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시장에서 PC방 사양을 비롯해 게이밍 PC의 평균 스펙이 올라간적이 있었다. 사용자 마다 게임이 달라 대표적인 게임 몇개를 지목해 보자면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각종 게이밍 기어 제품도 출시되었다.
144Hz, 240Hz와 같은 고 주사율 모니터, 게이밍 키보드, 하이엔드 마우스 등이 그 대표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PC시장, 게이밍 기어등이 어느정도 변화되어 판매율이 올라간다고 한들 아직 전세계를 기준으로 여전히 FHD 해상도 기반 60Hz 사용자들이 절대적으로 많은 현실이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선 정말 그대로 실속형 FHD 게이밍 PC를 구성하고자 할때 어느정도의 제품으로 사는게 정말 가격대비 소비자가 만족하고 또 큰 지출이 없는 선에서 최고의 성능을 뽑아줄 수 있는 제품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실속형 PC 구성에 들어가는 만큼 CPU와 VGA가 핵심
먼저 실속형 PC구성에 앞서 필자는 금번 기사에서 CPU와 VGA 두개를 선택하여 진행하려 한다.
기사 작성시 필자도 CPU의 경우 20만원 초반의 제품도 고려해보았다. 하지만 10만원 초반 선에서 쿼드코어가 아닌 6코어 기반 12스레드의스펙을 갖고 있는 시퓨가 있다.
바로 이번 기사에서 CPU 부분을 담당하게된 AMD 라이젠 R5 2600이다. 앞서 언급했듯 10만원 초반의 포지션에 준수한 스펙과 성능을 갖고있어 금번 기사의 메인 CPU로 선택하여 진행했다.
먼저 AMD R5 라이젠 2600의 스펙은 6코어 12스레드에 기본 베이스 클럭 3.4GHz 터보 부스트시 최대 3.9GHz의 동작속도에 L3 캐시 16MB 그리고 기본 TDP 65W에 기본적으로 레이스 스텔스 쿨러가 제공된다.
앞서 언급했듯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을 해야하는데 10만원 초반의 금액대 제품을 알아보면 쿼드코어 제품이 꽤 많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현 시점에서 헥사코어 제품이 있는데 쿼드코어 기반의 CPU를 사용하기엔 조금 부족한감이 있다.
왜냐하면 PC방을 비롯하여 온라인 게임에서 제법 인지도가 있는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최근 나오는 패키지 게임에서도 기본적으로 6코어 이상은 다 지원하는 형국에 4코어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앞서 다소 아쉬운감이 있기 때문이다.
모쪼록 10만원 초반선에서 구입 가능한 CPU라는점 거기에 6코어 12스레드의 넉넉한 자원과 스펙을 갖고있기에 라이젠 R5 2600을 이번 기사의 메인 CPU로 잡았다.
다음은 그래픽카드다. 솔직히 이것을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기에 필자는 두가지의 선택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번 기사에 들어가게될 두 개의 그래픽 카드는 라데온 RX570과 NVIDIA GTX 1650이다.
FHD 해상도에 60Hz 게이밍 환경을 누리는 사용자라면 필자가 봤을땐 두 개의 그래픽 카드가 가장 적합한거 같다. 물론 게임에 따라 일부 옵션 타협이 필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게임은 문제없이 돌릴 수 있는 스펙이다.
또한 필자가 두 그래픽카드를 선택한 이유는 FHD해상도를 기준으로 10만원대 중반 조금 고급형은 후반선에서 구입할 수 있기에 선택했다. 아무래도 20만원 이상으로 넘어가면 분명 일부 소비자는 부담감을 느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스펙을 간략하게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GTX 1650은 튜링 아키텍처 기반의 GPU로 쿠다 코어 896개 1,485MHz의 베이스클럭 1,665MHz의 부스트 클럭 4GB GDDR6, 8 Gbps 메모리 대역폭 128Bit다. 이에 필적하는 RX 570은 기본 베이스 926~1168MHz에 부스트 1,206 ~ 1,244MHz의 동작속도 32ROP에 스트림 프로세서 2048개 128개의 텍스처 유닛을 갖고있다
그렇다면 이제 실속형 FHD PC의 게이밍 환경을 살펴보자.
FireStrike를 비롯한 각종 게이밍 벤치마크
게이밍 벤치에 들어가기에 앞서 3D Mark를 통해 간략하게 GPU와 CPU 성능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아무래도 CPU는 동일한 상태에서 두 그래픽 카드간의 성능 테스트이니 해당 테스트를 참고하여 기사를 살펴보기를 바란다.
먼저 3D MARK 테스트 결과 토탈 스코어 기준 RX570은 경쟁사 GTX 1650 대비 약 40%가량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테스트 시스템상 라이젠이라는 점. 그리고 튜링 아키텍처 기반 GPU가 실제 게이밍 성능에 비하여 3D Mark FireStrike의 점수가 약간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 점을 감안해도 어느정도의 성능차이가 있을것으로 예측된다.
이어서 그래픽 스코어 부분도 살펴보자 RX570이 13,167점으로 경쟁사 GTX1650는 8,117점으로 3천점가량 약 45%가량 높은 점수 결과를 보여줬다.
그렇다면 실제 게이밍 성능차이는 어떨까? 오버워치를 비롯하여 최신 게임 패키지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등 몇몇 게이밍 벤치마크를 진행해 봤다.
먼저 테스트 진행에 앞서 일부 게임의 경우 사양에 따라 매우 높음과 보통 옵션이 섞여서 진행되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한때 PC방 국민게임이라 불리던 오버워치 여전히 일정 PC방 온라인 게임순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FHD 실속형 PC에서 해당 게이밍 벤치마크를 빼먹을 수 없다. 오버워치는 높음 옵션 프리셋을 기준으로 테스트가 진행됐다.
먼저 오버워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RX 570은 133프레임을 기록하였으며 GTX 1650는 104 프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버워치의 경우에는 RX570이 좀 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현재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콜 오브 듀티 워페어의 벤치마크도 진행해 보았다. 콜오브 듀티의 경우 별도의 정해진 프리셋이 없다. 때문에 텍스처 해상도 기본값에 수직동기 OFF그리고 그림자 관련 옵션 On, 파티클 조명 높음, 엠비언트 오클루전, 화면 공간반사 OFF, 안티 앨리어싱 SMAA 1X로 진행을 했다.
해당 옵션으로 GTX 1650 에선 평균 프레임 76을 기록하였으며 RX570은 84프레임을 기록했다. 해당 테스트 결과값을 통해 알 수 있듯 최신 게임인 콜오브 듀티에서도 RX570이 조금 더 우세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어쎄신 크리드는 높음 옵션과 보통 옵션 총 두 개의 프리셋으로 진행했다.
높음 옵션에선 GTX 1650은 평균 49에 최소 27프레임을 보통 옵션에선 평균 59에 최소 34프레임을 기록했다. RX570은 높음 옵션 기준 평균 51에 최소 26을 기록하였으며 보통 옵션에선 평균 62프레임을 최소 프레임은 26을 기록했다. 기록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소 프레임은 NVIDIA GTX1650이 조금 더 우세했으나 전반적인 평균 프레임은 AMD RX570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디비전2의 벤치마크를 살펴보자. 디비전의 경우 옵션 중간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RX570은 평균 94프레임을 GTX 1650은 72을 기록하였으며 앞서 테스트한 어쎄신 크리드, 콜 오브 듀티 워 모던 워페어 보다는 조금 더 높은 성능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토탈워의 경우 높음 옵션과 중간옵션 두 가지를 추가했으며 옵션 설정에 따라 두 제품 모두 성능차이가 존재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GTX1650의 경우 토탈워에서 높음 옵션에선 38으로 보통 옵션에선 평균 60프레임 이상인 61프레임을 기록했다. 그리고 RX570의 경우 높음 옵션에선 44프레임을 보통 옵션에선 62프레임으로 확인됐다.
토탈워 삼국지의 경우 RX570이 경쟁사 GTX 1650대비 평균 프레임이 전반적으로 소폭 더 우세한 결과값을 얻을 수 있었다.
섀도우 오브 툼레이더에선 보통의 프리셋을 기본 옵션으로 진행했다.
툼레이더의 경우 보통 옵션을 기준으로 프리셋에서 GTX1650은 56프레임을 RX570은 65프레임으로 평균 60프레임을 방어하는 결과값을 얻을 수 있었다.
해당 벤치마크를 토대로 살펴본 결론을 짧게 내려보면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평균 프레임부터 하여 일부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에선 AMD RX570 모델이 경쟁사 NVIDIA GTX 1650 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속형 FHD 게이밍 PC속 숨겨진 명기 라데온 RX 570
필자가 FHD 게이밍 PC속에 이번 기사에선 CPU와 VGA만을 끄집어 와서 얘기를 했다. PC 구성속에 RAM, MB, POWER도 있지만 필자가 별도의 언급을 하진 않았다. 각각의 부품 별로 사용자가 추구하는 디자인과 또 금액, 품질등이 다르기에 이번 기사에선 성능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 CPU와 VGA만을 갖고 살펴봤다.
기사에 기재되어 있는 성능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전반적인 게이밍 성능을 살펴 보았다. R5 2600을 기준으로 하여 그래픽카드 2종만 변경하여 테스트 해보았을때 RX570과 GTX1650의 실 성능은 RX570이 더 좋다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전반적인 FHD 실속형 게이밍 PC를 구성한다면 앞서 살펴본 두개의 모델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가격과 성능을 중요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어느정도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성능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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