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를 가장 상징하는 라인업인 클래식 시리즈 답게 스펙이 훌륭합니다 골드 등급의 효율과 풀 모듈러 타입 그리고 제로팬 기능 뛰어난 전압 유지력 등등 단점이 거의 없네요 ATX 3.1이 되면서 가격이 살짝 올라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준수한 가성비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PCIe 6+2 핀 케이블이 2개 뿐이라서 라데온 고사야 그래픽카드 사용하기는 불편하겠어요
깊이가 150mm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1250w 급 파워가 필요한 시스템이라면 컴팩트한 구성이 아닐 확률이 크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을 것 같네요 고용량 제품답게 케이블과 커넥터가 상당히 넉넉하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좋은 것 같고 특히 작업용 PC에서 유리할 것 같네요 많은 케이블이 들어간 만큼 잘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가 제공되는 것도 킥이네요
가격이 23만 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Z보드에 비견되는 뛰어난 편의성이 돋보이네요 12+1+2 페이즈 전원부라서 울트라 7 CPU 정도는 안정적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3개의 M.2 슬롯으로 용량이 많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넉넉하게 구성할 수 있고 모든 M.2 방열판이 EZ-Latch 구조라서 언제든지 탈착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도 깔끔해서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