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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생산의 든든한 동반자 '인텔 코어 i7 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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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0: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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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등장은 컴퓨팅 환경을 빠르게 앞당기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 동안 듀얼 또는 쿼드코어 중심이던 프로세서 라인업을 단숨에 업그레이드시켰다는 점도 있지만 단순히 물리적인 성능 향상 외에도 애플리케이션의 쓰레드 분배 다변화와 멀티태스킹으로 대변되는 다중 작업의 효율을 크게 끌어올린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이는 게임이나 대규모 연산과 같은 부하 작업 외에도 사진영상 편집과 온라인 실시간 방송 등 콘텐츠 제작 분야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증가한 코어 수만큼 더 빠르게 작업을 수행하거나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여지를 만들어 두었다. 이는 곧 총소유비용(TCO)의 절감으로도 이어진다. 프로세서 하나로 두 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굳이 시스템 여럿을 구성해 운용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 컴퓨팅 환경은 단일에서 다중작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는 게이밍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 부분은 온라인 방송 분야에서 더 극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기존에는 콘텐츠 제작과 방송을 위한 시스템을 따로 운영했다. 시스템 하나로 두 작업을 처리하기엔 버거웠기 때문이다. 그만큼 작업은 많은 데이터를 요구했으며 프로세서는 이를 처리하기에 바빠 다른 작업에 여유를 주기 어려웠다. 그러나 그만큼 코어가 많아지면 다른 작업 명령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를 더 극대화하기 위해 고성능 시스템을 여럿 마련해 별도 운영하는 곳도 없지 않다.

시스템 성능의 향상은 작업 시간의 단축으로 인해 비용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켜준다.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것은 게이밍 성능 외에도 이 같은 다중코어 특유의 구조적 이득에 의한 것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코어 프로세서는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기존 대비 어느 정도의 성능 차이를 보여주고 있을까? 8세대 코어 i7 8700 프로세서를 활용해 알아봤다.

멀티코어 능력 더 개선된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커피레이크(Coffee Lake).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핵심은 물리 코어가 각 2개씩 증가했다는 점이다. 코어 i3는 듀얼에서 쿼드로, i5와 i7은 쿼드에서 옥타코어로 각각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이는 멀티코어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현재 컴퓨팅 환경은 여러 쓰레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특정 환경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여러 쓰레드를 활용해 성능 혹은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스트리머들이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개인 방송 및 콘텐츠 제작 시장이 커졌다.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계 모두 시스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그 동안 영상 편집이나 실시간 송출은 전문 영역이었다. 당연히 워크스테이션급 PC를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적어도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절까지는 그런 것 같았다. 하지만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등장과 함께 금기는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하나의 프로세서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서다.


   
 
8세대 코어 프로세서, 그 중 코어 i7 프로세서 라인업은 일반 시장용 데스크탑 프로세서 중에서는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그 이상을 바라보자면 HEDT 프로세서 라인업인 코어 X-시리즈를 선택해야 되지만 가격이 매우 높고 시스템 도입 비용이 크게 상승한다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일반 소비자가 성능과 가격대 등을 구매에 고려한다면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는 뛰어난 동반자라 하겠다.

기술적인 부분에도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내부는 기존 대비 더욱 완성도를 높인 14nm++급 공정을 채택했다. 설계를 다듬어 불필요한 부분을 더욱 줄이고 전력이 새어나가는 요소들도 최대한 억제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그렇기에 코어 2개가 추가됐음에도 열설계전력(TDP)는 기존과 거의 차이 없는 수준이다. 실제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라인업에 따라 TDP가 65~95W로 구성된다. 이는 기존과 동일하거나 소폭 상승한 것에 불과하다.


   
▲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는 6개의 코어에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더해지면서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것이 가능해졌다


여기에서 코어 i7 프로세서가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부분인 있으니 바로 하이퍼쓰레딩(Hyper-Threading) 기술에 의한 효율성 증대다. 코어 i3와 i5는 코어가 증가했지만 그 이상은 제공되지 않는다. 반면, 코어 i7에는 가상 쓰레드 처리 기술이 제공된다. 그 결과 6코어/12쓰레드(6C/12T) 구성이 되는 셈이다.

내부 메모리 대응 속도도 개선이 이뤄졌다. 이전에는 DDR4-2400까지 대응했지만 이번에는 DDR4-2666 규격과 합을 맞춘다. 더 빠른 메모리와 데이터를 주고 받게 되므로 그만큼 여유로운 처리가 가능해진다. 스마트 캐시 메모리 용량도 8MB에서 12MB로 증가한 점도 변화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전반적으로 작동속도는 3.2GHz로 기존 대비 처리 속도는 조금 낮아졌다. 대신 대역폭은 상승하는 효과가 있기에 부족한 요소를 상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신 터보부스트(Turbo Boost)에 의한 속도 증가는 4.6GHz로 오히려 빨라졌다.

이제 일반 PC 환경에서도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시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 인텔이 8세대 코어 프로세서 구성을 지난 세대와 달리 물리 코어 2개씩 추가한 것에는 이런 배경이 숨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성능 측정

6개의 코어와 12개 쓰레드 처리 능력을 보유하게 된 코어 i7 프로세서. 그 중 i7 8700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실제 영상 및 렌더링 작업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는지 확인해 봤다. 이를 위해 이전 세대 상위 라인업인 코어 i7 6700과 7700 프로세서를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다.

<테스트 사양>
- 메인보드 : 에이수스 프라임 Z370-A (코어 i7 8700)
- 메인보드 : 에이수스 프라임 Z270-A (코어 i7 6700/7700)
- RAM : 지스킬 트라이던트Z DDR4-3200 16GB (8GB x 2)
- SSD : 인텔 730 시리즈 240GB
- 파워서플라이 : 650W
- 운영체제 : 윈도10 프로 64비트
- 드라이버 : 지포스 387.92 게임 레디 드라이버

블렌더

3D 그래픽 렌더링 소프트웨어인 블렌더를 활용해 프로세서가 처리해내는 능력을 확인해 봤다. 렌더링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므로 그래프 수치는 낮을수록 성능이 뛰어남을 의미한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코어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도 처리 속도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측정 결과, 코어 i7 8700 프로세서는 361초(6분 1초)만에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코어 i7 7700이 488초(8분 8초), 코어 i7 6700이 505초(8분 25초)가 소요됐다. 코어 i7 8700은 이 중에서 작동속도가 가장 낮지만 최적의 효율성을 보여줌을 입증하고 있다. 터보부스트 같은 외부 요인도 성능 향상에 영향을 주지만 이와 함께 코어 상승에 따른 효율성 증가도 전체적인 성능에 영향을 준다.


   
 
시네벤치 R15

이번에도 이미지 렌더링 벤치마크 소프트웨어인 시네벤치를 활용해 성능을 측정했다. 시네벤치는 자체 기준에 따라 성능을 점수로 표기한다. 때문에 그래프에서 수치가 높은 것이 성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시네벤치는 코어 및 쓰레드 수에 따라 화면에 처리 상태를 직접 표시한다. 역시 코어(쓰레드)가 많을수록 더 빨리 작업을 처리하지만 속도 역시 중요하다.

측정해 보니 코어 i7 8700은 1443점, 코어 i7 7700은 918점, 코어 i7 6700은 820점을 각각 기록했다. 단순히 코어 2개, 쓰레드 4개 차이지만 성능 차이는 제법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중코어 작업 환경에서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가 더 유리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핸드브레이크 (4K HEVC 변환)

동영상 변환 성능도 측정했다. 이에 핸드브레이크 소프트웨어를 사용, 각 프로세서의 실력 차이를 확인했다. 테스트는 4K HEVC 코덱을 활용, 약 10분 가량의 4K 영상을 가지고 인코딩을 얼마나 자연스레 처리하는지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래프 수치 단위는 프레임으로 높을수록 성능이 뛰어나다. 프레임이 높아야 변환 상태를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

각 프로세서로 영상 인코팅을 실시하니 코어 i7 8700 프로세서가 29 프레임으로 가장 자연스레 처리해내고 있었다. 이어 코어 i7 7700이 20 프레임, 코어 i7 6700이 16 프레임을 각각 기록했다. 코어와 쓰레드 수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변환 작업에 유리하고 편집이나 효과 입력에 여유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프로세서 변화가 뚜렷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2018 (4K 편집 / 변환)

동일하게 약 10분 가량의 4K 영상을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2018에서 편집 처리했을 때의 성능을 비교했다. 변환과 달리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는 실제 효과나 자막 등을 추가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등 여러 작업이 가능하다. 프레임 확인도 중요하지만 변환 처리되는 시간이 빨라야 조금이라도 더 작업에 몰두할 여력을 가지게 된다.

확인 결과, 코어 i7 8700이 351초(5분 51초)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 이어 코어 i7 7700이 470초(7분 50초), 코어 i7 6700이 495초(8분 15초)를 각각 기록했다. 각 프로세서가 터보부스트로 실제 운용하는 속도가 다른 점도 있겠지만 코어와 쓰레드 수 차이에 따른 처리 효율성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실제로 비슷한 아키텍처 기반의 i7 6700/7700은 속도 차이에 따른 성능 변화에 불과하지만 i7 8700은 이를 뛰어넘는 변화를 보여줬다는 점에 주목하자.


   
 
코어 증가로 개선된 효율성, 실제 환경에서도 OK

컴퓨팅 운영 환경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단일 코어를 활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은 더 많은 코어와 쓰레드를 활용하도록 개선됐고, 사용자들은 동시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소비하기 시작했다. 프로세서의 자원을 최대한 끌어 사용함으로써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여전히 주류 제품들은 듀얼 또는 쿼드이니 한계가 존재했다.


   
 
고성능 프로세서를 요구하는 것은 복잡하지 않다. 그만큼 더 여유로운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시간을 단축하거나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기에 찾는 것이다. 하나의 작업을 여러 코어가 빠르게 나눠 하거나,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애플리케이션 활용 유연성에서도 고성능 다중코어 프로세서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8세대 코어 i7 8700 프로세서는 사용자의 목적을 충분히 실현시켜준다. 2개의 코어, 4개의 쓰레드가 추가되어 더 여유로운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이어 빠른 메모리 대역으로 장치간 소통을 원활히 유도하고 있다. 최신 플랫폼 적용으로 인한 다양한 외부장치 인터페이스 지원도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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