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구매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기준이 되는 부품이 CPU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공감할 것이다. CPU는 시스템 전체의 성능은 물론 전력 소모량이나 배터리 시간, 발열 등 환경적인 요인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트북을 선택하는 하나의 지표로 여겨지기도 한다.
최근 노트북 시장에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이전 세대에 비해 성능과 전력, 발열 등 모든 면에서 많은 개선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용도와 가격에 따라 라인업도 풍성해 40~70만원 대의 합리적 노트북과 70~100만원 대의 효율성을 갖춘 노트북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온라인 강의나 재택근무를 주로 하는 언택트 시대와 맞물려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여러 개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능력과 고화질의 영상을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는 그래픽 그리고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능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렇기에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노트북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현재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무엇이고 어떤 특징을 품었는지 알아봤다.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휴대성 자랑하는 'HP 15s-FQ1075TU'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성능에 휴대성까지 갖춘 노트북을 찾는다면 'HP 15s-FQ1075TU'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높은 성능은 물론 긴 배터리 시간과 가벼운 무게, HP 노트북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유행에 직장인과 학생 모두에게 인기 만점의 제품으로 꼽힌다.
'HP 15s-FQ1075TU'는 15.6인치의 크기로 FHD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무게가 1.65kg으로 무척 가볍고, 두께도 1.79cm로 얇아 휴대성에 있어 높은 점수를 줄만한다.
광시야각 패널은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6.5mm에 불과한 마이크로 엣지 베젤을 적용함으로써 한층 선명한 화질로 게임과 고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높은 사양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그 중심이 되는 CPU로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i3-1005G1을 탑재했다. 10세대 인텔 코어 i3-1005G1은 2개의 코어에 4개의 스레드로 작동해 멀티 코어 기반의 프로그램에서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최근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나 게임의 상당수가 멀티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음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특징이다.
또한 4MB 용량의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기본 클럭은 1.2GHz이지만 부하 시 최대 3.4GHz까지 클럭을 자동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텔 UHD 그래픽을 통해 고화질의 영상도 무리 없이 재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다음 메모리로는 4GB 용량의 DDR4-2666을 탑재했는데, 듀얼 채널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 높은 성능의 PC를 맞출 수 있다. 아울러 256GB 용량의 NVMe M.2 SSD를 탑재했는데, 이는 일반 SATA3 방식의 SSD에 비해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평소 부팅이나 프로그램, 게임의 로딩에 있어 더 유리하다.
앞서 말했듯 'HP 15s-FQ1075TU'는 긴 배터리 시간을 자랑해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한 번 완충으로 최대 1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풀 사이즈의 키보드로 편리한 타이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USB TYPE-C와 같은 최신 포트를 제공해 주변장치와 호장성을 높였다. 끝으로 HD 웹캠과 듀얼 디지털 마이크를 사용해 탑재해 온라인 강의나 화상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성능과 디자인, 휴대성의 조화가 돋보이는 'Samsung NT550XCR-AD3A'
성능과 휴대성, 디자인 등 여러가지 요인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노트북을 찾는 이들에게는 '삼성전자 NT550XCR-AD3A'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노트북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활용도를 높여 이동이 잦은 직장인과 대학생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탄탄한 사양을 갖춘 점은 'Samsung NT550XCR-AD3A'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10세대 인텔 코어 i3-10110U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 이는 2개의 코어에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실제 작동 시 4개의 쓰레드로 인식한다.
평상 시에는 2.1GHz의 클럭으로 작동하지만, 부하가 걸렸을 때 최대 4.1GHz까지 클럭을 높여주고 4MB의 캐시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 4K 60Hz를 지원하는 인텔 UHD 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화질의 영상은 물론 가벼운 게임은 문제 없이 돌릴 수 있다.
4GB의 DDR4 메모리를 기본으로 탑재했고, 256GB 용량의 NVMe 방식 SSD를 달아 빠른 부팅과 프로그램 로딩,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게다가 용량 부족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사용자라면 제품의 하단에 마련된 업그레이드 도어를 통해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설계됐다.
시각적인 부분에서도 만족스럽다. 감각적인 느낌의 솔리디티 디자인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기에 부족함이 없고, 18.9mm의 얇은 두끼에 1.81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갖춰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베젤의 두께가 6.7mm로 매우 얇아 고화질의 영상 감상 시 뛰어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안티 글레어 방식의 FHD 광시야각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선명한 화질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터치 패드와 인체공학적 설계의 키보드 역시 편의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이전 세대 대비 약 20% 이상 넓어진 터치패드는 섬세한 작업도 편하게 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키캡도 전제품에 비해 약 10% 가량 커졌을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래티스 키보드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적다.
언택트 시대를 위한 준비 'LG 15UD50N-GX30K'
'LG전자 2020 울트라PC 15UD50N-GX30K'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이 더해진 제품으로 성능과 휴대성은 물론 최신 기술이 다수 탑재돼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디자인 또한 상당히 깔끔한 것을 볼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된 LG전자의 노트북처럼 밝고 화사한 느낌의 커버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를 돋보이게 해준다.
가장 중요한 CPU로는 10세대 인텔 코어 i3-10110U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2개의 코어에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실제 작동 시 4개의 쓰레드로 인식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 태스킹이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구동하기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본 클럭은 2.1GHz이지만, 부하가 걸렸을 때 최대 4.1GHz까지 클럭을 높여주고 4MB의 캐시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그래픽으로는 최대 4K 60Hz를 지원하는 인텔 UHD 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화질로 인터넷 강의를 볼 수 있고, 가벼운 게임은 문제 없이 돌릴 수 있다.
15.6인치의 결코 적지 않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불과 19.9mm 밖에 되지 않고, 무게도 1.75kg으로 상당히 가벼워 휴대성에 있어 합격점을 줄 수 있다. 성능에 휴대성이라는 요인을 더함으로써 활용 범위를 넓일 수 있게 됐다. 초슬림 베젤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DTS:X 울트라 사운드를 적용해 영화나 게임 등에서 한층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풍성한 출력 포트로 주변기기와 호환성을 높인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USB Type-C 포트 1개를 비롯해 USB Type-A 포트 2개, HDMI 포트, 마이크로 SD 리더기 등 다양한 출력 포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된 만큼 Wi-Fi6 AX201을 지원해 기가비트의 빠른 속도를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이러한 특징들을 종합했을 때 'LG전자 2020 울트라PC 15UD50N-GX30K'는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 제보 및 문의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