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242m 모니터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모니터 정식 받침이 v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이곳에 물건을 두기가 매우 애매합니다
그렇기에 모니터암을 이용한 것 말고 일반적인 스탠딩 형태로 사각받침대 형태의 제품이 있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모니터를 자주 바꾸는 편이라 일반적인 저가형 LCD 패널부터 중급형 IPS, VA와 고가형 나노 IPS, QD-VA에 OLED 패널까지 온갖 모니터 패널은 다 써봤고 QD-OLED를 한 번 입문해 보고자 이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우선 교체하기 직전에 쓰던 모니터가 QD-VA 패널을 사용하는 모델이었는데 LCD 모니터 중에서는 고급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명암비와 응답속도, 색 재현율 부분에 있어서는 QD-OLED와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패널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그럼 32M2N8800의 장점은 무엇이냐? 우선 흰색 기반에 모니터라는 것이 화이트 데스크 셋업을 할 때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흰색 모니터는 흔치 않거든요. 그리고 이정도 가격대에 무결점 정책을 사용하는 모델은 정말 드뭅니다. 3년의 보증기간 동안 패널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는 부분도 마음에 들고요. LG는 자사에서 생산한 OLED 모델의 AS 정책을 갈수록 안 좋게 바꾸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이는 소비자에겐 상당한 이점입니다. 그리고 앰비글로우 기능도 실제로 앰비언트 라이트의 기능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광량이 좋은 편입니다. 모니터 후면에 LED를 넣는 건 흔하지만 대부분 광량이 너무 약해 밤에 방에 불을 다 꺼도 앰비언트 라이트와 같은 기능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모델은 기본적으로 탑재된 LED 자체가 많고 덕분에 광량도 우수해 앰비언트 라이트로써의 기능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우선 모니터 스탠드입니다. 스탠드의 구조 자체가 데스크의 공간을 불필요하게 많이 차지합니다. 굳이 이렇게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또 기본 스탠드가 모니터를 단단하게 고정해주지 못해 책상이 조금만 흔들려도 화면도 같이 흔들립니다. 또 같은 패널을 사용하는 ASUS사의 PG 모델은 최근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돌비 비전 지원을 추가해줬는데 이 모델은 아직 그런 소식이 없다는 것도 아쉽네요.
아쉬운 점도 있긴 하지만 장점이 더 많은 모델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