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하스웰 시절 플래그십에 적용됐던 SOC 포스 시리즈가 AMD에서 부활했군요. 동급 메인보드와 비교했을 때 I/O 패널이 다소 휑한 느낌이 있는데, PS2 포트까지 들어간 건 조금 신기하긴 하네요. 전원부나 방열판 모두 무난한 느낌으로 가볍게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GIGABYTE B850M DS3H ICE 피씨디렉트는 최신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꽉 채운 메인보드예요. 한 번의 클릭만으로 게임 성능을 끌어올리는 X3D 터보 모드를 지원하고,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복잡한 설정 없이도 손쉽게 오버클러킹을 적용할 수 있어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보호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안정적이고 안전한 튜닝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전원부는 8+2+2 Dr.MOS 구성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DDR5 8200MHz 메모리까지 지원해 차세대 성능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어요. 여기에 PCIe 5.0과 M.2 슬롯을 지원해 최신 그래픽카드와 초고속 SSD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고, VRM 방열판과 M.2 써멀가드가 발열을 효과적으로 잡아줘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성을 유지해요.
또한 DIY 친화적인 설계로 조립 편의성을 높였고, EZ Debug Zone 기능을 통해 문제 발생 시 빠르게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 셀프 조립 유저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제품이에요. 성능, 안정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만큼 앞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화이트 데스크 테리어 초창기에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는 화이트 메인보드들이 없어서 블랙계열 메인보드를 쓰고 아쉬워 했었는데 이렇게 이쁘고 성능 만족 스러운 메인보드들이 등장할때 마다 기분이 흐믓하네요.
8+2+2페이즈의 전원부 든든하고 m.2 2개 sata 4개 등 저장장치 부착 공간 충분하고 합리적인 통합쿨링 시스템이 믿음직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