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사용해보니, 세탁이라는 집안일이 이렇게까지 단순해질 수 있나 싶어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세탁 25kg, 건조 18kg가 말이 되나 싶었는데, 실제로 커다란 겨울 이불을 넣어도 공간이 남을 정도라서 한 번에 끝난다는 점이 얼마나 큰 여유를 주는지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평소엔 빨래가 많이 쌓이면 은근한 스트레스였는데, 이 제품은 그냥 전부 넣고 문만 닫으면 되는 수준이라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세제를 자동으로 알아서 넣어주는 기능은 진짜로 편리합니다. 세제함을 채워두면 몇 주 동안 신경 쓸 일이 없고, 적정량을 스스로 맞춰서 넣어줘서 옷감이 더 부드럽게 오래 유지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이 옷이나 예민한 원단을 세탁할 때, 코스 맞추는 게 항상 헷갈렸는데 AI가 알아서 추천해주니 버튼 몇 번 누르는 걸로 모든 게 해결돼서 생활이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터치 디스플레이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반응하고, 필요한 정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스마트폰으로 세탁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도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녹아들어서, 다른 방에 있어도 세탁 진행을 쉽게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이 꽤나 편했습니다. 세탁 종료 알림이 오면, 굳이 확인하러 가지 않아도 되는 게 이렇게 편한 일이었나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동작이 조용한 편이라 밤 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큰 용량 제품은 소음이 걱정되기 마련인데, 이 모델은 벽면에 울리는 소리가 거의 없어서 전반적인 만족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또 열풍과 스팀 기능 덕분인지 아이 옷에서 자잘하게 신경 쓰였던 먼지나 냄새가 확연히 줄어든 것도 사용하면서 바로 느껴졌습니다.
슬림한 본체 디자인이 깔끔하고 공간 제약을 줄여 어떤 인테리어에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고 더욱 큰 화면 처럼 느껴지게 만드네요. 블랙 색상의 고급스러운 아치형 스탠드도 슬림하고 유려한 곡선미로 홈 인테리어와도 잘어울리며 43인치 4K UHD LED의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디테일로 더욱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며 HDR과 업스케일링 기술이 더해져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화질로 현실감을 높여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