 DPG 모아보기 전체 둘러보기
1/1
체험단 가성비 듀얼 히트싱크 CPU쿨러 추천, MAXTILL MAX600 ARGB
구매가이드 국민 파워에서 글로벌 브랜드까지, 마이크로닉스 PSU 3대 라인업 분석[라인업을보자]
ㄷㅂㄷ 포항에서 진짜 맛있는 거 먹고 왔습니다
이달의 이벤트 감 떨어지는 계절에 감 살리는 댓글 잔치
전문가 리뷰 MSI MD272UPSWCL : UHD 해상도로 더욱 선명하게 즐기는 스마트 모니터
자유게시판 미세먼지 수치 조금씩 오르는것 같네요
전문가 리뷰 가성비 제왕에 도전하는 뉴페이스, AMD 라이젠 5 9500F CPU 성능 확인
일반뉴스 유튜버 '두치와뿌꾸' 세계관 담은 'DNB 스타디움 PC방' 신대방점 10월 오픈
자유게시판 금요일 오후네요 (1)
일반뉴스 GTA 온라인, 오버플로드 스즈메 '스파이 샷츠' 래핑 출시
일반뉴스 컴투스 ‘낚시의 신’, ‘어신전’ 시즌제로 전환... “새롭게 길드 경쟁 즐긴다”
유머게시판 카카오 AI 레전드 사건
기획뉴스 BMW 노이어 클라쎄 뉴 iX3, ‘운전의 즐거움’을 이어가려는 약속
일반뉴스 재규어랜드로버 '위기'… 사이버 공격 여파로 생산 중단 장기화 조짐
일반뉴스 기아, 5년 연속 무분규 2025 임금협상 잠정합의 '기본급 10만 원 인상'
일반뉴스 폭스바겐, 중국산 모델 해외 수출 개시…마고탄·사지타르 11월 중동 진출
일반뉴스 자동차업계, 10년내 완전 전동화 현실적으로 불가능...속도 조절 요구
일반뉴스 BMW, 유럽에 직렬 6기통 신형 엔진 출시…성능·연비 모두 업그레이드
기획뉴스 [넥스트 모빌리티] 전국 가로등 수백만 개를 전기차 충전기로 활용하면?
일반뉴스 토요타 우븐 시티, 카케잔 실현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 코스로 공식 출범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