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이 너무 재미있어요. 지금은 초보자이지만, 나중에 복잡한 프로그램도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요"
수원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12살 형민(가명)이는 요즘 일주일에 한 번씩 배우는 코딩의 재미에 푹 빠졌다. 아직은 초급 단계이지만, 몰랐던 것을 하나씩 알아갈 때의 기쁨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 만큼이나 재미있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집에 PC가 없다 보니 좋아하는 코딩을 매일 연습할 수 없다. 형민이의 가정 형편에 PC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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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형민이를 지켜보는 엄마와 할머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상태에서 센터를 보내야만 한다는 사실에 근심이 커져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PC를 장만해 줄 형편은 되지 않으니 그저 속만 상할 따름이다.
형민이네는 흔히 말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어머니와 할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아빠와는 오래 전부터 별거하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엄마는 몸이 편치 않아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빠가 보내주는 80여 만원의 생활비로 식구가 한 달을 생활하고 있어 경제적인 상황이 여의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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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인지 형민이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글도 몰랐지만, 주변의 도움과 본인의 의지로 이제는 제법 학교 진도를 따라가고 있다고 하니 대견하기 그지없다. 경제적인 상황은 여의치 않지만,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려는 엄마와 할머니의 노력 탓에 형민이의 성격은 어느 누구보다 밝다.
비록 또래 아이들에 비해 학업 속도는 조금 느릴지 몰라도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호기심은 누구보다 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코딩을 배웠다고 자랑하는 형민이의 얼굴에서 그늘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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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12살 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조텍코리아가 나섰다. 집에서도 편하게 온라인 강의를 듣고, 코딩도 연습할 수 있도록 미니PC 'ZBOX'와 키보드/마우스 등을 직접 설치해 준 것이다. 이제 형민이는 조텍코리아가 선물해 준 미니PC를 통해 본인이 원하던 공부를 실컷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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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코리아가 형민이의 가정에 설치해 준 PC는 'ZBOX CI329 Win 10 Home'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주는 조텍의 대표 미니PC 라인업이다. 비록 손바닥보다 조금 큰 작은 크기로 만들어졌지만, SSD가 탑재돼 고화질의 동영상 감상이나 온라인 강의는 물론 웹 서핑과 문서 작성 등의 멀티 태스킹 적업도 문제 없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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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다. 형민이의 경우처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물론 부모의 학대와 방임으로 방치되다 싶이하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사실 이런 학생은 평상시에는 일반 학생과 다를 바가 없어 관심을 갖고 보지 않는다면 쉽게 알기 힘들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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