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따사로운 햇살 속에는 피부 노화의 주적 자외선이 숨어있다는 사실이다.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내 피부를 지켜줄 뷰티 아이템을 모아봤다.

우르오스 선블럭

남성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는 젤타입 선블록을 출시했다. 산뜻한 발림성이 장점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무거운 느낌을 싫어하는 남성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클렌징마저도 번거롭게 여기는 남성들을 위해 전용 세안제로 씻어내지 않아도 간편하게 닦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 피부 컨디셔닝 AMP와 허브 추출물이 들어 있어 보습과 진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강력한 자외선 차단(SPF50+)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가진 ‘플러스 선블럭’과 새롭게 선보인 ‘우르오스 선블럭’의 두 가지 타입 제품이 있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는 두 배 정도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플러스 선블럭을 추천. 한겨울에도 스킨, 로션을 바르지 않는 귀차니스트 남자친구에게 권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비노 ‘하이드로스포츠 웻스킨 선 스프레이’

아비노가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 ‘하이드로스포츠 웻스킨 선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물이 스며들지 않는 연꽃 식물에서 추출한 ‘액티브 내추럴 연꽃 복합체 성분’에 아비노의 자외선 차단 기술이 더해져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 물과 땀에 젖은 피부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좋은 날씨만큼이나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줄 굵직굵직한 음악 페스티벌이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늘 8월 열리는 슈퍼소닉 2014에는 퀸과 아담 램버트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고. 후끈 달아오른 야외 공연장을 찾을 계획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 하나쯤은 준비해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에스쁘아 ‘프레쉬 유브이 미스트’

에스쁘아도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UV 미스트를 출시했다. ‘프레쉬 유브이 미스트 SPF30 PA++’는 손에 덜어 바르지 않아도 돼 사용이 편리하다. 뿌리고 가볍게 흡수시키면 된다. 미세한 분사력으로 피부에 수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애써 공들인 메이크업을 망치지 않고 덧바를 수 있는 선크림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상쾌한 사용감을 가지고 있어 얼굴 외에 자외선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끈적임을 싫어하는 남성들이 사용하면 좋을 제품이다.

베네피트 ‘파우더 비비크림 빅 이지’

베네피트가 선보인 ‘빅 이지’는 기존 비비크림과는 차별화를 선언한 ‘파우더 비비크림’이다. 비비크림의 촉촉함과 자연스러운 커버력에 파우더를 바른 듯한 보송보송한 효과를 주는 멀티 제품.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될 만큼 자외선 차단지수도 SPF 35에 이른다. 여섯가지 셰이드로 출시돼 피부톤과 상태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피부가 원래 좋은 듯해 보이는 ‘자연광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빅 이지를 추천한다. 크림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에 과다한 피지는 컨트롤해주어 유수분 밸런스 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한 개의 제품으로 3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간편함이 장점.

tip.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비타민C 보충도!
비타민C는 세포의 산화를 막아 노화를 억제하고 각종 만성 질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다. 동안 열풍이 일면서 ‘항산화효과’로도 주목을 받았던 비타민C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손상된 피부 조직 재생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의 증가는 억제시켜 기미, 주근깨을 완화해주는 것. 피부 미백과 콜라겐 형성과도 관계가 있어 탄력있는 피부를 만드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과 더불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C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비타민C를 보충하는 좋은 방법이다.

사진출처: 우르오스, 아비노, 에스쁘아, 베네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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