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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시장의 패러다임 바꾼 '인텔 8세대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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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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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른 성능과 더욱 안정적인 효율이라는 명제를 충족하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겠냐만은 인텔은 그 점에서 10점 만점에 9점 이상 획득 가능한 브랜드다. 바야흐로 PC업계를 선도해온 업계의 큰 형님이자 동시에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오직 한 가지를 꼽아야 한다면 이보다 나은 대안도 없다.

더구나 더 작고 더 슬림하게 라는 최근 PC업계의 화두까지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면 인텔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그 위상이 남다르다. 본디 태동은 IBM-PC 라는 단어 속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오늘날 인텔은 오직 인텔(INTEL) 하나의 단어로 통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수 있다.


   
 
더 이상 IBM 이라는 빛바랜 명성을 내세울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은 분명한 팩트다. 이를 가능케 한 핵심이라면 오직 ‘혁신’ 그리고 ‘효율’ 마지막으로 ‘성능’으로 대변하는 3가지 키포인트를 주도 했다는 배경이다.

그 점에서 PC시장은 인텔이 코어 시리즈를 선보이던 기점을 중심으로 이전과 이후로 다른 길을 걸었다. 발열이라는 고질적인 한계의 벽 앞에서 굴욕적으로 무릎을 꿇고 한발 후퇴라는 흑역사로 얼룩진 과거 세대의 프로세서가 활동하던 것이 이전이라면, 등장과 동시에 변화의 주역으로 부상하며 혜성처럼 존재감을 굳힌 코어 시리즈가 인텔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이후가 바로 그 것.


   
 
그럼에도 우리가 후자에 좀 더 주목하는 이유라면 인텔이 위기를 딛고 오늘에 오도록 이끈 결정적인 역할을 해냄과 동시에 멀티 코어의 높은 문턱을 낮춰 대중화를 가능케 한 주역이 처음 태동한 기점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누릴 수 있는 컴퓨팅 가용자원은 2018년을 기준으로 보자면, 외형과 내실 모두 균형을 맞추며 과거에 비해 풍족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인텔 CPU 연도별 발표 이력 (데스크톱 기준)

여기에 개인 사용자가 1개의 CPU 기준으로 PC 기준으로는 최대 8코어, 노트북 기준으로는 최대 6코어를 경험할 수 있다는 구도는 과거에는 결코 상상조차도 하기 힘들 정도로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변화가 시작된 역사적인 기점이 인텔이 코어 시리즈를 들고 나오던 시기였다는 것은 분명 의미 있다.

하나 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 않던가! 그 기간 동안 새롭게 등장한 인텔의 최신 CPU는 어느 덧 8세대에 접어들었다. 맨 처음 코어 시리즈가 등장한 것이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인 지난 2008년 이니 커피레이크를 기준으로 하면 인텔은 벌써 8번이나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재편한 셈이다.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GIGABYTE AERO 15X v8 WIN10 4K PRO'

코어 시리즈 중 1세대라 여기는 린필드 제품 이후로 집적도를 의미하는 공정은 45nm에서 14nm로 비율로 따지면 약 1/3 수치가 미세해졌다.

공정의 미세화는 곧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좌우하는 성능 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업계와 사용자 모두가 반기는 것은 당연지사. 당장 체감 효율은 큰 폭으로 올라갔다. 가령 현 출시된 8세대 커피레이크 제품은 바로 앞 7세대 제품 대비 성능 부분만 약 40% 향상을 이뤄냈다.

가장 최신형 제품 기준으로 40% 향상이라면 기존 제품 대비를 기준으로 하면 최소 3배 이상 효율 증가를 꾀한 셈이다. 노트북 또한 구도는 비슷하다. 바로 이전 7세대 프로세서와 비교할 경우에도 평균 성능은 약 29% 이상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GIGABYTE SABRE 15W V8 DUAL'

여기에 코어 시리즈부터 도입된 물리적 코어(코어)와 논리적 코어(쓰레드)는 멀티 테스킹에서 성능상의 이점을 확실하게 벌려 놨다.

가령 영상 편집 혹은 렌더링 아니면 음악 작업 등에서 가혹한 부하는 필연적인데 인텔은 코어 시리즈를 기점으로 물리적 코어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논리적 코어 전략을 도입해 8코어의 16쓰레드화 전략을 최적화 시켰다.

사실상 넉넉한 가용자원의 효율을 극대화 시킨 셈이다. 코어 시리즈 이전에는 단지 눈속임이라는 평가가 지배했다면 이후에는 성능상의 이점을 제대로 포용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 모든 것이 2배



휴대성이 핵심인 노트북, 슬림함에 무게를 둔 초소형 PC, 공간 활용이 강점인 일체형 PC 그리고 PC 한 대로 다양한 작업 처리가 관건인 사무환경에서 인텔은 8세대를 기점으로 업계 우위를 확실히 점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이라면 7세대와 8세대는 거의 동일한 아키텍처 형태를 답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 14nm 공정을 도입한 것은 지난 2015년 공개한 5세대 브로드웰부터 인데 6세대와 7세대까지 총 3단계를 거치며 최적화에 공을 들였다.

개선이 필요한 점은 죄다 개선이 끝난 이유로 제품 안정화는 지금껏 등장한 과거 제품 대비 가장 우수함이 필연적이다. 이는 휴대성이 관건인 노트북과 같은 장비에서 주목할 특징이다.


   
 
게다가 제한된 면적에 다양한 구성 요건을 한 곳에 몰아 설계상 변화를 많이 꾀하는 건 현실적으로 한계가 뚜렷하다. 극히 일부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사실이며 동시에 8세대 신제품 이라는 느낌을 최대한살려야 함이 각 노트북 제조사에게 주어진 과제다.

이 점에서 8세대는 한층 유리한 고지를 보다 쉽게 점할 가능성을 열어 놨다. 노트북 제조사 입장에서는 7세대 기반을 적당히 손을 보는 것만으로도 역대급 최적화가 완료된 8세대 CPU를 수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적은 투자비용 대비 제품화가 가능하다는 또 다른 뜻을 지닌다.


   
 
보급형과 고급형 2가지 모델을 기준으로 가장 확실하게 구분 되는 것은 코어 숫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물리적/논리적 코어가 정확히 2배로 늘어났음에도 인텔은 물론 각 노트북 제조사가 내세우는 전력 효율은 오히려 우수함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내 일반적인 통념은 성능이 올라가면 전력 소모량 또한 함께 상승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이러한 모습에 인텔은 제대로 된 직구를 날린 셈이다.

성능만 좋아졌을 뿐 전력 소모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곧 최적화의 효과는 이러한 부분에서 발휘된 셈이다.


   
▲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GIGABYTE SABRE 17K V8 DUAL'

물론 전력 소모량의 또 다른 형태는 동작 클럭으로도 차이를 보인다. 기본 구동 클럭빨이 현저하게 낮은 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이 8세대다. 사용량이 적다면 CPU 또한 약간의 가용 자원만으로 작업을 처리하고 여유 자원을 끌어와야 할 정도로 작업량이 증다한다면 터보 클럭으로 가동해 성능 향상을 도모하도록 설계됐다.

똑똑해진 CPU 덕분에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작업 환경 구현을 PC가 아닌 노트북으로도 체감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게이머 주목 또 하나의 팁, 라데온을 포섭하라!

8세대 노트북이 좋은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바로 GPU 성능이다.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라면 인텔 HD급 내장 GPU 성능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물론 4K 재생이라는 유연함을 지닌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게이밍 환경에서는 그 성능을 의심케 한다.


   
 
게이머가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기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 점에서 8세대 프로세스는 부족한 2%를 보완코자 적과의 동침을 선택했다. 어차피 안 되는 내장 그래픽가지고 고심하느니 차라리 잘하는 적군을 아군으로 만들겠다는 판단 같다.

그 덕에 사상 초유의 8th Gen Intel Core processor with Radeon RX Vega M Graphics도 등장했다. 소비전력은 65~100W 사이로 데스크탑 VGA카드 전력 소모량을 떠올리면 현저하게 낮다. 물론 이러한 제품이 범용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사소한 이슈로 분류하면 곤란하다.


   
 
여건이 뒷받침 된다면 노트북으로도 얼마든지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필요했던 게임을 풍족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모바일 시장에서는 혁신이라 봐야 할 정도로 한 획을 그른 역사적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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