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컨셉으로 PC 맞추면서 메인보드 고민이 많았는데, B850M AORUS ELITE ICE 선택하길 잘했네요. 시중에 '화이트'라고 해도 기판은 검은색인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기판부터 방열판, 심지어 WiFi 안테나까지 화이트라 일체감이 장난 아닙니다.
조립할 때 보니 전원부 방열판도 묵직해서 7800X3D 같은 고성능 CPU도 안정적으로 잘 잡아주네요. 제이씨현 유통이라 안심하고 샀는데, 마감도 훌륭하고 바이오스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라 세팅하기 편했습니다. 화이트 시스템 가실 분들은 무조건 이 모델 추천합니다!
SuperFlower SF-1000F14XP LEADEX VII PRO PLATINUM 블랙 ATX3.1은
20년의 기술력을 보유한 슈퍼플라워의 브랜드 파워와
사이버네틱스의 플래티넘 인증 취득, 8종 보호기능과
든든한 12년 무상 보증 기간이 우리를 즐겁게 하는 제품입니다.
결론 : KVM기능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모니터 본연의 기능만 활용하면 괜찮음.
제가 크로스오버 모니터 2대를 사용중입니다. 하나가 이놈이고, 다른 하나는 27GU950 이라는 녀석이었습니다. 물론 27GU950 가 메인이고 27ULD950 이 서브인데,
둘을 수평으로 이어붙여서 사용중입니다. 메인모니터로 게임, 우측에 서브모니터로 유튜브 및 녹스 앱플레이어.
서브 모니터의 USB-C에 맥북 하나 더 달아서 KVM 기능 활용으로 3개의 본체를 두개의 모니터로 커버할 생각이었죠.
(녹스 앱플레이어를 없애고, 모바일겜은 맥북에)
결국 깔끔하게 포기했는데,
두 녀석 다 그런 걸 보니 크로스오버 제품 전체에 해당되는 문제 같습니다.
1. 리모콘 반응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심각하게
버튼 누르면 기본 3초는 걸립니다. 당장 KVM 기능이라 함은 두 PC를 빠르게 왔다갔다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게 불가능해요.
사실 리모콘 느린거야 다른 마이너 모니터 회사들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그냥 외관에 외부입력 전환 버튼하나 따로 달아주는 게 어떨지...
2. 모니터 절전모드 들어가면 리모콘 반응속도는 반토막 (소요시간 2배)
모니터가 절전모드에서 깨어나는 시간도 현저히 느린데다, 화면이 잠깐이라도 꺼지게 되면 바로 절전모드로 들어간다면서 몇초간 리모콘 조작을 아예 먹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3초정도 뒤에 먹기는 하거든요. 그때 빠르게 조작을 해야 합니다. 타임아웃 시간은 또 되게 짧게 되어있어서, 몇초만 느려도 바로 다시 절전모드로 들어갑니다.
3. 리모콘 한대 조작에 두 모니터가 동시에 반응을 함
둘 다 크로스오버 제품이라 그런지 몰라도, 분명 서브 모니터 (27ULD950) 의 리모콘으로 조작을 했는데 메인 모니터 (27GU950 )도 같이 반응을 해버려 환장하는 상황이 자주 벌어집니다.
리모콘을 아무데나 가리키며 누르면 안되고 한쪽으로 팔을 쭉 뻗어 최대한 한쪽 모니터만 반응하게 만들어 조작하는 웃픈 현실...
화질, 색감 같은 얘들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