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라인이다 보니 조금 휑해 보이긴 하지만 아주 풍부하지는 않더라도 갖춰야 하는 부분은 모두 갖춘 기본에 충실한 메인보드로 보입니다. 체급을 고려하면 M.2 SSD 방열판 1개를 지원하는 건 분명 장점인데 M.2슬롯이 둘 다 글카 아래에 있다 보니 방열판 탈부착이 좀 번거로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Rsys 라니 SE 쓰다가 LCD와 가격 보고 훅가서 구입했습니다.
케이스는 브라보텍 트레저 X9 920T 타이탄 글래스 입니다.
이 제품은 라니 SE 보다 약 2mm 정도 라디에이터가 더 깁니다.
라니SE는 케이스에 딱 맞게 들어가는데 이 제품은 케이스에 걸려서 안 들어갑니다.
상품 의견에 케이스 호환성이 자꾸 언급 되던데
별 문제 없겠지 하고 대단치 않게 봤다가 엿됐습니다.
쿨러 분해 재장착하는 개삽질하고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케이스 교체 전엔 사용 못 할 것이며
새로 살 케이스도 이 쿨러와 호환되는지 잘 알아봐야 합니다. 따블로 엿되는 수가 있습니다.
수냉 쿨러를 위해서 멀쩡한 케이스를 버리느냐
새로 산 제품을 기약 없이 봉인하느냐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왜 행사 가격을 두 달이나 유지했는지 의아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너무 싼 건 다 이유가 있다....
케이스(브라보텍)도 가격에 비해 구성이 별로라 돈 버리고 억지로 쓰는 느낌이었는데...
케이스를 잘 못 산 건지 쿨러를 잘 못 산 건지 구분이 안됩니다. 누가 좀 알려주십쇼.
브라보텍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브라보텍 제품을 버려야하는 것인가..
전생에 제가 브라보텍 사장님께 퍽치기를 했나 봅니다.
이 제품 쓰시려면 반드시 케이스 호환성 체크하고 구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