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정보/루머] 2026년은 사골의 시대? 및 뜬금없는 지포스 RTX 60 루머 등장 등

다나와
2025.11.21. 16:32:50
조회 수
69
3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공식 발표가 공개되기 전, 신뢰도는 낮더라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루머와 업계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게 될 차세대 제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실제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떡밥은 멈추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넘실거리는 정보의 바다 속, 흥미롭거나 실현 가능성이 높은 소식들을 한 번 추려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죠!





애로우레이크의 마지막 불꽃 ‘더하기’로 태우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Plus) 라인업 유출



인텔이 데스크톱 CPU 라인업에 마지막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애로우 레이크 리프레시(Arrow Lake Refresh), 코어 울트라 200S Plus 시리즈의 사양이 유출됐거든요. LGA 1851 소켓의 마지막 제품군이 될 이 라인업은 기존 모델 대비 클럭과 코어 수, 메모리 지원 속도를 한 단계씩 끌어올렸습니다.


▲ 애로우레이크 리프레시인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에 대한 소식입니다


먼저 플래그십인 코어 울트라 9 290K Plus를 살펴보죠. 기존 285K와 코어 구성(8P+16E)은 동일하지만, 최대 P-코어 주파수가 100MHz 높아졌습니다. Thermal Velocity Boost(TVB)도 5.8GHz로 상향됐네요. 285K 대비 100MHz 증가한 수치입니다.


더 흥미로운 건 코어 울트라 7 270K Plus입니다. 기존 265K가 8P+12E 구성이었던 반면, 270K Plus는 8P+16E로 E-코어가 4개 추가됩니다. 총 24코어가 되면서 상위 모델인 285K와 코어 수가 같아지는 거죠. 마치 과거 i7 13700K에서 i7 14700K로 넘어갈 때 E-코어가 추가된 것과 비슷한 패턴입니다. 클럭은 265K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는데, 아마 낮은 빈 선별 제품을 활용해 가격대를 차별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코어 울트라 5 250K Plus 역시 유사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6P+8E에서 6P+12E로 E-코어가 4개 늘어나고, 최대 P-코어 클럭도 100MHz 상승했습니다. 18코어 구성이 되면서 265K와 245K 사이에 포지셔닝되는 모습이네요.


세 제품 모두 공통으로 DDR5-7200 메모리를 공식 지원합니다. 기존 6400MT/s 대비 800MT/s 향상된 수치죠. 이미 고급 메인보드와 메모리 키트 조합으로 9000MT/s까지 도달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 스펙시트 개선은 그런 현실을 공식화하는 의미가 강합니다.


▲ wccftech가 공개한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의 전체 사양표


솔직히 말해서, 애로우 레이크 데스크톱의 첫 출발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게이밍 성능에서 전작 랩터 레이크에 밀리는 상황이 벌어졌으니까요. 인텔 스스로도 내부 문서에서 이 점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리프레시가 그 격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적어도 AMD 라이젠 9000 시리즈와의 경쟁에서 조금은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출시 시점은 CES 2026 전후로 예상됩니다. LGA 1851 소켓의 마지막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세대 노바 레이크(Nova Lake)와 LGA 1954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선택지가 되겠네요. 기존 애로우 레이크 유저라면 바이오스 업데이트만으로 호환될 가능성이 높으니, 업그레이드 비용 부담도 적을 겁니다.





리프레시라 무시마라, 기본기는 끝내준다

라이젠 AI 300 시리즈를 우려낸 라이젠 AI 400 시리즈 유출



AMD가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라인업을 슬슬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코드명 '고르곤 포인트(Gorgon Point)'로 알려진 라이젠 AI 400 시리즈가 CrossMark와 SiSoftware 벤치마크에 잇따라 등장한 겁니다.


이번에 유출된 제품은 라이젠 AI 9 465와 라이젠 AI 7 450 두 종류입니다. 라이젠 AI 9 465는 10코어 20스레드 구성으로, Zen 5와 Zen 5c 코어를 조합한 형태죠. 내장 그래픽은 Radeon 880M이 탑재됩니다. 라이젠 AI 7 450은 8코어 16스레드 구성이며, 마찬가지로 Zen 5와 Zen 5c 하이브리드 구조를 유지합니다. 내장 그래픽은 Radeon 860M으로 구성되네요.


▲ 라이젠 AI 300에서 성능을 개선한 라이젠 AI 400 시리즈의 떡밥이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건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HP EliteBook X G2a에서 테스트된 라이젠 AI 9 HX 470은 12코어 24스레드 구성으로, 부스트 클럭이 5.25GHz에 달합니다. 전작인 HX 370 대비 150MHz 높아진 수치죠. 내장 그래픽도 Radeon 890M으로 업그레이드되며, NPU 성능 역시 50 TOPS에서 55+ TOPS로 끌어올렸습니다.


고르곤 포인트는 혁신적인 신제품이라기보다 기존 스트릭스 포인트(Strix Point)의 리프레시에 가깝습니다. CPU 아키텍처는 Zen 5, GPU는 RDNA 3.5, NPU는 XDNA 2를 그대로 유지하니까요. 하지만 클럭 향상과 NPU 성능 개선만으로도 AI PC 경쟁에서 충분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텔 팬서레이크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2026년 시장을 노리는 상황에서, AMD는 검증된 플랫폼에 살짝 힘을 더하는 전략을 택한 셈이죠.


▲ CrossMark에 등장한 라이젠 AI 9 465 프로세서


주목할 점은 라인업 확장입니다. 기존 라이젠 AI 300 시리즈에서 빠져 있던 라이젠 3 계열이 부활합니다. 4코어 8스레드, 최대 4.6GHz 부스트라는 엔트리급 사양인데요. 예산 제약이 있는 소비자에게 Zen 5 기반 선택지를 열어주는 의미 있는 행보입니다.


출시 시점은 2026년 초로 예상됩니다. CES 2026에서 공식 발표 후 1분기 내 제품이 풀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AMD가 보수적인 접근법을 택했지만, 안정성과 성숙도 면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메두사 포인트(Zen 6)는 2027년이나 되어야 등장하니, 그 사이를 고르곤 포인트가 메워주는 그림입니다.





RTX 50 슈퍼 흔들리니 RTX 60 떡밥 나온다

지포스 RTX 6090, 2026년 1분기 출시?



RTX 50 시리즈가 채 자리를 잡기도 전에 벌써 다음 세대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MLID(Moore’s Law Is Dead) 만큼 막무가내식 떡밥 투척으로 유명한 Red Gaming Tech발 소식이거든요. 우선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플래그십 RTX 6090을 2027년 1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라는 겁니다.


이 시점은 엔비디아의 기존 패턴과 맞아떨어집니다. RTX 4090이 2022년 말, RTX 5090이 2024년 말~2025년 초에 출시됐으니, 약 2년 주기를 유지하면 2027년 초가 자연스럽죠. RTX 60 시리즈는 루빈(Rubin)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며, TSMC 3nm 공정을 활용할 전망입니다.


▲ 지포스 출시에 대한 소문이 참 혼란합니다


하지만 변수가 있습니다. RTX 50 슈퍼(SUPER) 시리즈의 출시 지연 가능성이죠. 원래 2025년 말~2026년 초로 예상됐던 슈퍼 시리즈가 2026년 3분기로 밀릴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거든요. 만약 슈퍼 시리즈가 지연된다면, RTX 60 시리즈 역시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제품 간 적절한 간격을 유지해야 시장 혼란을 피할 수 있으니까요.


지연의 원인으로는 GDDR7 메모리 수급 문제가 지목됩니다. RTX 50 슈퍼 라인업은 메모리 용량 50% 증설이 핵심인데, 필요한 3GB 용량 GDDR7 모듈 확보가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제조 원가가 올라가면서, 엔비디아가 기존 가격대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경쟁 환경도 변수입니다. AMD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로드맵은 베일에 싸여 있죠. AMD가 언제 RDNA 4 후속 제품을 내놓느냐에 따라 엔비디아의 출시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AMD의 GPU 로드맵에는 차세대 게이밍 아키텍처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태니까요.


RTX 6090의 예상 스펙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루머에 따르면 32GB 비디오 메모리, 600W급 전력 소모, RTX 5090 대비 80% 이상의 순수 성능 향상이 거론됩니다. 가격은 $2,000 이상으로 역대 최고가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네요.


결론적으로, RTX 6090이 언제 출시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2027년 1분기가 유력하지만, RTX 50 슈퍼 시리즈의 향방에 따라 늦춰질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지금 RTX 50 시리즈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슈퍼 시리즈까지 기다릴지, 아예 60 시리즈를 노릴지 전략적으로 판단해야겠네요. 한 세대를 건너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돈이 안 되어서? 아니면 만들기 귀찮아서?

애플 맥프로 포기 수순 밟을까?



애플의 고급형 데스크톱 컴퓨터 맥 프로(Mac Pro)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이 최신 뉴스레터를 통해 전한 소식인데요. 애플 내부에서 맥 프로를 "사실상 대부분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애플이 현재 개발 중인 고성능 M5 울트라 칩을 맥 프로가 아닌 맥 스튜디오에만 집중해서 탑재하려 한다는 겁니다. 거먼은 M5 울트라 칩을 탑재한 맥 프로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들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2026년에 의미 있는 업데이트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그의 판단이네요.


사실 맥 프로의 입지가 흔들린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2020년 애플 실리콘이 도입된 이후, 애플은 전 라인업에 걸쳐 맥 프로급 성능을 구현해 버렸으니까요. 2022년 맥 스튜디오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작은 몸집에 동급 성능을 담은 맥 스튜디오가 등장하니, 크고 비싼 맥 프로의 존재 이유가 희미해진 거죠.


▲ 애플이 맥 프로를 포기할 거라는 이야기나 나오네요


현재 맥 프로는 2023년 6월 M2 울트라 칩으로 마지막 업데이트를 받았습니다. 반면 맥 스튜디오는 M3 울트라로 한 세대 앞서 나갔고, M5 울트라까지 받게 될 전망입니다. 두 제품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모양새네요.


맥 프로가 맥 스튜디오 대비 가진 유일한 장점은 PCIe 확장 슬롯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 사용자에게 이 확장성은 더 이상 필수 요소가 아닙니다. $7,000 기본가의 맥 프로와 $4,000 기본가의 맥 스튜디오를 놓고 비교하면, 가격 대비 성능에서 맥 스튜디오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죠.


과거 애플은 '쓰레기통'이라 불린 2013년형 맥 프로의 실패 이후, 2019년 현재의 치즈 그레이터 디자인으로 부활을 꾀했습니다. 하지만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제 맥 프로는 아이팟 터치나 홈팟처럼 업데이트가 뜸한 '제품 연옥(product purgatory)'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맥 스튜디오가 애플 프로 데스크톱 컴퓨팅의 현재이자 미래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PCIe 확장이 반드시 필요한 극소수 사용자가 아니라면, 맥 프로를 기다리는 건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있겠네요.


전달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도 다양한 소식이 쏟아졌네요. 흥미로운 것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떡밥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글 강우성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신 DPG 모아보기 전체 둘러보기
3/1
취미 상품포럼 카발레드 지금 스트리머 뽑는 중이라 (1)
전문가 리뷰 돈 스크림 투게더, 친구가 비명 지르면 내가 죽는다
취미 상품포럼 [방방곡곡 #860] 잠실 롯데월드몰 Joyful Holiday in 롯데월드몰 슈퍼 마리오 팝업 행사장 #1
소비자사용기 SAPPHIRE 라데온 RX 9060 XT PULSE OC D6 8GB (2)
체험단 조립편의성 최고! 싸이번 SD600 RGB 블랙 가성비케이스 리뷰 (1)
기획뉴스 책상 위 꽉 찬 존재감, '작은 거인' SFF PC 시대가 올까? (1)
입소문쇼핑 [네이버 LIVE] LG 잇섭의 앵콜 핫IT슈 라이브 재방송 OLED 4K 32GX850A 외 2종 24~32인치 게이밍모니터 특가 11/23 (일) 11~12시
자유게시판 어느 매크로 유저의 언론플레이 시도
자유게시판 오늘도 커피 2잔을 때려 부으며 버텨보고 있는데 넘 졸리네요. (3)
기획뉴스 [정보/루머] 2026년은 사골의 시대? 및 뜬금없는 지포스 RTX 60 루머 등장 등 (1)
자유게시판 11/20(목) 4,153보를 걸었습니다. (3)
소비자사용기 가격 대비 성능 훌륭한 144Hz 게이밍! 주연테크 X27F 144 모니터 리뷰 (3)
전문가 리뷰 데자와 분말스틱을 품고 다니는 사람
일반뉴스 설치-화질-편의성 강화 4K 홈 프로젝터, 벤큐 TK705i/ TK705STi 국내 첫 공개
ㄷㅂㄷ 9800X3D 같은 고성능 CPU의 핵심 캐시로 알아보는 인기 CPU와 성능 향상의 관계 [PC흥망사 161]
일반뉴스 호요버스, 언리얼 엔진 5 사용한 신작 ‘바르사푸라’ 공개
전문가 리뷰 게임과 작업 모두 가능한 가성비 모니터, 크로스오버 27QD166C QHD iPS USB-C 화이트 Ai (1)
컴퓨터 상품포럼 [에이원아이엔티] 에이원샵 세고텝 20% 주말특가 진행 안내
일반뉴스 [이구동성] 아이온2, 시작부터 치명적 문제 산적 (1)
ㄷㅂㄷ 희망을 품은 - NZXT H7 Flow RGB V2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