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케이스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깔끔한 느낌이 딱 살아있어요. 과하게 튀지 않아서 오래 써도 질릴 스타일입니다.
전면 메쉬 구조라 쿨링은 확실히 잘 되는 편이고, 기본 140mm 팬 4개라 따로 손댈 게 거의 없어요.
내부 공간이 널널해서 그래픽카드 큰 거 넣어도 여유 있고, 조립할 때 손 걸리는 부분이 적어서 편했습니다.
빅타워라 그런지 선정리 공간도 충분해서 케이블 숨기기 수월한 편이에요.
소음도 생각보다 크지 않고, 팬 돌아가는 느낌이 안정적이라 신경 덜 쓰입니다.
단점이라면 크기가 꽤 커서 책상 위보단 바닥 배치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쿨링, 확장성, 디자인 밸런스 잘 잡힌 케이스라 가성비 좋게 쓰기 괜찮습니다.
부팅이나 게임 로딩이 확실히 빨라져서 체감이 꽤 큽니다.
PCIe 4.0이라 그런지 대용량 파일 옮길 때도 답답함 없이 쭉쭉 밀어주는 느낌이에요.
발열도 생각보다 잘 잡히는 편이라 장시간 써도 성능 떨어지는 느낌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래핀+구리 방열 구조가 괜히 들어간 게 아닌 듯해요.
TLC라 안정성도 괜찮고, TBW 1200이라 오래 써도 부담 적은 점도 마음에 듭니다.
DRAM 없는 구조라 살짝 걱정했는데, 일반적인 게임이나 작업에서는 크게 체감되는 단점은 없었어요.
다만 최고급 SSD랑 비교하면 아주 미세하게 반응 속도 차이는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 잘 뽑은 모델이라, 가성비 NVMe 찾는 사람한테는 꽤 만족도 높을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