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좋고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운 노트북 없을까?'
게이밍 노트북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와 같은 고민을 할 것이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보급형 노트북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보니 성능이나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서비스까지도 꼼꼼히 따져 제품을 고르기 마련이다.
최근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에어로와 어로스 브랜드로 잘 알려진 기가바이트는 용산 서비스 센터를 비롯해 광주와 대구, 대전, 부산, 인천 등 주요 도시의 노트북 전문 수리점과 계약을 맺고 지방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리를 맞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각 서비스 센터를 새단장하고 고객맞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참고로 일전에 게재된 '새 단장한 '기가바이트 노트북 지방 센터' 이래서 믿을 만하다' 기사를 통해 광주와 대전 센터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기가바이트 공식 서비스 센터의 김학연 본부장 및 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 센터로 알려진 인천 서비스 센터의 안시연 대표를 만나 각 센터의 특징과 서비스 절차에 대해 알아봤다.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가바이트 용산 센터'
서울 용산(용산구 청파로 100 나진상가 12동 3층 11호)에 위치한 기가바이트 공식 서비스 센터는 말 그대로 기가바이트 노트북 센터의 심장이라 불릴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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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외산 브랜드의 경우 외주 형태로 센터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는데, 기가바이트는 본사에서 직접 운영을 하다 보니, 처리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이슈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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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용산 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대면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무인 접수함을 통한 비대면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느 서비스 센터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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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방법도 간단하다. 접수증을 적고 제품과 함께 무인 점수함에 넣는다. 다음 비밀번호를 설정한 뒤 콜센터로 연락을 하면 직원이 바로 회수하고 접수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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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간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한 경우 당일 처리가 가능하고, 평균적으로 2~3일 가량 소요된다고 한다. 다만 센터에 부품이 없는 경우 본사를 통해 받아야 하기 때문에 다소 시일이 걸린다.
김학연 본부장은 "코로나로 거리두기의 단계가 격상된 이후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A/S를 고민하다 무인 접수함을 운영하게 됐다. 물론 일부 고객의 경우 불만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긍정적인 반응이다. 코로나로 직접 대면을 꺼리는 분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편하게 생각하신다"라며, "현재는 칸이 많지 않아서 접수의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주말에도 직접 고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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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학연 본부장은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 위한 용도로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어로스 17'을 추천한다. 내장과 외장 그래픽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옵티머스 기능이 내장됐고, 패널의 선명도가 뛰어나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현재 출시된 제품 중 손꼽히는 모델이 아닐까 한다. 만일 외부 활동이 잦은 분들이라면 뛰어난 성능과 가벼운 무게를 모두 갖춘 '에어로 15'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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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연 기가바이트 코리아 서비스 센터 본부장 |
덧붙여 "기가바이트 센터는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만일 고객이 제품 혹은 서비스에 불만을 제기하면 단순히 듣기만 하는게 아니라 대만과 연계해 어떻게든 개선하고자 한다. 아울러 지방 및 수도권 센터와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도권 사용자를 위한 '인천 기가바이트 서비스 센터'
인천 남동구(논현동 652-3번지 1층)에 위치한 인천 기가바이트 서비스 센터는 규모 면에서 수도권 노트북 센터 중 가히 최고라 불릴 만한 곳이다. 기가바이트 센터 중에는 용산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리 건을 소화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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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은 일반 보급형 노트북에 비해 고장이 잦을 수밖에 없다. 아무래도 사양이 높다보니 발열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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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증 기간을 잘 체크해 기간이 끝나기 전 방문한다면 내부 청소는 물론 써멀그리스 도포와 소프트웨어 이상까지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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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연 대표는 "오랜 기간 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수리 건을 접했다. 그 중 절대 다수는 소비자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음료를 쏟는다든지, 비정품 어댑터를 사용해 과전압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그렇다. 또한 힘을 주어 열다 패널이 파손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한다. 조금만 조심한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일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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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기가바이트 서비스 센터 안시연 대표 |
끝으로 "기가바이트 노트북은 뛰어난 품질 만큼 서비스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빠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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