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쯤 중국 출장 갔다가 구입한 FIIL 이어폰이 생각보다 음질이 괜찮아 중국도 이젠 무시못할 수준이구나 하고 느꼈네요. 저 같은 막귀가 듣기엔 버즈나 에어팟과 큰 차이는 못느끼겠더군요. (물론 차이가 없진 않아요.) QCY 는 중국 저렴이 중에서는 나름 인증된 회사이고 그 중에서 플래그쉽으로 만들었다니 구미가 당기네요. 다만, FIIL 때 통화시 MIC 가 진짜 별로라 그 부분만 확인 하고 구매 해야 겠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이라 외부 소음이 차단되는 커널형 사용이 껄끄러우신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제품 자체도 코덱 지원도 훌륭하고 음향기기 자체로써도 성능이 준수하죠. 게다가 이 제품도 노이즈 캔슬링 적용이 가능하고 AI를 이용한 실시간 통역기능도 지원해서 국내거주 삼성폰을 쓰는 외국인들에게도 유용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삼성폰과 갤럭시 버즈3가 있으면 실시간으로 번역이 된다는 점은 정말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게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큰 도움이 되겠군요. 게다가 AI를 적용하여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 매력적인 기능들이 많네요.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10만원 후반대로 이 정도 성능과 가격이라면 가성비 제품으로 봐도 무난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