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K AI 서밋에서 최태원 회장의 말이 지금 디램의 숏티지현상에 대해 공급은 한정되있는데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고 대기수자는 점점더 늘어나고있으며 얼마나 더 늘어날지 지금으로선 판단이 안되고 가격은 계속 올라갈수밖에없다고 합니다. 요즘 주식 유행어로 "지금이 제일 싸다"라는 말이 결코 틀린말이 아닌듯합니다
현재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이거 우클릭 클릭부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네요.;;
정확한 명칭으로 말하자면 유격이 맞는 거 같은데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우클릭 클릭부 오른쪽 1/3 지점 부분부터 손가락을 얹어 놓고 살짝살짝 클릭이 될랑 말랑한 수준의 힘으로
확인을 해보면 클릭부 자체가 덜렁 덜렁 거린다는 게 확인이 되는데요. (진짜 클릭이 되기 전까지의 유격)
좌클릭 클릭부는 아무 부분이나 대충 누르더라도 이런 증상이 없는데 우클릭은 클릭 전에 위치를 신경써가며
클릭을 하지 않으면 클릭부 자체에 있는 결함(덜렁 거림)으로 인해 누를 때 마다 항상 한 번 걸리고 나서
그 후에 진짜 클릭이 되는 식으로 그냥 딸깍이 아니라 딱, 딸깍 이렇게 마치 이중 클릭이 되는 식으로 클릭이 되어집니다.
이런 증상의 마우스는 처음으로 접해봐서 그런지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상당히 거슬리네요.;;
근데 이게 이 제품에 고질적인 문제인 건지 아님 제 것만 이렇게 하자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추가) 사실 구입 전에 MCHOSE G3A, VXE R1 SE+ 이것들과 고민을 했었는데
저것들은 다 중국 기업거길래 중국 건 사기 싫어서 국산 기업 제품으로 선택을 한 거였는데
좀 알아보니까 이게 MCHOSE G3A 이 제품과 거의 동일한 그냥 택갈이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클릭부 유격이 있다 함)
그렇다면 기존에 이런 결함이 있다는 걸 모르지 않았을 거 같은데 이걸 해결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출시를 했다는 게 좀 그렇네요.
만약 이 결함을 해결하고 출시를 했더라면 이것만으로도 비슷한 가격대 제품들 중에선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이건 그냥 국산 기업 제품이라는 거 말고는 사실상 전혀 메리트가 없네요.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결함 문제 때문에 국산 기업 제품들을 외면하게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사용감에 영향을 주는 부분인데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중국 거는 진짜 사고 싶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