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기 이전엔 전자레인지가 있었다. 빠른 시간 동안 음식을 해동해주거나 간편식품을 빠르게 먹기 위해 사용했던 제품이지만,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에어프라이보다 훨씬 더 활용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사용팁은 뭐가 있을까? 자취생의 혼족 라이프를 편하게 만들어 줄 전자레인지를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봤다.
마늘 껍질 까기마늘을 전자레인지에 10초간 돌리면 마늘의 껍질이 낙엽처럼 바스라지면서 떨어져 나간다.
물에 오래 불려 껍질을 제거하는 것 보다 훨씬 시간이 절약된다.
쿠키/ 빵만들기
전자레인지를 해동할 때만 썼다면 기능의 50%도 사용하지 못한 것이다.
전자레인지의 열을 이용해 쿠키나 빵을 만들 수 있다.
종이컵에 팬케익 믹스와 물, 달걀을 넣어준 후 비닐 랩을 싸 구멍을 뚫어 넣고, 3분간 돌려주면 그대로 계란 빵을 만들 수 있다.
과일잼 만들기
으깬 과일을 설탕화 함께 넣어 당도를 내어준다.
랩을 씌우고 구멍을 뚫어 전자레인지에 10분 3~4번 정도 돌리면 끈적이는 잼이 완성된다.
본래 중불에 오래 저어야만 만들어지는 잼이지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굳이 손을 쓰지 않아도 된다.
도구 살균 가능
스펀지, 수세미와 같은 부엌 도구들을 살균할 때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면 좋다.
1~2분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세균 번식을 막아 위생을 지킬 수 있다.
얼린 밥 해동하기얼린 밥을 그냥 전자레인지에 넣어 해동시키면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푸석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레인지 안에 물을 담은 종이컵을 함께 넣어주면 갓 지은 듯한 밥을 먹을 수 있다.
허진영/dailypop@dailypop.kr
ⓒ 데일리팝(http://www.dailypop.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팝 주요 기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