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R50 V 입문용으로 정말 딱이네요!
2420만 화소에 4K 60p 촬영까지 되니까 사진이랑 영상 둘 다 퀄리티 좋게 찍을 수 있고, 10bit 4:2:2 지원해서 영상 색보정할 때도 여유로워요. 370g으로 가볍고 컴팩트해서 들고 다니기 편하고, 회전형 터치스크린으로 셀카나 브이로그 찍기도 수월하더라고요. 뷰파인더는 없지만 가격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되고, 초당 12매 연사에 RF 마운트라 렌즈 확장성도 좋아요. 미러리스 첫 카메라로 고민 중이시라면 가성비 끝내주는 선택이에요!!!!!!
EOS R50 V는 캐논의 미러리스 라인업 중에서도 영상 친화적 기능을 대폭 강화한 모델로, 하이엔드 영상 촬영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APS-C 타입의 2,42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해 사진은 물론 4K 60p 영상 촬영에서도 뛰어난 디테일을 구현한다.
4K 30p, FHD 120p로 초고화질 4K 영상부터 프레임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FHD 영상까지 화상 크롭 없이 담을 수 있는 점이 좋고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있어 고해상도로 생생한 장면을 담기 원하는 유튜버들에게 인기를 많이 끌 것 같은 카메라입니다. 무엇보다 승모근 헤드가 아니라 디자인에 호불호가 없는 점도 좋네요.
파나소닉 카메라의 색감 때문에 소니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루믹스 S9으로 구입 기종을 확정했었다. 오늘 파나소닉 서초센터에 들러 직접 S9을 만져보았는데, 실내임에도 액정만으로 사진을 찍기에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러리스 LCD 치고는 준수한 편이라고 하는데, 쨍한 휴대폰 액정하고는 시인성 차이가 꽤 드라마틱하게 컸다. 화질이나 크기나...
아울러 전자식 셔터는 생각보다 손맛이 부족했다. 뷰파인더를 가진 S5M2도 잠시 고민했지만 들어보니 생각보다 거대했다. 큰 맘먹지 않으면 챙겨 들고 나가지 않을 것 같다. 물론 S9도 생각보다 컸다. 다시 방황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