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9월1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남산룸에서 오스트리아 관광청 워크숍을 열었다. 여행 업계인이 오스트리아 파트너사와 1대1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오픈 트래블 마트 행사로, 15개의 파트너사와 약 110명의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스트리아 전역의 관광청, 문화기관, 호텔, 랜드사 등이 대거 참여해 양국 관광업계 간의 교류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이름을 알린 여행지 일부를 소개한다.
● 도시

그라츠 GRAZ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이자 ʻ유네스코 디자인 도시(창의적 산업과 디자인을 중심으로 도시 발전을 이끌어 가는 UNESCO 프로그램)’로 지정된 곳으로,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 문화·예술

벨베데레 궁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궁전과 정원을 배경으로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를 비롯해 에곤 실레, 코코슈카 등 대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바로크 건축과 현대 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쇤브룬 궁전 그룹
궁전과 정원, 시씨 박물관, 비엔나 가구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인 쇤브룬 동물원까지 아우르며 합스부르크 왕가의 생활 문화와 건축 유산을 갖췄다.
● 호텔
호텔 상 수시
비엔나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현대적 럭셔리 호텔로, 총 6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도심에 자리 잡고 있고 공항까지 약 30분 정도의 거리로 편리한 접근성이 특징이다. 2012년에 건축돼 2023년 리노베이션을 마쳐 최신 시설을 자랑하며, 호텔 내에는 다양한 상점, 바, 마사지 시설, 사우나, 스팀룸, 피트니스 센터 등의 시설이 있다.
● 쇼핑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유럽 최대 규모 아울렛 중 하나로, 추석을 맞아 한국 고객을 위한 '풍성한 한가위 WOW(World of Wonders)' 캠페인을 선보였다. 해당 프로모션은 9월29일부터 10월26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전세계 23개 센터 중 10개 센터에서만 특별 혜택이 제공되는데 그중 2곳이 오스트리아 판도로프(Pandorf)와 잘츠부르크(Salzburg) 매장이다. 행사 기간에 아웃렛을 방문하는 한국 고객에게는 추가 10% 할인 쿠폰과 5유로 무료 음료권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