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지포스 데이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엔비디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신 GPU 기술과 게이밍 생태계를 소개하는 자리로 수많은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글로벌 그래픽카드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별도의 부스를 통해 최신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와 게이밍PC를 전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스 내부에는 럭셔리 그래픽카드의 끝판왕으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HOF (HALL OF FAME)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가장 눈에 띄었던 제품으로 '갤럭시 지포스 RTX5080 HOF GAMING D7 16GB'를 꼽을 수 있다. 왕관을 연상시키는 HOF 시리즈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본 제품은 10752개의 쿠다 코어를 비롯해 256bit의 16GB GDDR7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2760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고해상도에서 고사양의 게임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다.
갤럭시 지포스 RTX5080 HOF GAMING D7 16GB
특히 무전해 니켈-금 도금 방식으로 PCB 회로를 연결하는 구리의 산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맞춤 설계된 블랙 골드 인덕터가 소음 및 발열, 전류를 줄여준다. 듀얼 바이오스를 지원해 OC 모드에서 극한의 클럭 속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고, 게이밍 모드에서 전력 및 성능을 균형 잡힌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뛰어난 클링 효율도 특징이다. 정밀하게 설계된 공기 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층 정교해진 7 블레이드 WINGS 3.0 팬은 더욱 빠른 열 방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여기에 8개의 히트파이프와 베이퍼 챔버가 더해져 GPU와 메모리, 전원부의 열을 빠르게 식혀준다. 사일런트 익스트림 기술로 환경에 따라 소음을 조절함으로써 한층 정숙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이밖에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RGB LED 조명이 결합된 '갤럭시 지포스 RTX5080 EX GAMER WHITE OC D7 16GB' 그래픽카드도 만나볼 수 있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갤럭시 그래픽카드의 높은 성능과 빠른 속도를 상징하는 스포츠카 피규어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부스를 방문한 모든 참관객을 대상으로 LUCKY BOX 이벤트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현종무 갤럭시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이번 지포스 데이 2025에서는 갤럭시의 최신 기술력과 설계 철학을 집약한 RTX 5080 HOF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갤럭시 그래픽카드는 고성능을 추구하는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갤럭시는 단순한 그래픽카드 제조사를 넘어 게이머의 경험을 혁신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성능과 디자인, 안정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홍진욱 기자/honga@media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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