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7에 대한 필요성이 없다면 저는 이 급에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25만 원 미만으로 현실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PCB부터 각종 커넥터가 모두 화이트가 들어간 고급진 디자인에 편의기능도 우월해서 보다 이보다 더 높은 사양 전원부가 필요한 시스템이거나 확장성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용도로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풀 커브드 강화유리와 기본 쿨링팬의 구성이 상당히 예쁘네요 기본 쿨링팬이 성능도 성능이지만 측면 RGB가 나오는 디자인이라서 내부가 잘 보이는 풀커브드 강화유리에서 장점이 확실하군요 하단까지 쿨링팬 세팅할 수 있도록 팬 허브가 기본 제공되고 하단에는 LED가 있어서 존재감이 상당하네요 듀얼 챔버 방식의 케이스 치고는 사이즈도 크지 않아서 공간 효율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좌측면과 전면이 하나의 통유리 패널로 매끈하게 이어져 어항 느낌이 제대로 드는 케이스군요.
앱코식 하이엔드를 보여주는 제품일까요? 디자인은 물론 만듦새도 여타 고급 브랜드들 못지 않게 잘 뽑힌 것 같습니다. 예전의 앱코라면 이 가격대에 다소 의문을 품을 수도 있었겠지만, 예전의 앱코가 아님을 요새는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납득이 되네요.
이글 시리즈가 고급형 보드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ATX 메인보드가 M-ATX 어로스 엘리스 시리즈보다 저렴하다는 것은 충분히 장점이 있다고 보이네요 20만 원 초반의 가격대에서 총 4개의 PCie 슬롯 지원이나 3게 M.2 지원 같은 확장성 부분에서는 큰 장점이 있어서 차별화가 되는 것 같아요 M.2 슬롯은 총 3개를 지원하지만 2개는 방열판이 제공되지 않는 점은 단점이네요
ITX 보드 자체가 몇 종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화이트 PCB까지 지원되는 ITX 메인보드는 매우 귀하네요 구성이 생각보다 탄탄하고 독특하게 M.2 방열판에 쿨링팬까지 지원하는군요 PCie 5.0 SSD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전원부도 8+2+1 페이즈 720A 출력이면 고사양 PC 구성에도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후면 포트가 약간 부족한 느낌은 좀 있네요
어항 케이스가 주류로 나와있는 시점에 오랜만에 잘 나온 메쉬 케이스인 것 같네요 전면 풀메쉬에 파워베이 측면까지 메쉬로 구성해서 쿨링은 매우 뛰어날 것 같고 꽤 큰 사이즈의 케이스답게 140mm 팬을 지원하는군요 스토리지도 넉넉하게 최대 5개 SSD 라서 작업용 PC에 사용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먼지필터는 하단 상단에 모두 잘 구성했는데 전면에 빠진 것이 좀 단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