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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굳이 대림동에서 장첸을 만나지 않아도 된다.

다나와
2019.08.14. 15:50:12
조회 수
4,336
67
댓글 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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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경보가 울린다. 폭염이라는 글자가 번쩍이며 외출을 삼가란다. 35도. 사람이 온전하게 숨을 쉴 수 있는 날씨인가? 창문을 열었다가 화만 돋았다.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외출이 무서울 지경이다. 여행은 개뿔,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딱 맞아떨어질 요즘이다. 시원한 에어컨에 기대어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지금 가장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것도 세상 간편한 요리들이 얼마나 많은가! 자르고 볶는 수고를 더는 제품부터, 봉지만 뜯어내면 배 속을 채우는 것들이 널리고 널렸다. 


한두 시간씩 지지고 볶으며 주방에 있으면 그건 진정한 휴식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간편식, HMR(가정식 대체 식품)이 있다. 시원한 마트만 가더라도 그런 제품이 넘치고 넘친다. 하지만, 이 무더위를 뚫고 나갈 수나 있을까? 시원한 마트까지 가기도 버겁다. 손가락 하나만 까딱이며 이 행복감을 온전하게 누려보는 호사를 누리자. 



행복한 고민, 무엇부터 먹어볼까?


▲ 프레시지 초계 메밀국수 2인분 460g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국수다. 시원한 면발에 국물까지 한 사발 호로록 들이 키고 나면 그 어떤 무더위도 무섭지 않다. 여기에 몸보신이 되는 닭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시원하면서도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각광을 받는 초계국수가 역시나 HMR로 나왔다. 그것도 살 덜 찌는 메밀면이다. 일반 국수보다 도톰한 메밀을 4분가량 삶아내고, 가진 재료를 잘라 시원하게 얼린 육수를 부어 주기만 하면 요리는 이미 완성이다. 양도 2인분으로 넉넉하다.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한 그릇 먹어 치우기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 

요리꾼의 한줄평 : "언제 닭 삶고 살 바르고 육수 식히고 면을 뽑나!"



▲ 프레시지 들깨 백순대 볶음 2인분 440g


무서운 영화를 틀어 놓고, 쫀득쫀득 입에 달라붙는 순대를 먹어본 적이 있는가? 눈과 입이 즐거워 행복지수마저 올라간다. 신림동 순대타운까지 가지 않아도 고소하고 쫀득한 백순대를 즐길 수 있도록 이 또한 간편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리 구매만 해 두자. 언 듯한 순대를 전자레인지에 돌려놓고, 나머지 재료를 그릇에 담아 볶기만 하면 식탁에 바로 올릴 수 있다. 어머니의 노련한 손맛이 없어도 그 맛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다니. 이게 진정한 행복이 아니겠는가!

요리꾼의 한줄평 : "중딩 갬성은 역시 신림동 백순대지!"



▲ 프레시지 마라탕 2인분 510g


HMR을 검색하니, ‘핫’하다는 마라탕이 눈에 들어온다. 제품을 내놓은 회사도 다양하다. 평가를 보아하니, 그 어떤 것도 나쁘지 않다. 중국 쓰촨에 가서만, 그것도 테이블이 뱅뱅 돌아가는 고오급 레스토랑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십여 년 전과 다르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마라탕이라니. 혓바닥만큼은 인싸인 우리가 먹템에 마라탕을 빠뜨릴 수는 없다. 조리마저 간편하다. 봉지에 있는 것들만 때려 넣어도 코웃음이 절로 나오는 맛이 나온다. 好吃! 好吃! 레시피대로 재료 몇 개만 뜨거운 물에 데웠다가 소스를 넣어 한데 끓이기만 하면 완성이다. 마라탕이 이렇게 쉬운 요리였나? 연태고량이나 금문고량주는 보너스!!!~~~

요리꾼의 한줄평 : "이제 굳이 대림동에서 장첸을 만나지 않아도 된다."


▲ CJ제일제당 고메 함박스테이크 540g


아이들이 있는 집 마저도 인정을 받은 간편식이 있다. 바로 고메 스테이크다. 어여쁜 접시에 밥 한 덩이 올리고 그 옆에 전자레인지로 가열한 후, 프라이팬으로 살짝 그을린 스테이크 하나만 올리면?  아웃백이나 VIPS에서 먹는 그 어떤 외식이 부럽지 않다. 사진을 찍어도 멋있는 그림이 절로 나오니 바로 인스타그램각! 간편식이지만, 제법 그럴싸하게 플레이팅 된 접시만으로도 이미 나는 고든 램지다. 사실 우리 엄마가 만들어준 스테이크보다 나을 때도 있어 종종 쟁여 두는 아이템이 됐다. 엄마 미안해요~ 내 혓바닥이 그랬어요! 

요리꾼의 한줄평 : "보기 좋은 고기는 먹기에도 좋다."


무더위에 불덩이가 웬 말? 불을 피하자!


▲ 쿠첸 CIR-F151 (프리스탠딩)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무더위 속, 불 앞에는 장사 없다. 특히 더위를 많이 타는 이들에게 불을 보는 것은 고역과도 같은 일이다. 가스레인지는 밀어두고, 인덕션을 이용해보자. 불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보지 않는 차이는 땀구멍 100개를 더는 것과 같다. 가스가 새어 나오는 가스레인지보다 인덕션이 건강에도 더 낫다. 용기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가스레인지보다 열이 비교적 적어 그 어느 때보다 여름에 탁월하다. 순대 볶음이나, 라면, 마라탕처럼 직접 조리를 해야 한다면, 인덕션을 꼭 이용해 보길. 



▲ 리빙코리아 리빙웰 YD-K06


엄마도 이모도 물어가며 난리가 났던 제품이 있다. 에어프라이어다.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고도 냉동조리 식품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에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노부부들 사이에서도 일명 ‘인싸템’이 됐다. 시장의 확장은 역시나 무섭다. 관련 식품들도 쏟아지고 있으니 말이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레시피가 제품 겉면에 기록되는가 하면, 관련 요리법도 블로그에 비일비재하다. 더운 여름, 맥주 한잔 곁들일 안주를 만들기에도 이만한 도구가 없다. 이제 만두나 치킨 너겟, 닭봉까지도 에어프라이어 없이는 먹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적인 것은 전자레인지다. 아무리 궁핍한 인생일지라도 다나와 최저가 5만 원이면 사는 전자레인지는 하나 마련하자. 집돌이, 집순이들에게 전자레인지는 에어컨 다음가는 재산 아니겠는가! 하다못해 햇반이라도 데워먹기 위해선 전자레인지가 필요하다!



이것도 저것도 다 귀찮다, 배달앱이 진리


세상 모든 것이 귀찮아 침대 위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이라면, 폰을 들고 배달앱을 누르자. 프라이팬을 집는 것도, 전자레인지 버튼을 누르는 것 조차 싫은 이들에게 배달앱은 엄마 그 이상의 소중한 존재다. 조잘조잘 전화로 이야기하지 않고도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 귀차니즘에게는 꽤나 매력적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배달앱은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정도. TV만 틀어 놔도 관련 앱을 홍보하는데 정신이 없다. 배달 전쟁시대란 이야기다. 물론 그만큼 우리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말.


 

앱을 열어보자. 위치기반으로 장소만 잡아 놔도 주문할 수 있는 음식들이 일렬로 정리된다.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을 카테고리를 나눠 선택하는 것도 쉽다. 치킨이면 치킨, 피자면 피자, 중국집, 일식, 한식, 디저트까지 종류별로 다양하다. 주문해서 받을 수 있는 시간도 표시되어 따로 언제 오느냐고 전화로 닦달하지 않아도 된다. 횟수에 따라 한 번 더 주문하거나 쿠폰을 주는 것도 꽤 매력적이다. 이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이번 홈캉스에 한번 선택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식사가 아닌 식재료만 전문으로 배송해주는 곳도 있다. 그야말로 신선한 재료를 당일, 혹은 다음날 아침 배송해주는 식재료 마켓이다. 전지현이라는 톱스타를 내세워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마켓컬리는 장을 보기 어려운 이들이나, 깜빡한 식재료를 다음날 아침 바로 받아 보려는 주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마켓 컬리가 아니어도 빠른 배송으로 시세를 넓히고 있는 쿠팡도 로켓 프레시라는 이름을 달아 식재료를 문 앞까지 나르고 있다. 빠른 배송에 만족감도 꽤나 크다. 이에 질세라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들도 새벽 식품배송 전쟁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그만큼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더워서 마트 가기는 귀찮고 식재료는 구입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만한 앱이 있을까? 무더위를 뚫고 퇴근하기 전, 이러한 식재료 앱을 한 두개 즈음은 다운받아 두자. 새로운 세상이 열릴 테니까!



기획, 편집 / 정도일 doil@danawa.com

글, 사진 / 정소라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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