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Y CY100A ARGB (화이트)는
CY100에 ARGB 쿨링팬이 적용된 모델인데 히트파이프까지 동일하게 화이트 적용해서 화이트 버전이 제일 이쁜거 같습니다.
높이가 148mm로 낮아서 케이스 호환성도 좋고, 쿨링 성능도 좋고, 소음도 낮아서 좋고, 가격은 지금 표시 안 되지만 블랙에서 큰 차이는 안 날 것 같아서 가성비 좋은 제품이겠네요.
거기다 5년 무상 AS라서 더 든든합니다.
그전에 23인치 LG 모니터 쓰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Big sale 할 때 질렀습니다.
장점이 80% 정도 돼고 아쉬운점 20% 입니다.
장점은 모니터 암 일체형 이라서 다른 암 구매 비용을 줄 일수 있었네요.
10Kg 남짓한 무게를 버틸려면 모니터 암도 일반 모니터 암으론 좀 부족하죠..
그리고 화질이 장난 없습니다.
그전에 23인치 FHD에서 넘어오다 보니까 체감이 확 올라오네요.
진짜진짜 만족 합니다.
그리고 60W PD충전 돼는게 진짜 편리함.(이게 결정적 구매이유).
단점은 그전엔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자동 입력 전환(Auto Input switch)기능의 부재입니다.
싱글 입력이면 별 문제 없는데 멀티 입력이면 입력 바뀔때 마다 Input설정을 눌러줘야함.
이게 자동 전환되는거 쓰다가 일일이 입력 버튼 눌러 주는 게 여간 귀찮지가 않네요.
그리고 이건 제 실수 이지만 모니터 뒤에 USB포트가 2개가 있길래 당연히 KVM 스위치 기능이 있는 줄 알았음.
아니었어....!!
그냥 C타입 입력 쓸 때만 USB허브 기능만 돼는 거 였음....TT
그리고 크롬캐스트 같은 안드로이드 TV BOX 연결해서 넷플릭스 좀 편하게 볼려고 했는데....
볼륨 컨트롤이 안돼요....아뿔사...이건 TV가 아니지...!!
굳이 꼭 보고 싶다면 블루투스 사운드 바 같은 걸 연결 해야함.
다 적고 나니 단점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모든 단점을 상쇄 시킬 LG모니터 특유의 화사한 색감이 너무 좋아용.
채도니,명도니 DCI P3 이런 거 잘 몰라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화질을 가지고 있네요.
이걸로 FPS게임만 안 돌린다면 충분히 아름다운 모니터가 될수 있을 껍니다.
저는 평소에 음악을 들을 때 음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보스라는 브랜드가 늘 그 부분에서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점이 다시 한 번 느껴졌어요. 화려한 디자인보다 본질에 집중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은 제 취향에도 딱 맞는 것 같아요. 특히 화이트 스모크 컬러는 패션 아이템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눈에 띄었는데, 헤드폰을 단순히 음악을 듣는 도구가 아니라 스타일을 완성하는 포인트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참 예쁘게 다가왔어요. 무엇보다도 착용감에 대한 설명이 인상 깊었어요. 헤드폰을 오래 쓰면 귀가 아프거나 답답한 경우가 많은데, QC 울트라는 가볍게 무게를 분산시켜서 편안하다고 하니 저처럼 하루 종일 음악을 듣는 사람에게는 정말 큰 장점일 것 같아요. 장시간 착용해도 벗고 싶지 않을 정도라니, 그 말만으로도 벌써 기대가 돼요. 사운드에 대한 부분도 마음을 흔들었어요. 클래식을 자꾸 듣게 될 정도로 현악기의 울림이 매혹적이라는 표현이 너무 멋지게 다가왔고, 깊이 있는 중저음이 음악을 듣는 재미를 한층 더 살려준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저는 평소에 팝이나 재즈를 즐겨 듣는데, 이런 단단한 사운드라면 어떤 장르든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하나 놀라웠던 건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었어요. 지하철 소리조차 잘 안 들릴 정도라니, 그만큼 몰입감이 대단할 것 같아요. 물론 너무 강력해서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필요할 때는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모드도 있어서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안심이 됐어요. 그리고 ‘몰입 오디오’ 기능은 정말 신세계처럼 느껴졌어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게 아니라 마치 영화관에 있는 것처럼 공간감이 살아난다니,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볼 때 훨씬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꼭 만나보고 싶을 만한 헤드폰이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