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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얼음! 어떻게 만들어야 이득?

다나와
2018.06.26. 14:45:45
조회 수
5,321
10
댓글 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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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넘나드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거기에 장마까지. 그만큼 '다나와 유저'들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 것은 얼음 아닐까? 이 얼음을 요모조모 비교하고 분석하고 살펴보고 싶었다. 다만 얼음을 비교한다 해서 북극얼음과 남극얼음을 비교하는 것은 아니다. 다나와 유저들이 관심이 있는 것이 '유용성'과 '가성비'이기 때문에 얼음을 어떻게 해야 가장 유용하고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찰 수준이다. 



얼음은 냉장고에서 물을 얼려 먹을 수도 있고, 그냥 가게에서 사 먹을 수도 있으며 전문 제빙기로 만들 수도 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냉장고가 가장 저렴할 것 같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불편한 점도 많다. 여름에 너무 땀을 흘려서는 안 되니 편리함도 고려해야 하고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경제성도 고려해야 한다. 얼음을 만드는 수단별로 단가를 측정해 봤다. 숫자는 거짓말을 안하니까.


기본 전제

- 물값, 전기요금은 따로 계산하지 않는다.

- 단위 용량 1kg 얼음을 만드는데 비용을 유형별로 계산한다.

- 물 1 = 1kg으로 산정한다. (1795년 프랑스에서 공포된 '미터법'의 기본 단위)

- 여름 3개월 동안 일주일에 얼음 1kg 먹는다는 가정한다.


고민하지 말자~ 그냥 냉동실에서 얼려 먹자~



제일 고전적이고 기본적인 방법이다. 트레이에 물을 담아 냉동실에 얼려서 몇 시간 만에 먹을 수 있다. 냉장고가 집에 없다면 냉장고를 사야 하니 큰 부담이 되겠지만 냉장고가 있다면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그러나 트레이만큼은 교체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냉장고에 기본으로 붙은 트레이도 있고 다나와에서 검색해도 천 원짜리 플라스틱 얼음 트레이가 있다. 그러나 이런 기본형들은 단점이 있다. 냉장고 특유의 냄새가 얼음에 배서 풍미를 해치고, 얼음의 양도 만족스럽지 않다. 추천하는 제품은 락앤락 아이스큐브다. 


현재 다나와 얼음틀 1위 제품이며 뚜껑이 있어 냄새가 배지 않는다. 3P가 한 묶음이라서 한 번에 많은 얼음을 만들 수도 있다. 가격은 5,980원. 이 트레이는 1P에 약 300~400mL씩 얼릴 수 있으므로 단번에 1kg의 얼음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트레이를 활용할 때는 큰 단점이 있다. 1kg 이상의 얼음을 모두 소비하면 다시 얼음이 얼 때까지 5~6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냉장고 성능에 따라 10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냉장고가 만능은 아니다. 또한, 예쁜 모양의 얼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별도의 트레이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므로 살짝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여름철 세균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잘 씻어줘야 하는 귀찮음이 따른다. 





귀찮은 게 제일 싫어! 그냥 사 먹자!


▲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얼음컵

<출처 : CU 보도자료>


앞서 말했듯이 얼음 트레이를 씻는 것은 정말 힘들다. 수십 개의 얼음 틀에 있는 물때를 일일이 씻어 줘야 하는데 차라리 이 시간에 배그 한 판 더 하는 게 효율적이다. 이걸 경제학 용어로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또한 얼음이 갑자기 부족할 때도 고려해야 한다. 이때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야 할까? 아니다. 우리에게는 편의점과 마트가 있다. 


▲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피콕 퓨어 아이스

<출처 : 이마트몰>


가까운 곳에 마트가 있다면 여기서 얼음을 사 오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마트 매장 기준으로 각얼음 1kg의 가격은 약 1,500원 정도다. 주변에 대형마트가 없어 편의점에서 사 온다면 비용이 조금 더 든다. 편의점 얼음 1컵은 120g 정도고 가격은 450~550원 정도. 1kg을 사면 최대 3,800원 정도가 든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얼음을 사용할 때마다 비용이 드니 비경제적이다. 정말 트레이 씻는 것이 귀찮고 대형 마트가 가깝다면 쓸만한 방법이다. 물론 얼음이 떨어진 비상상황에서도 유용하다. 




 

제빙기가 출동하면 어떨까? 제! 빙! 기!


 

다나와에는 정말 모든 것의 가격비교 정보가 있다. 제빙기 카테고리도 잘 마련되어 있다. 일반 가정용 제빙기는 10만 원대부터 3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 제품이 있다. 


가정용 제빙기는 하루에 10kg 이상의 얼음을 만들 수 있다. 업소용은 20kg이 넘는다. 아무리 집에 가족이 많아도 넉넉하게 얼음 공급이 가능하다. 30인 이하의 사무실이나 손님이 적은 카페에서도 사용 가능할 정도다. 



다나와 제빙기 카테고리에서 1등 제품인 SK매직 'CIM-012KE'의 최저가는 201,990원. 하루에 12kg의 얼음을 만들 수 있고 0.8kg의 얼음을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에 있다. 즉, 전원을 제공하는 캠핑장에서 옆 사이트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맘껏 얼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집에서 사용할 때도 제빙기가 가진 빠른 얼음 생산능력은 유용하다. 불과 15분 만에 얼음을 만들 수 있고 이후에는 더 빠른 시간에 얼음 생산이 가능하다. 자동청소 기능이 있어 청소도 쉽고 얼음 예약도 가능해 원하는 시간에 신선한 얼음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일주일에 1kg 정도의 얼음을 먹는다면 제빙기가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음료에 얼음이 빠질 수 없는 얼음덕후나 대가족, 작은 사무실 등에서는 정말 유용하고 특히 캠핑 등을 다닌다면 제빙기만큼 멋진 아이템이 또 없을 것이다. 





간절하고도 시원한 얼음! 현명하게 구하자!



이 글을 쓰기 전에는 얼음을 먹는 방법은 냉장고의 냉동실뿐이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마트에서 사서 먹거나 제빙기를 활용하는 방법도 상황과 가족 특성에 따라서는 유용한 것임을 깨달았다. 



정리해보자. 얼음을 가끔 먹는 사람. 그리고 튼실한 냉장고가 있는 이들은 첫 번째 방법처럼 트레이에 직접 얼려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청소가 귀찮고 양도 한정적이지만 대신 트레이 정도만 좀 더 좋은 것으로 바꿔주면 1만 원 이하로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다. 


냉장고가 작고 마트가 가깝다면 바로 나가 사먹어도 괜찮다. 필요할 때마다 1kg 정도씩 사서 먹으면 2만 원 이하로 여름 한 철 동안 편하게 얼음 공급이 가능하다. 트레이를 씻을 필요도 없고 얼음을 얼려 모아둘 필요도 없다. 그 시간에 배그를 하자. 하지만, 많이 사먹으면 사먹을수록 비용도 증가함은 당연한 일! 뭐든지 적당히 사먹자.


마지막 제빙기를 이용한 방법은 여름에 모든 음식과 음료수에 얼음을 넣어 먹는 얼음덕후와 집에 가족이 많을 경우, 또는 캠핑을 자주 가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집뿐만 아니라 회사, 펜션 등에 있어도 환영받을 아이템이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사용자에 따라서는 소위 돈값을 하는 제품이다. 자신의 상황이나 조건에 맞게 장단점 잘 고려해서 시원한 여름 보내자~!



기획, 편집 / 정도일 doil@danawa.com
글, 사진 / 강혁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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