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는 중부지역을 기준으로 7월 상순께 시작된다고 한다. 장마철에는 비바람에 곱게 세팅한 헤어와 메이크업이 망가지기 일쑤. 본격적으로 장마가 닥치기 전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줄 노하우와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장마철 메이크업 팁
장마철에는 습도도 높고 땀도 많이 나 화장이 쉽게 들뜰 수 있다. 때문에 너무 많은 기초화장품을 바르기 보다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최대한 얇게 해 투명한 피부 표현을 하는 게 좋다. 남은 잡티는 컨실러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커버하면 된다. 섀도나 블러셔도 뭉치고 밀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아주 살짝 바르거나 하지 않는 편이 낫다. 특히 펄이 들어간 제품은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볼륨있던 헤어 컬과 속눈썹도 비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가라앉는다. 자주 체크하고 재정비할 자신이 없다면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에뛰드하우스 ‘진주알 맑은 프루프 애니 쿠션 SPF50+ /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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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에뛰드하우스 |
에뛰드하우스는 최근 여름철 더위와 습기로부터 메이크업을 ‘꽉 잡아준다’는 콘셉트의 메이크업 컬렉션 ‘락 앤 썸머’를 출시했다. 그 중 ‘진주알 맑은 프루프 애니 쿠션 SPF50+ / PA+++’는 무겁고 답답하지 않으면서 잡티는 잘 감춰주는 썸머 픽스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피부에 밀착되는 게 장점.
유분을 컨트롤해주는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뭉침이나 다크닝 현상을 막아주고, 알로에 추출물 성분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어 비오는 날 간과할 수 있는 피부 건강에도 신경썼다.
#VDL ‘VDL 워터밤 마스카라’
VDL도 ‘VDL 라이프가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미국 수상안전기관 ALA(American Lifeguard Association)와 협업한 여름 메이크업 라인으로, 워터프루프 효과를 갖춘 게 특징이다.
주력제품인 ‘VDL 워터밤 마스카라’는 올 프루프, 올마이티 컬링 아이템이다. 솜사탕처럼 가벼운 화이버가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길게 늘려주며, 탱탱한 젤리 쿠션 포뮬러로 아찔한 컬링 효과를 준다. 깔끔한 세퍼레이팅과 속눈썹 정돈 효과가 있는 민트 익스프레스와 멜팅 블랜딩 왁스를 머금어 폭발적인 볼륨을 연출해주는 블랙 익스프레스로 구성돼 붙인 듯 화려한 볼륨과 인형처럼 아찔한 컬링,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Tip. 블랙 익스프레스로 속눈썹을 쓸어올려 풍성한 볼륨감을 연출한 뒤, 민트 익스프레스로 가볍게 빗어주며 속눈썹을 균일하게 정돈한다. 이 때 브러쉬를 세우면 사용하기 편하다.
#파라팜 ‘파라팜 퍼품 에어 볼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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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파라팜 |
습기에 힘없이 무너지는 헤어스타일이 고민이었던 여성들이라면 헤어케어 브랜드 파라팜의 ‘파라팜 퍼품 에어 볼류머볼류머’가 도움이 될 것 같다.
불륨감 있고 고급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라팜 퍼품 에어 볼류머는 파우더 제형으로 향수처럼 분사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헤어에 볼륨감을 주면서 동시에 스타일링도 돕는다. 녹차추출물과 스멜컷 파우더가 불필요한 유분과 냄새를 흡수해 하루 종일 방금 샴푸한 듯 보송보송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히알루론산 등의 보습성분이 충분히 들어있어 건조하고 약한 두피와 모발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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